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힙합 패션 스웨거는?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역대급 프로듀서 라인업을 자랑하는 쇼미더머니6. 화끈한 공연만큼이나 화려한 패션을 보여줬다. 프로듀서 공연의 승자를 가리기 전, 과연 힙합 패션의 승자는? 레쯔게륏! | 쇼미더머니,쇼미,시즌6,쇼미6,다듀

 TEAM 다이나믹듀오 “무대 의상 될 대로 되라고 해.”개코가 자신의 부인보다 최자를 더 오래 알고 지냈다고 밝힐 정도로 오랜 시간을 함께 한 다이나믹듀오. 무대에서도 경험을 통해서 나오는 연륜을 보여준다. 하지만 패션 팀워크는 제로. 개코는 ‘용기와 기백’이 필요한 연두색 형광 바지에 비슷한 톤의 윈드 브레이커를 맞춰 입는다. 자신의 노래처럼 ‘음악이라는 놀이터에 뛰노는 철부지 어린 아이’ 같은 모습이다. 최자의 선택은 올블랙. 나름대로 자켓에 카모플라주 무늬로 포인트를 주지만 어둠에 파묻히고 만다. 화려한 의상인 개코에 반해 자신의 스타일을 고집한 최자는 마치 재결합설 부인할 때처럼 대쪽 같은 모습이다. TEAM 타이거JK&비지 “김밥 말고 머리에 참기름을 발라버려.”마이크로폰과 디제이로 충분했던 타이거JK와 비지의 무대. 자신들의 무대처럼 디자인이 비슷한 검은 자켓과 운동화를 맞춰 입는 등 기본에 충실한 팀 의상을 보여준다. 주목할 점은 타이거 JK의 ‘똥머리’. 참빗으로 곱게 빗어 올린듯한 머리와 에스닉한 목걸이는 히피를 연상케 한다. 이효리를 대적하는 히피계의 신흥 강자 등장이다. 다른 프로듀서들은 이상한 마력을 가진 그의 음악처럼 쉽게 소화하기 힘든 헤어스타일에도 ‘간지’ 난다고 이야기 할 정도. TEAM 도끼&박재범 “네가 싫어하는 노래… 그리고 네가 싫어하는 옷.”가장 인기있는 힙합 레이블의 수장들이 만난 도박(도끼&박재범) 팀. 도끼는 뛰어난 랩 실력을, 박재범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각자의 무대를 선보였지만 진짜 하나의 팀 같은 모습이다. 의상도 복고적인 무늬의 블루종을 맞춰 입는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브랜드를 떡 하니 입고, 금붙이를 온 몸에 휘감은 모습은 여자들이 싫어하는 패션일지 모른다. 하지만 나쁜 남자처럼 당당히 “네가 싫어해도 돼”를 외치는 모습은 한번쯤 ‘도박’을 걸고 싶어질 만큼 매력적이다.  TEAM 지코&딘 “YOU CAN’T HANDLE FANCY COLOR.”‘Fanxy child’라는 크루로 함께 활동 중인 지코와 딘. 프로듀서 팀 중에서도 가장 어린 나이답게 톡톡 튀는 다채로운 색의 의상을 선보인다. 언제나 ‘Different R&B’를 노래하는 딘은 힙합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스카프로 감미로움을 더한다. 마이크와 스카프링 색을 빨강으로 맞춘 섬세함까지 엿보인다. 지코는 볼캡 안에 레이어링한 두건을 길게 늘어뜨려 딘의 스카프 패션과 통일성을 준다. ‘돈과 명예 중 하나 말고 몽땅’ 가지겠다는 지코. 의상 역시 다양한 색의 의상에 그래픽 티셔츠와 운동화를 매치해 컬러와 패턴까지 몽땅 가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