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완벽한 인스타그램 사진의 진실

언제까지 잘 찍힌 사진만이 진짜라고 믿을 건가.

BYCOSMOPOLITAN2017.08.30


 

굉장한 워너비 몸매로 등장하는 SNS 속 인스타그래머들의 사진을 보면 가끔 묘한 이질감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다. 저 사람의 몸이 정말 저럴까? 어떻게 찍어도 저런 사진이 나오는 걸까? 의심을 감출 수 없기 때문. 이런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털어놓은 파워 인스타그래머가 등장했다. 모델이자 라이프 스타일 블로거인 체씨 킹이 바로 주인공. 섹시한 사진과 피트니스 팁으로 유명한 그녀에게 듣는 완벽한 사진의 비밀을 공개한다. 


  

오른쪽 사진과 왼쪽 사진은 다이어트 전/후가 아니다. 두 사진은 2초 차이로 배에 힘을 주고 찍은 컷. 왜 수영장에서 꼭 배에 힘을 주고 사진을 찍어야 할까. 그냥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주고, 출렁거리는 뱃살에도 당당해지자.


  

마음에 드는 사진 한 컷을 위해 100장쯤 셀카를 찍은 경험은 누구나 있을 터. 파워 인스타그래머 체시 킹 역시 마찬가지다. 그녀가 포스팅한 사진과 사진첩에서 지워낸 사진 역시 포즈에 따라 몸매가 천지차이. 오른쪽 사진을 보며 그녀는 자신에게 실망하며 사진을 삭제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오른쪽 사진을 찍는 순간에도 그녀는 농담을 하며 행복해 했다는 점.


 

체씨 킹은 조명에 따라서도 굉장히 다른 몸매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빛의 변화에 따라 몸매가 전혀 달라 보이는 것. 하지만 사람들은 왼쪽의 포스팅 이미지만 보고. ‘나도 몇 달간 운동하며 다이어트 했는데, 저렇게 되지 않는걸까?’라며 좌절하는 것이 대부분. 타인의 사진을 보며 쉽게 좌절하지 말길. 당신은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 있다.


  

“다리가 더 얇았으면, 가슴이 더 컸으면 좋겠다.” 이런 고민은 몇 초 만에 해결 가능하다. 우리에겐 보정 어플이 있기 때문. 포즈, 조명, 어플에 따라 지금의 내 몸은 훨씬 더 달라보일 수 있지만, 그게 과연 어떤 의미가 있을까. 체씨킹은 자신의 팔로워들에게 솔직한 일상을 낱낱이 공개한다. 우리가 부러워하는 완벽한 몸매는 그저 허상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 기사는 코스모폴리탄 UK의 ‘Model posts side-by-side photos showing truth behind those "perfect" body shots’를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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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전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