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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육아’ 개가 아기를 질투한다?

애도 키우고 개도 키우는 워킹맘의 다섯 번째 이야기

BYCOSMOPOLITAN2017.06.23




“개가 아기를 질투하지 않나요?”


결론부터 말하면

잘 모르겠습니다.





아기가 태어난 후,


가끔은 아기와 있는 게

외로워 보여 짠하기도 하고






아주 가끔은 아기와 있는 것이

즐거워 보이기도 하거든요.



어찌됐든

자신에게 쏟아지던 오롯한 사랑을

나눠야 하는 것은 사실이겠죠.






독차지했었던 엄마 품을 내어주는 게

2년 산 개에겐 엄청난 시련일지도 모릅니다.



개의 이런 마음을 모르는 아기는 그저 천진난만.

(개맘도 모르고 속도 모르고)




그래!

우리 모두 외롭지 말자!


그래!

우리 따로 있지 말자!




그렇게 점점…

아기와 개가 함께하는 외출은 잦아졌습니다.





아기가 가는 곳이라면 (가능하다면)

함께 갔습니다.




엄마! 달려! (개신남)




“애미야 도착은 아직이냐?” (개지침)




개가 뛰어 놀 수 있는 곳에

아기도 같이 갔고요.





함께 할 때

즐거운 일이 생긴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함께!




함께!




함께!





함께! (노는 거 맞지?)





함께…?

(미안해 이건 함께할 수 없네)





혹여 외로움을 느끼진 않을까,

개에게 해주고 싶은 건 더 많아졌습니다.





첫째, 아이컨택 놀이와 담요에서 간식 찾기 놀이!






둘째, 신상 놀이감 업데이트!





셋째, 아침 저녁으로 지칠 때까지 공놀이! 

(집사는 개고생)





넷째, 아기 이유식 재료의 남은 소고기로 만드는(ㅋㅋ) 수제간식






다섯째, 운 좋으면 먹을 수 있는 아기과자





개이득이란 이럴 때 쓰는 말!


서로가 서로에게 소외감을 느끼지 않게

집사는 오늘도 바쁩니다.





“알았으니까 간식 내놔!”





다음주에 계속>>>>




예고짤 : 지튼이의 마음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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