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연애를 하다 들켰다면?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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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고 잡아떼기“입사 동기와 사랑에 빠졌어요. 금융업계에서는 사내 연애하는 것이 들통나면 암묵적으로 한쪽이 부서를 옮기거나 다른 지점으로 발령나게 돼 동료들에게 말하지 못했죠. 물론 주변에서 의심했지만 그럴 때마다 아니라고 잡아떼곤 했어요. 그러다 그와 결혼하게 됐는데 결혼 날짜가 코앞으로 다가올 때까지 동료들에게 청첩장을 주지 않았어요. 결혼을 한 달 앞두고서야 폭탄 선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죠. 저희 연애가 들키지 않았던 비결은 심증만 있고 증거는 없었다는 점이에요.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을 잘 마치고 지금도 남편과 함께 회사를 다니고 있어요.” -정은주(34세, 은행원) 둘만의 신호 만들기“제 약혼자와 저는 오랫동안 비밀 연애를 했어요. 마치 전화 온 내용을 전달해주는 것처럼 둘만의 사인을 메모로 적어 서로의 책상에 포스트잇을 남겨두었죠. 남들이 봐도 별다른 내용이 아니라서 의심받은 적도 없어요. 그 결과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 사내 연애를 이어갈 수 있었답니다.” -이아름(32세, 회사원) 썸남이 있는 것처럼 행동하기 “저는 상사와 연애 중이었는데요, 어느 날 그와 함께 있는 모습을 동료들에게 들켰지 뭐예요. 사실대로 말하면 서로 불편해질까 봐 그에게 상의할 일이 있어 만났다고 둘러댄 다음 마치 다른 썸남이 있는 것처럼 행동했어요. 제3의 인물을 만들어낸 거죠. 데이트와 맛집 투어 모두 썸남과 한 것처럼요. 그렇게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도록 행동하다가 얼마 전 상사인 그와 결혼을 했는데요, 그때부터 다들 절 대하기 어려워하더라고요. 미리 말했으면 직장 생활이 더 힘들었을 것 같아요.” -김민정(34세, 홍보 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