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덕들의 공간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아무도 책을 읽지 않는 시대”라는 자조는 옛말일지도 모른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고유한 독립 서점이 카페처럼 생겨나고 있다. 올해 열린 ‘서울국제도서전’엔 무려 20만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TV에선 좋은 책을 읽고 토론하는 장을 넘어 자기만의 책을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다시 ‘책’의 시대가 오는 걸까? 코스모가 지금 서울 사람들의 ‘독서 생활’을 탐구했다.


1 여행책방 사이에

1천여 종의 여행 가이드북과 에세이를 만날 수 있는 여행 문화 공간이다. ‘한 달에 한 도시’라는 주제로 도시에 대한 문학, 음악, 역사를 다루는 도서를 큐레이팅해 선보인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로31길 13 2층 문의 325-6563


2 북극서점

오래된 근대 건축물과 골목길이 이어져 있는 빈티지의 천국 인천에 들어서 있다. 독립 출판물뿐 아니라 희귀본을 비롯해 다양한 빈티지 잡화를 함께 판매하고 있다.

주소 인천시 부평구 원적로 477-2 영업시간 인스타그램에 공지 문의 0507-1409-1986


3 고스트북스

해외 예술 서적, 우주 과학 서적 등 독특한 독립출판물을 만날 수 있다. ‘진메이킹 클래스’ 워크숍에서는 사진, 드로잉, 글 등의 콘텐츠를 모아 책으로 엮는 방법을 배운다.

주소 대구시 중구 경상감영길 212 3층 영업시간 평일 오후 1~8시(월요일 휴무), 주말 오후 1~8시 문의 053-256-2123



4 고양이책방 슈뢰딩거

덕질은 함께 해야 제맛이라는 ‘냥덕후’ 김미정 대표가 운영하는 집사들의 사랑방. 장르 불문의 다양한 고양이 서적을 구비하고 있다. 고양이 그림책 일본어 원서 읽기 모임, 고양이 전시 작품 소개 등 꾸준히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

주소 서울시 종로구 낙산길 19 영업시간 오후 1시 30분~9시(월요일 휴무) 문의 070-5123-2801


5 프레센트14

책과 향을 동시에 선사하는 책방. 정기적으로 특정한 소설에서 영감을 얻어 향을 만든다. 최근에는 책을 향으로 만드는 프로젝트도 시작했다. 제목은 들어봤지만 읽어보지 않았던 책, 읽어본 책 중에 아끼는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주소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22라길 1 104동 105호 영업시간 평일 오전 10시~오후 11시,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10시 문의 2679-1414


6 알로하서재

술을 좋아하는 남편과 책을 좋아하는 부인이 만들었다. 여행지에서 읽을 만한 책을 갖추고 있다. 다른 가게들과의 협업, 팝업 키친 등 재미있는 작당을 종종 꾸민다. 곧 무라카미 하루키의 <위스키 성지 여행>이라는 책과 함께 위스키 시음회를 진행할 예정.

주소 제주 제주시 한림읍 협재1길 24 영업시간 오후 2~10시(월요일 휴무) 문의 070-8860-5564



7 커뮤널테이블

부산 일광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커뮤널테이블에서는 국내외 독립 출판물과 사진집을 구매할 수 있다. 해외 사진집을 구비한 유일한 지방 책방이다.

주소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삼성2길3 영업시간 수·목·금요일 오후 2~8시, 토·일요일 낮 12시~오후 8시 문의 instagram.com/communal_table



“아무도 책을 읽지 않는 시대”라는 자조는 옛말일지도 모른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고유한 독립 서점이 카페처럼 생겨나고 있다. 올해 열린 ‘서울국제도서전’엔 무려 20만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TV에선 좋은 책을 읽고 토론하는 장을 넘어 자기만의 책을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다시 ‘책’의 시대가 오는 걸까? 코스모가 지금 서울 사람들의 ‘독서 생활’을 탐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