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타기 전, 스마트폰에 넣어둬!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장거리 비행을 앞두고 목 베개만큼 열심히 챙겨야 할 건, 스마트폰 플레이리스트! 에디터들이 추천하는 소장용 아이템을 소개한다. ::여행전, 준비, 비행기, 영화, 드라마, 시간때우기, 미드,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 여행전,준비,비행기,영화,드라마

김진호 | 라이프 에디터미드 <센스8> 워쇼스키 형제였다 남매였다 자매가 만든 시리즈로, 배우 배두나가 출연해서 유명한. 시즌1에 이어 올해 시즌2도 나왔는데, 아직 안 봤으면 무조건 추천. 미드 <기묘한 이야기>한 소년의 실종을 그린 약간의 판타지가 가미된 미스터리물. 80년대 미국 인디애나주를 배경으로펼쳐지는 이야기고, 미국 에미상 1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될 정도로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10월 27일에 시즌2도 나올 예정.이마루ㅣ쎄씨 피처 에디터미드 <루머의 루머의 루머>넷플릭스 시리즈 중에 가장 큰 울림을 줬던 드라마 중 하나. 주인공 클레이가 좋아하던 소녀 한나가 세상을 떠나며 남긴 10개의 녹음 테이프. 엉키고 뒤엉킨 10대의 마음의 행방과 오해, 악의가 남긴 잔상을 연휴 동안 다시 차분하게 곱씹고 싶다.예능 <김생민의 영수증>무한반복 플레이해도 지루하지 않은 최애 예능. 연휴를 핑계로 이것저것 지르고 싶은 마음을 다잡는 데 도움이 될 듯. 심지어 영상 길이도 15분으로 짧다. 그뤠잇!영화 <라라랜드>여행 기분을 제대로 만끽하게 해주는 영화. 호텔 안에서 블루투스로 이 영화의 OST만 울려 퍼지게 해놔도 꽤 로맨틱할 거다.김혜미ㅣ컬쳐 에디터드라마 <연애시대>남의 연애사가 뭐가 그리 재미있을까마는, 유은호(손예진 분)와 이동진(감우성 분)의 11년 전 연애는 봐도, 봐도, 그립다. ‘헤어지고 시작된 이상한 연애’라는 시놉처럼 헤어졌지만 헤어진 것이 아닌, 이 커플의 숙명 같은 사랑은, 대사를 외울 만큼 그토록 반복해서 보아도 늘 설레고, 아리고, 그렇다. 그리하여 이번 추석에도 닳고 닳은 이 드라마를 또 한번 정주행할 예정. 천나리ㅣ엘르 뷰티 에디터일드 <심야식당>장거리 비행을 앞두고는 가볍게 슬렁슬렁 보면서도 잔잔하고 따뜻한, 그런 이야기를 찾는다. 그래서 특히 애정하는 것이 바로 <심야식당>. 모든 것을 꿰뚫고 있는 것 같은 식당 주인 아저씨와 식당을 찾은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 불 꺼진 비행기 안에서 보면, 심야식당 안에 함께 있는 듯한 묘한 기분에 더 새롭게 즐길 수 있다.박지원ㅣ바자 뷰티 에디터미드 <그레이 아나토미>그레이 아나토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제 곧 시즌 14가 방송될 예정. 생사를 넘나드는 수술과 긴박한 사고 에피소드가 쫀쫀하게 진행돼 여전히 쫄깃해지는 심장을 부여잡고 다음편을 기대하는 1인. 개인적으로는 핑크빛 연애 이야기보다는 사람 사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려지는 시즌 7 이후의 에피소드들을 좋아한다.강은비ㅣ컬쳐 에디터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7나만 빼고 다 본 화제의 미드! 현생에선 어렵게 시간 내기 어려운데 장거리 비행 중에는 독서등조명 아래, 방해 요소없이 집중해서 보기 좋다.구자민ㅣ채널 에디터영화 <대니쉬 걸>장거리 비행의 유일무이한(?) 장점은 소셜 네트워크로부터 멀어질 수 있다는 것. 으리으리한 아이맥스 스크린으로 영화를 봐도 반짝거리는 휴대폰 불빛 하나에 방해 받는 것이 사람 마음이니까. '대니쉬 걸'은 모든 사건이 한 인간의 내면에서 발생하고, 그 감정선을 놓치지 않아야 더 박진감 넘치는 영화다. 모든 소음을 차단한 채 몰입할 수 있는 비행기 안에서 꼭 봐야 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