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몸에 관한 5가지 |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COSMOPOLITAN KOREA)

내가 전하는 말로 그녀가 자신감을 갖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 세상에서 특히 여자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많은 두려움이 동반되지만, 그 중에서 가장 두려운 것 중 하나는, 딸 아이에게 “해”를 가할 수 있는 것 중 많은 것들이 바로 그 거울 속에 비친 그녀의 몸이라는 사실이고, 내가 항상 그녀를 지켜줄 수는 없다는 현실이다. 내가 내 딸을 보호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녀를 교육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딸에게, 그녀의 아름다운 몸에 대해 알려주고 싶은 5가지를 적는다.




1. 신체 부위에 대해 잘 알도록 하라.

남자의 생식기 명칭들이 내 생식기 명칭들보다는 덜 금기시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자라왔는데, 너는 그렇지 않기를 바란다. 너는 생식기의 각 명칭들을 알고 그것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알고 있었으면 좋겠다. 네 신체의 그 어떤 부위도 네가 부끄럽게 생각하거나 수치스럽다고 생각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리고 문제가 있을 때에는 그걸 효과적으로 잘 설명할 수 있는 지식 능력을 갖고 있기를 바란다. 처음 초음파 검사를 했을 때 네가 여자라는 것을 알게 해준 것이 너의 음순이었다. 초음파 기사는 나에게 네 음순을 보여주며 네가 여자라는 사실을 내게 알려주었고, 나는 지금까지 본 음순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순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네 초음파 사진을 다시 보고는 웃으면서, “아가야, 너의 엄마 정신이 나갔나 봐”라고 말했다.




2. 운동을 하라.

내가 고등학생이었을 때, 엄마는 내게 운동을 하면 브리트니 스피어스처럼 될 수 있을 거라고 말했다. 나는 당장 러닝머신을 뛰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는 과연 브리트니 스피어스처럼 되었을까? 그렇지는 않았다. 하지만 몸을 움직이고 운동을 하는 것이 얼마나 기분 좋은 것인지를 알게 되었다. 그래서 조깅을 시작했고, 헬스장에 등록했다. 처음으로 내 자신이 강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운동은 내 삶에서 필수적인 것이 되어버린 것이다. 나는 너도 네 몸이 강인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몸으로 인해 힘들어하지 않기를 바라고, 대신 건강한 몸으로 수영도 하고 재미있는 경험들도 하고, 네가 해내지 못할 거라 생각하는 것들도 이루어 내길 바란다.


3. 날씬한 것보다 건강한 편을 택하라.

수영복을 입는 것이 그토록 불편한 이유 중 하나는, 사회가 우리가 날씬하기를 강요하기 때문이다. 반면, 수영복이 이토록 아름다운 이유 중 하나는, 우리가 그런 생각을 넘어서게 되면 그 누구도 서로 같은 몸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건강한 몸은 다양한 사이즈와 형태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나는 네가 건강한 것과 날씬한 것의 차이를 알았으면 좋겠다. 다른 누군가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몸이 되기보다는 가장 건강한 모습의 네가 되기를 바란다.


4. 쾌락에 대해서 알도록 하라.

어떻게 했을 때 네가 편안하지 않은지, 네 몸에 어떤 것이 좋지 않은 느낌을 주는지를 알기 바라는 것만큼, 나는 무엇이 기분 좋게 해주는지도 네가 알기를 바란다. 나는 네가 혼자 있을 때, 네 몸을 탐험해보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다시 말해, 네 몸에 대해 스스로 배웠으면 좋겠다. 그리고 네가 안전하다고 생각되고 충분히 생각을 해봤고, 네 몸의 주도권을 네가 가졌다는 확신이 들 때, 마찬가지로 안전하고 배려심 있는 누군가와 섹스를 하며 그 즐거움도 알게 되기를 바란다. 이렇게 다른 사람과 몸을 맞대며 진심으로 만족스러운 기분을 느끼려면, 우선 네 몸에 대해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도록 하라.




5. 모든 것은 변한다.

여성의 몸은 커지고 느려지고, 셀룰라이트가 생기고, 갈라진다. 너도 크면서 많은 변화를 겪게 될 것이다. 그리고 불가능할 거라 생각할지 몰라도, 나는 네가 그런 변화들을 기분 좋게 받아들였으면 좋겠다. 웃으면서 생기는 입가의 주름, 흰 머리카락, 임신선, 그리고 모든 흉터가 네 인생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들일 테니 말이다. 네가 누구인지 잘 모를 때에는 몸을 보도록 하라. 계속해서 성장하는 몸은 네가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주는 지도와도 같다.


본 기사는 코스모폴리탄 UK 웹사이트의 10 things I want my daughter to know about her body’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내가 전하는 말로 그녀가 자신감을 갖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