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정말 퇴사해도 될까? |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COSMOPOLITAN KOREA)

회사가 당신과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다면 사표부터 쓸 것이 아니라, 천천히 퇴사를 준비해야 한다. 홧김에 사표를 던졌다간 돌이킬 수 없는 후회가 남을 수도 있다. 현명하게 퇴사하고 싶은 이를 위해 코스모가 알려주는 노하우. ::퇴사, 체크리스트, 사표, 후회, 직장생활, 노하우, 퇴사학교, 출근,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아사히 신문사의 사회부 데스크로 일했던 52살의 이나가키 에미코는 퇴사를 잘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일본에서 유명인이 됐다. 그녀의 베스트셀러 <퇴사하겠습니다>에 나온 스토리는 이렇다. 그녀는 10년 전 지방으로 발령을 받으면서 승진에서 밀린 자괴감과 함께 성과 위주의 직장 생활에 공포심을 느꼈다. 그녀가 뭇 사람과 다른 점은 그때 바로 회사를 그만두거나, 현실을 받아들이고 자괴감에 빠진 채로 회사 생활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녀는 그때부터 퇴사를 준비했고, 준비를 완벽히 마친 후에 사표를 냈다.


퇴사는 더 이상 금기어가 아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의 2016년 조사에 따르면 입사 후 3년 이내 퇴사율이 20대는 80%가 넘고, 30~50대의 경우 60%가 넘는다. 하지만 무작정 퇴사를 하고 후회하는 사람도, 밥벌이를 고민하며 퇴사를 미루는 사람도 적지 않다. 삼성전자에 입사해 전략 기획, 해외 영업, 사내 벤처 등의 업무를 경험한 후 퇴사해 <퇴사학교>를 쓴 장수한은 이런 이들을 위해 ‘퇴사학교’를 만들었다.


“퇴사 이후 일 년간 방황하면서 깨달은 건 섣불리 회사를 나오기 전에 ‘먹고사니즘’의 대안을 준비했어야 한다는 사실이었어요. 그 과정에서 왜 직장인들은 자신의 고민과 스트레스를 퇴사할 때까지 방치하기만 할까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런 질문과 고민 끝에 퇴사학교를 열게 됐죠.” 그는 현재 40여 명의 롤모델 강사와 퇴사를 꿈꾸는 직장인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코스모는 퇴사 전문가, 장수한 교장과 함께 솔루션을 준비했다. 어제도, 오늘도 몇 번이나 ‘회사를 그만둘까?’라고 생각했다면 집중해서 읽어볼 것.



Step 1 내게 정말 퇴사가 필요할까?

장수한은 퇴사를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나는 왜 퇴사를 하려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정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회사를 다니기 힘든 이유는 크게 7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적성, 성장, 시간, 관계, 공허, 안주, 문화가 그 키워드죠. 이러한 키워드를 따라 본인이 고민하는 이유를 객관적으로 정리해보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명확하게 구분해야 합니다. 그런 후 통제할 수 없는 것을 참으면서까지 회사에 남을 이유가 있는지를 살펴보는 거죠.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퇴사 여부를 결정할 때 최우선적으로 적성, 성장이 그 기준이 돼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즉 지금 하는 일이 당신의 적성에 맞지 않거나, 성장 가능성이 없어 미래의 커리어에 도움이 안 된다면 퇴사를 결정해도 좋다는 뜻이다.


8~10개 퇴사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5~7개 퇴사를 준비하세요.

0~4개 굳이 퇴사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회사가 당신과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다면 사표부터 쓸 것이 아니라, 천천히 퇴사를 준비해야 한다. 홧김에 사표를 던졌다간 돌이킬 수 없는 후회가 남을 수도 있다. 현명하게 퇴사하고 싶은 이를 위해 코스모가 알려주는 노하우. ::퇴사, 체크리스트, 사표, 후회, 직장생활, 노하우, 퇴사학교, 출근,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