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개가 사는 법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파워 인스타그램 강아지 롤라와 디자이너 톰 브라운의 강아지 핵터 브라운. 그들이 사는 화려한 세계. | 강아지,개스타그램,인스타그램,개,패션

귯 걸! 치료견 롤라패션 맥시멀리스트인 안나 델로 루소도 울고 갈 만큼 화려한 패션을 자랑하는 롤라. 파리와 밀란패션 위크도 참석하는 세계 최초 ‘패션 독’으로 유명하다. 스타일리시한 패션과 ‘플래시 퍼포먼스’라는 특기를 부리며 스트리트 포토그래퍼들의 넘버 원 타겟이 되었다. 그 어떤 컬러도 자신 있게 소화해내는 탁월한 능력의 소유견이자 헤어핀, 이어링 등 액세서리 매칭 센스도 대단하다. 돌체 & 가바나 컬렉션의 강아지 버전을 입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특히 선글라스를 좋아한다. 이런 화려함 뒤엔 롤라의 숨겨진 이중 생활이 존재한다. 놀라지 말 것. 롤라는 원래 치료견이다. 아이들 전문 병원에서 애교를 부리며 아이들을 위로하고 간호하는 게 롤라의 본업. 이렇게 귀엽고 착한 롤라를 보고 있으면 세상 무서운 병도 다 치료될 것 같다. 롤라에게 직접 귯 걸이라고 말해주고 싶다.하이 패션 견생 핵터 브라운 디자이너 톰 브라운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핵터 브라운. 톰 브라운 룩북의 모델로 활동하기도 하고, 강아지 모양 가방의 실제 영감이 되기도 하는 톰 브라운에겐 행운의 마스코트 같은 강아지다. 그가 입는 모든 옷과 사용하는 줄은 등은 모두 (물론) 디자이너 톰 브라운의 작품이다. 이미 한국에서도 큰 유행을 탔던 톰 브라운의 그레이 니트 스웨터는 핵터가 가장 애용하는 아이템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무표정(때로는 졸린 듯한 표정)으로 톰 브라운 매장과 뉴욕 시내를 오가며 들려주는 핵터의 인스타그램 속 하이 패션 스토리도 무척 재미있다. 신상품을 사달라고 졸라대는 포스팅에서 그 누가 안 웃을 수 있으리! 파워 인스타그램 강아지 롤라와 디자이너 톰 브라운의 강아지 핵터 브라운. 그들이 사는 화려한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