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날씬한 모델 사진을 계속 보면 자신감 바닥된다?

그렇다. 심하면 섭식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BYCOSMOPOLITAN2017.09.25


우리는 대중매체와 각종 광고를 통해 날씬한 여성들을 본다. 


물론 이런 대중매체와 광고 속 여성들이 전체 여자를 대표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도 모르게 그것들의 영향을 받게 된다. 심지어 최근엔 우리에게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날씬한 여성들이 우리에게 얼마나 나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과학적 근거까지 밝혀졌다.


 

요약하자면, 우리는 매 순간 날씬한 여성을 보면 자괴감을 느끼게 되고, 날씬한 여성의 사진을 15분만 보고 있어도 ‘이상적인 몸매’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 완전히 바뀔 수 있다는 것. 


허핑턴포스트는 니카라과에서 해당 연구를 시행했다. 이곳을 택한 이유는 미디어를 통해 한 종류의 체형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지 않은 사람들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연구진들은 “우선 날씬하거나 평균체중보다 더 마른 여성의 몸매가 이상적이라는 것은 서구적 생각입니다. 또한 매스 미디어를 통해 이것에 계속해서 노출되면 여성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죠. 이런 미디어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서구 여성들은 더 마르고 싶어지는 욕구를 느끼게 되고, 자신의 몸에 대해 불만을 갖게 되고, 낮은 자존감과 섭식 장애에 시달리게 됩니다.”라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 실험에 참가한 이들은 16세에서 78세의 여성들로, 우선 그들이 생각하는 ‘완벽한’ 체형의 사람을 그려보도록 했다. 그 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에는 4와 6 사이즈의 모델 사진을 보여주고, 다른 한 그룹에게는 16~28 사이즈의 모델 사진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나서 다시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체형의 여성을 그려보라고 했다. 놀랍게도, 날씬한 모델들의 사진을 봤던 사람들은 처음 보다 더 마른 체형의 여성 그림을 그렸다.


연구진은 “분석 결과, 특정 몸매에 노출된 그룹과 노출 시간 간에 확실한 상호작용이 있던 것으로 나타났어요. 다시 말해, 미디어가 보여주는 특정 이미지들에만 노출될 경우, 여성의 이상적인 체형에 대한 인식이 확실히 바뀐다는 말이죠.”


날씬한 여성들의 사진들이 실험 참가자들에게 고작 15분만 보여졌던 것을 감안하면, 우리가 매일 보는 이미지들로 인해 우리의 인식이 얼마나 쉽게 바뀔 수 있는지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본 기사는 엘르 영국판 “Women Who Have Children In Their 30s Are More Likely to Live Longer, Study Finds” 웹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