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바리 샤넌의 보디 비결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2주 만에 늘씬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K팝스타 시즌6>의 악바리 혹은 완벽주의자로 불렸던 가수 샤넌. 그녀가 달라졌다. 갈색의 긴 생머리는 짧은 금발이 됐고, 앳돼 보이던 얼굴은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하지만 진짜 변화는 외모가 아닌 마음가짐이었다. ::셀렙, 바디, K팝스타, 악바리, 샤넌, 외모, 금발, 다이어트,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 셀렙,바디,K팝스타,악바리,샤넌

브라톱, 쇼츠, 검은 장갑 모두 리복. 글러브 본인 소장품.3년 만에 새 앨범을 들고 컴백했어요. 7월 앨범 발표를 앞두고 타이틀곡 ‘눈물이 흘러’를 선공개했죠. 이번에 특별히 한국어 버전과 영어 버전을 만들었는데 주변 반응이 어때요?전 항상 대중에게 인기 있는 곡보다 제 마음에 드는 곡을 만들고 싶었어요. 이번엔 정말 만족스럽게 나온 것 같아요. 영어 버전은 아무래도 해외 팬들을 위해 욕심 낸 건데, 다행히 주변 반응이 좋은 것 같아요. f(x) 엠버 씨가 피처링을 했더군요. 어떤 계기로  두 사람이 함께 작업하게 됐어요? 사전에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었어요. 작업하다가 2절이 비었는데 제가 작사해도 상관없긴 했지만 피처링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았죠. 그때 갑자기 엠버 언니가 생각난 거예요. 원래 친한 데다 마침 작곡가 오빠랑도 다 같이 아는 사이였거든요. 대뜸 언니한테 전화해 녹음실로 부른 다음 오는 차 안에서 가이드 녹음을 듣게 했죠. 그러곤 언니가 도착하자마자 부스에 펜과 종이를 넣어주고 가뒀어요. 하하. 근데 몇 시간 만에 뚝딱 완성해내더라고요. 극한의 상황에서 명곡이 탄생한 건가요? 하하. 앨범도 앨범이지만 이미지도 확연히 달라졌어요. 처음에 어색하지 않았어요? 사실 이게 원래 제 모습이에요. 제 성격 자체가 톰보이거든요. 오히려 여성스러운 콘셉트랑은 거리가 멀죠. 치마도 잘 안 입고요. 게다가 살짝 볼륨 있는 몸이라 사이즈가 큰 옷으로 감추고 다녔어요. 그러다 보니 살쪘다고 하시는 분도 많았죠. 억울한 마음이 들 수도 있겠네요. 실제로 <K팝스타>에서 살 빼라는 양현석 심사위원의 조언을 듣고 2주 만에 4.5kg을 뺐잖아요. 어떤 기분이었어요? 제가 좀 독한 편이긴 해요. 실행이 빠른 것도 있지만 일단 누군가에게 지거나 비교당하는 걸 싫어하죠. 사실 살 빼라는 얘길 계속 들으면 스트레스 받을 수밖에 없잖아요. 하지만 인정해야 할 부분이기도 하니 그런 조언을 빨리 받아들여야겠다 싶었어요. 그래야 저도 마음이 편하니까요. 그런데 단기간에 뺀 살이라 요요가 오진 않았어요?식사량을 대폭 줄이면서 살을 뺀 거라 이 방법은 누구에게도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다행히 전 다이어트 후에도 운동을 계속했기 때문에 요요라기보단 근육이 붙었어요. 물론 체중은 늘었겠죠. 근데 몸무게는 중요하지 않아요. 전 누군가가 “42kg까지 빼”라고 하면 싫다고 할 거예요. 키 크고 엄청 말랐는데도 체중이 50~60kg까지 나가는 사람도 있잖아요. 중요한 건 몸무게가 아니라 얼마나 예쁘고 건강하게 보이느냐예요.그럼 평소 관리할 때 체중은 전혀 안 재는 거예요?물론 근육량을 측정하려면 잴 수는 있겠죠. 그거 아시죠? 근육 없이 마른 몸이랑 근육이 있는 상태에서 마른 몸은 완전 다르다는 거. 그래서 전 화면에 어떻게 보이는지를 기준 삼아 관리하는 편이에요. 식단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기본적으로 칼로리를 따져가며 먹어요. 근데 제가 군것질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초콜릿이나 젤리 같은 것들이오. 그걸 절제하는 게 조금 힘들긴 해요. 그렇다고 눈앞에 보이는데도 억지로 참지는 않아요. 오히려 조금이나마 먹어주는 게 폭식을 막는 지름길이죠. 만약 참고 안 먹으면 나중에 닭 가슴살 같은 걸 먹을 때 계속 생각난다니까요. 이제는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유지하는 게 목표랬죠?네. 그래서 복싱도 시작했어요. 스트레스 해소하는 데도 효과적이거든요. 복싱을 하면 기본적인 스트레칭과 10분 동안 제자리 빨리 걷기, 그리고 줄넘기 3세트씩 기초 체력 단련을 해요. 이때 체력이 안 받쳐주면 본 게임은 시작도 못 하죠. 처음엔 정말 힘들었는데, 갈수록 쉬워지는 것 같아요. 체력이 좋아지는 거죠. 눈에 보이는 변화도 있나요?아직 한 달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허리가 강해졌어요. 예전부터 전 허리가 약했거든요. 복싱을 하다 보면 상대방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허리를 많이 쓰게 돼요. 그래서 허리와 등 근육이 탄탄해졌나 봐요. 요즘 가요계에 몸 좋은 선배가 많잖아요. 닮고 싶은 롤모델이 있어요?전 어렸을 때부터 누구를 닮기보단 나만의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자기 몸은 스스로 사랑해야 하는 거잖아요. 충분히 날씬하고 예쁜 사람들이 “난 너무 못생겼어”, “몸이 안 예뻐”라고 말하는 걸 보고 이런 생각이 더욱 굳어졌죠. 전 특히 어린 팬분이 많아요. 그래서 저부터 내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요. 누군가의 지적 때문이 아니라 날 위해 살 빼고, 날 위해 운동하는 게 좋아요. 책임감 있는 마인드가 멋있네요. 그럼 샤넌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보디란?일단 가슴이 많이 안 컸으면 좋겠어요. 하하. 전 이게 나름 콤플렉스예요. 뭐든지 적당한 게 좋죠. 아, 복근은 꼭 필요해요. 허리 근육도 마찬가지고요. 나이가 들면서 반드시 필요한 근육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코어 근육이 단단한 몸매가 이상적인 보디 같아요. 이제 스무 살도 4개월밖에 안 남았어요.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요? 앞으로도 저만의 색깔을 찾아서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어요. 대중적인 성공에 관심이 아예 없진 않지만 너무 욕심은 내지 않으려고요. 성공해서 인지도를 쌓는 것보다 음악을 계속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크거든요. 그래서 가능하다면 나이 들어서도 이 일을 하고 싶어요. 그런 점에서 목표는 초심을 잃지 않는 것! 1  #안무연습 #셀카지정장소 짧은 시간이라도 안무 연습을 하며 많이 움직여요. 연습실 거울 앞에서 셀카도 찍고요. 2  #다배워주겠다 #운동마니아<무림학교> 출연 당시 무술을 배웠어요. 움직이는 걸 좋아해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편이에요. 3  #애기야 #산책가자 여유가 있을 때마다 2살된 강아지 체리랑 산책을 나가요. 운동도 되니 일석이조! 4  #회식 #피할수없는유혹 친구들과 만날 땐 아예 굶기보단 양을 줄이며 먹어요. 그래야 식탐을 줄일 수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