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하시렵니까?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독특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강탈한 패션계의 이단’템’들.


1. Helmut Lang Concial bra Bag

디자이너 헬무트 랭이 떠나고 몇 시즌째 고전을 면치 못하던 브랜드가 화려한 시절로의 회귀를 알렸다. 헬무트 랭의 첫 번째 공식 에디터이자 영국 <데이즈드&컨퓨즈드>의 편집장인 이자벨라 불리의 적극적인 지지 아래 스페셜 게스트 디렉터로 초청된 셰인 올리버가 동시대적으로 쿨한 디자인들을 선보이며 도약의 발판을 제시한 것. 새로운 비전의 내용에는 패션으로 접근하기에도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다. 브라와 백으로 동시 활용이 가능한 브라 백이 그의 대표적인 예다.


오버사이즈 콘 브라의 안쪽을 중심으로 접어서

활용하면 스타일리시한 토트 백이 완성된다.


2. Thibaut Thong Jeans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특별한 데님 팬츠도 있다. 디자이너 메이코 반이 도쿄 아마존 패션위크를 통해 선보인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데님 팬츠는 ‘청바지’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재단선을 중심으로 디자인됐다. 컷 아웃 디테일을 뛰어넘은 새로운 레벨의 디자인이라고 할까. 덕분에 디자이너 메이코 반은 패션 매체들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3. Socks Hill

삭스 부츠에 이어 삭스 힐도 등장했다. 양말과 슈즈를 위트 넘치게 조합한 조악한 패션’템’은 트렌드와 스타일의 경계에서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제시한 또 하나의 대안이다. 힐 속에 어떤 스타일의 양말을 매치해야 할지 모르는 패션 초보자들을 위한 담대한 제안이라고 해도 좋다.



다가온 가을/겨울 시즌에는 럭셔리 하우스부터

SPA 브랜드까지 모두가 이 디자인에 열광하고 있으니까.



독특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강탈한 패션계의 이단’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