이토록 다양한 국산 영화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한국 영화계는 11월에도 열일하고 있습니다. |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

<메소드> 방은진 감독의 신작. ‘메소드 연기’를 소재로 연극배우(박성웅)와 그의 오랜 연인(윤승아), 그리고 연극 무대에 도전하는 아이돌(오승훈) 간의 미묘한 기류를 강약 조절이 확실한 리듬감으로 풀어냈다. 11월 2일 개봉.<7호실> 폐업 직전의 DVD방 사장(신하균)과 답 없는 미래의 알바생(도경수)이 ‘7호실’에서 일어난 사건을 두고 치열한 눈치 게임을 벌인다. 간만의 신하균표 블랙코미디가 반갑다. 11월 개봉.<침묵> <해피엔드> <은교>의 정지우 감독 신작. 최민식, 박신혜, 이하늬, 류준열이라는 캐스팅부터 기대를 모은다. 재벌 총수 약혼녀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은 과연 무엇이며, 정지우 감독이 이를 어떻게 풀어냈을지도 사뭇 궁금하다. 11월 개봉.<미옥> 범죄 조직의 언더보스(김혜수)와 조직의 해결사(이선균), 검사(이희준)의 액션 누아르. 우리에게 이런 역할을 선사해주는 김혜수 ‘언니’가 있다는 게 너무 다행이다. 11월 9일 개봉.<채비> 7살 지능을 지닌 아들(김성균)을 둔 엄마(고두심). 시한부 선고를 받고, 아들의 자립을 준비하는 그녀를 따라가다 보면, 눈물을 한 바가지쯤은 흘리고도 남을 듯. 11월 9일 개봉.<부라더> 마동석과 이동휘가 공통점이라곤 1도 없는 형제로 분한다. 오묘한 여인(이하늬)의 출현과 함께, 그들에겐 함께 이뤄야 할 목표가 ‘드디어’ 생긴다. 11월 2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