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뇌쇄적인 코드를 가미한 시스루 톱은 6만9천원, 앤아더스토리즈. 레더 스커트는 8만9천원, 에이치앤엠. 섹시한 매력의 구두는 3만5천원, 버쉬카. 후프 이어링은 1만1천원, 에이치앤엠.
세상의 모든 멋쟁이들의 집합소인 강남 클럽. 후줄근한 차림으로 들어갔다가는 구경도 못해보고 쫓겨날 수 있다. 최대한 예쁘고, 화려하게 치장해도 좋다. 캐주얼한 아이템 대신 미니 스커트와 아찔한 힐, 존재감 뚜렷한 주얼리로 섹시한 매력을 더해볼 것.
이태원
레터링 티셔츠는 4만2천원, 덕다이브. 와이드 팬츠는 13만 5천원, 코스. 화이트 스니커즈는 14만원, 오니츠카 타이거. 로고 플레이가 돋보이는 버킷 햇은 가격 미정, 에디터 소장품.
이태원 역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힙스터들이 가득한 힙합 클럽을 마주할 수 있다. 나만 알고 싶은 클럽을 찾는 재미가 있는 지역이다.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리듬에 몸을 맡기는 클럽에 갈 때에는 ‘힙’한 요소를 장착할 것을 추천한다. 베이식한 룩에 컬러감 있는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홍대
체크 패턴의 슬리브리스 톱은 7만9천원, 앤아더스토리즈. 패치워크 데님 팬츠는 31만5천원, 에스제이에스제이. 로퍼는 4만5천원, 폴앤베어. 포인트 이어링은 가격 미정, 에디터 소장품.
스무 살 청춘들의 놀이터 홍대. 젊음의 활기를 느끼고 싶을 때 한층 어려 보이는 스타일링을 하고 지하 클럽을 찾는다. 이 때 선택하는 아이템은 캐주얼한 데님 팬츠에 슬리브리스 톱과 같은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의 노출이 있는 톱 정도가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