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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쇼핑 로드

여름옷 한국에서 사지 마세요. 발리에서 사세요!

BYCOSMOPOLITAN2017.06.23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영화<먹고 마시고 사랑하라>의 배경지로 유명하며, 최근 tvN 예능<윤식당>과 MBC 예능<나 혼자 산다>의 모델 한혜진 편의 촬영지로 화제가 된 인도네시아 발리. 하지만 나에겐 그저 작년부터 예정된 휴가지였을 뿐, 도장깨기처럼 저렴한 물가의 동남아 여행지를 격파하겠다는 단순한 이유로 선택한 발리에 내가 몰랐던 것이 두 가지 있었다. 하나는 발리의 물가가 생각보다 싸지 않다는 것과 두번째로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여름 옷 부티크가 많다는 것. 패션 에디터에게도 감동을 선사한 스미냑 로드의 숍들을 꼽아봤다.



여자가 무엇을 원하는 지 아는 숍 

01 룰루 야스민 Lulu Yasmine

부드러운 실크 소재, 은근한 레이스, 섬세하고도 섹시한 실루엣. 발리에서만 만날 수 있는 브랜드 룰루 야스민의 옷은 유혹적인 여름밤을 자동적으로 연상시킨다. 페미닌한 블라우스부터 드레스업에 필요한 가운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소재나 만듦새의 완성도까지 높다. 그 까다롭다는 파리지엥들도 피팅룸 앞에 줄지어 기다리는데, 피팅룸에 들어서면 구비된 힐에 또 한번 감동한다. 우아한 여자가 된 듯한 기분에 지갑이 절로 열리는 곳. 발리에서 가장 조심해야 하는 숍 중 하나다. 캐주얼한 원피스 10만원선.

주소. No. Indonesia, Jl. Raya Seminyak No.53, Seminyak



어반 빈티지로 어필하는 숍

02 마갈리 파스칼 Magali Pascal    

부티크 마갈리 파스칼은 높은 인기를 방증하는 듯 스미냑 로드에서만 세개 정도의 지점이 있다. 모던한 인테리어, 프렌치 감성이 물씬 풍기는 쇼윈도는 우아한 여름옷을 찾는 여성들에 매력적으로 다가선다. 비슷한 분위기의 브랜드를 꼽으라면 이자벨 마랑, 바네사 브루노 정도가 연상되는데 칵테일 드레스, 슬립 톱, 집시 풍 주얼리 등을 만날 수 있다. 한국에선 못 입을 과감한 실루엣도 많지만, 스타일리시한 휴가를 위해서라면 도전! 

주소. Seminyak: 177x Jl.Kayu Aya Oberoi Seminyak.



최고의 수영복 숍

03 원더러스트 Wanderlust

수영복이 넘쳐나는 발리의 스미냑 거리. 그 중에서도 군더더기 없는 감각적인 수영복을 찾는 이에게 주저없이 추천할 수 있는 곳 원더러스트다. ‘비키니 세일’이라는 문구보다 비키니가 아름답게 디스플레이된 모습에 홀린 듯 들어서게 되는 숍. 가까이서 보면 짙은 자주색이나 담갈색, 쉬머링한 톤의 카키 등 수영복의 세련된 컬러톤과 적절하게 두꺼운 소재에 감탄하게 된다. 원더러스트 자사 제품뿐 아니라 요즘 가장 핫한 페 스윔, 같이 스타일링 가능한 주얼리와 선글라스, 커버업 원피스까지 비치룩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 공간에서 쇼핑 가능하다. 가격은 비키니 상, 하의 각각 4만원대. 

주소. 78 Oberoi, Seminyak. 63 Basangkasa, Seminy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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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이예지
  • 사진 인스타그램(@wanderlust_swim, @luluyasmine @magalipas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