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의 성지, 더블린 여행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유희열, 이소라, 윤도현, 노홍철이 버스킹을 하러 간 도시. 영화 원스의 촬영지이자 록밴드 U2와 데미안라이스의 고향인 이곳, 더블린을 여행하다. | 라이프,비긴어게인,아일랜드,더블린,여행

여행기간?3일더블린을 여행지로 고른 이유?아일랜드가 경제 침체에서 벗어난 후, 더블린은 새로운 기운으로 에너지가 넘치는 장소가 되고 있다. 각종 건설 프로젝트들도 활기를 띄어 153년 된 국립미술관을 포함해 여러 랜드마크들이 대규모 수리를 앞두고 있다. 작년 2016년은 아일랜드 혁명 역사상 매우 큰 사건 중 하나인 부활절 봉기(Easter Rising, 1923년 아일랜드가 영국으로부터 독립선언을 할 수 있도록 기점이 된 사건)의 100주년이었다. 더블린에서 가장 핫한 거리인 그래프턴 스트리트 곳곳에서 버스커들의 공연을 볼 수 있다. Julie Kosin(@juliekosin)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6 4월 15 오전 1:56 PDT묵은 곳은 어디? 첫째, 둘째 날은 더블린의 중심에 위치한 메리온 호텔에서 묵었다. 이 곳은 네 개의 조지 왕조시대 타운하우스를 새로 꾸며 만든 호텔로, 평범해 보이는 벽돌 외벽 안에 귀한 미술품들이 소장되어 있고, 아일랜드에서 유일한 투스타 미슐랭 레스토랑인 ‘패트릭 길보드’가 있다. 메리온 호텔의 위치는 관광객에게 이보다 더 이상적일 수가 없다. 아일랜드 국립박물관(자연사 박물관과 고고학 박물관으로 구성된 곳)과 국립 미술관은 바로 길 건너에 있고, 전설적인 트리니티 대학과 유명한 쇼핑가인 그래프턴 스트리트도 몇 블록 이내에 있다. 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같은 블록에 자리한 오스카 와일드의 생가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셋째 날과 마지막 날은 더블린의 리피 강이 멋지게 내려다보이는 도심의 북적거리는 금융가에 위치한 마커 호텔에서 묵었다. 최고의 낮 여행지?세계적으로 유명한 기네스 스토어하우스 투어를 빼먹고 어찌 더블린 여행을 논하겠는가? 맥주나 스타우트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공장 꼭대기에 있는 그래비티 바에서 보는 더블린의 뷰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시간을 투자해도 된다. 투어를 마친 후엔 5층에 있는 길로이스 바에서 점심식사를 해볼 것. 이 곳에서만 주문할 수 있는 기네스가 들어간 초콜렛 무스는 천상의 맛이다. 밤을 즐길만한 곳? 유명한 더블린의 펍 문화. 필자도 낮 동안의 여행으로 피곤한 상태였지만 저녁식사 후 한잔을 하기 위해 이 곳의 가장 유명한 바 중 하나인 오도나휴스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 곳은 지역 주민들과 여행객들이 어색함 없이 서로 어우러지며 술을 즐기는 곳으로 모두가 너무나도 친절해서 인상적이었다.  Julie Kosin(@juliekosin)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6 4월 15 오전 8:00 PDT시간 보내기 좋은 곳? 도시에서의 마지막 날, 마커 호텔의 루프탑 바에서 칵테일을 마시기 위해 가장 꼭대기 층으로 올라갔다. 조금 쌀쌀한 날씨였지만 해가 비추고, 주변 지역의 뷰가 놓치지 아까울 정도로 멋있었다.  Julie Kosin(@juliekosin)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6 4월 16 오전 9:53 PDT꼭 가봐야 할 곳?트리니티 대학은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대학 중 하나이다. 그리고 그 어떤 누구도 이곳의 올드 라이브러리를 보고 탄성을 감출 수는 없을 것이다. 유명한 소장본인 켈스서를 본 후, 방문객들은 도서관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오르게 되는데 긴 형태의 방으로 된 이 곳 도서관에는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도서들의 희귀 판본들이 보관되어 있다. 도서관 공간은 그 자체로도 숨막힐 정도로 멋있고, 문학을 조금이라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볼 만한 곳이라고 확신한다. 가장 좋았던 쇼핑 물품?아일랜드에 오면 아란(Aran) 무늬가 있는 울 제품을 사겠다고 다짐했던 터라, 더 스웨터 숍에서 아란 울로 만든 포근한 스웨터를 구입했다. 아일랜드 디자인 숍인 킬케니에서 부모님들 선물로 와인 고블렛도 구입!먹었던 음식 중 최고? 아일랜드의 음식들은 대체적으로 고기류가 많다. 마커 호텔의 선임 쉐프인 가렛 뮬린스는 굴과 양고기, 그리고 랍스터를 먹는 동안 채식주의자를 위해서도 매우 멋진 채식 요리들을 제공해주었다. 게다가 디저트로 먹은 초콜렛 피넛버터 케이크는 정말이지 최고였다. 챙기길 잘했다 싶은 준비물?아일랜드의 날씨는 예측불가하기로 악명이 높다. 한 순간 맑았다가 소나기가 내리는 날씨다. 그래서 선글라스와 레인부츠는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할 아이템이다. 위 기사는 바자 미국판의 ‘Just Back From… Dublin’의 기사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