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연애는 정말 안 돼?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사내 연애가 가져오는 악몽을 피하고 싶을 때 지켜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사내연애, 비법, 공유, 비밀, 유지, 잡아떼기, 신호, 썸남,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 사내연애,비법,공유,비밀,유지

공과 사를 구분하라 사내 연애를 하면 주변에서는 업무와 관련해 의심을 하게 된다. 그러므로 공과 사는 더욱 확실하게 구분해야 한다. 이종서는 그렇게 해야 주변 동료들이 ‘저들이 만약 헤어져도 회사 업무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안도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니 회사에서는 프로페셔널하게 행동하자. 서로의 이름 대신 직급에 맞는 호칭을 쓰고, 회사 메신저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거다. 서로의 일에 간섭하지 마라사내 커플은 서로의 업무를 잘 이해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지만 급여나 스케줄 등 알리고 싶지 않은 것까지 다 알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  회사에서 하루 종일 붙어 있는 만큼 회사 밖에서는 서로를 옭아매지 않도록 여유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 둘만 있을 땐 업무와 상관없는 취미 활동을 즐겨 일 얘기를 최소화하고, 서로의 업무에 대해 이래라저래라 간섭하지 않도록 한다. 공공장소를 피하라 ‘설마 여기서 아는 사람 만나겠어?’ 하다가 친구를 마주친 경험 한 번쯤은 있을 거다. 방심은 금물이란 얘기다. 연애는 철저히 비밀로 하고, 밀회는 회사가 아닌 사적인 공간에서, 근무 시간 외에 하는 것이 좋다. 탕비실은 직원들을 위한 공간이지, 사랑을 속삭이는 곳이 아니란 얘기다. 회사에서 은밀한 눈빛을 교환하며 성적인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은 좋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다. 둘만의 밀회는 회사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 즐기고, 출퇴근 시간도 의도적으로 시간 차를 두어 주변에서 의심하지 못하도록 한다. 적어도 5분 이상은 차이를 두는 것이 좋다.  돌파구를 마련하라 사내 연애는 짜릿한 로맨스를 즐기는 장점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헤어지고 나서도 계속 얼굴을 맞대야 한다는 불편함도 있다. 현정 작가는 연애하다 결혼과 함께 퇴사할 거라면 상관없지만, 계속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자신의 연애에 대한 평판에도 신경 쓰며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사내 연애를 할 땐 동료들에게도 끊임없이 신경 쓰는 게 중요해요. 여우 같은 짓을 해서라도 사내 정치를 잘해두는 것이 이롭다는 말이죠. 너무 계산적인 거 아니냐고 생각하겠지만 커리어를 위해 오래 한 회사에서 일할 생각이라면 반드시 필요한 자기 보호 장치라고 할 수 있어요.”소셜 미디어는 지양하라그와 함께 여행을 갈 계획이라면 (미리 말하는데 둘만의 여행은 위험한 행동일 수 있다) 주변 동료들에게 미리 친구 혹은 가족과 간다고 둘러대 사람들의 관심을 분산시키는 것이 좋다. 그리고 여행지에서는 되도록 SNS 계정에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는 행동을 자제하도록. 당신의 회사 동료들이 ‘사이버 수사대’로 돌변하는 건 한순간이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