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운동 처음이야, 힙레!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트렌디한 운동부터 여름밤의 어쿠스틱 라이브 콘서트, 수많은 이벤트까지! 지난 6월 3일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친 시티 포레스티벌 현장에서 요즘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오리지널 힙레 크루를 직접 만나고 왔다. | 시티포레스티벌,서울숲,보디,운동,힙레

지난 6월 3일, 모처럼 조용했던 서울숲이 수많은 인파로 들썩였다. 운동하기 위한 무대와 부스, 그리고 레깅스와 운동화 차림의 시티 포레스티벌 참여자들 때문! 가희와 함께하는 발레핏부터 최여진도 흠뻑 빠졌다는 줌바 댄스, 그리고 최초로 오리지널팀이 내한한 힙레까지. 쾌적한 숲속에서 요즘 핫하다는 운동을 직접 배우고 즐길 기회였기에 모두 서울숲으로 모인 것이다. 그중에서도 특히나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세계적으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새로운 댄스인 힙레. 무대에서의 흥겨운 퍼포먼스에 반해 잠시 쉬는 틈을 타 미니 인터뷰를 위해 대기실을 찾았다. 힙레는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관련이 없을 것 같은 두 장르, 힙합과 발레가 만나 탄생한 댄스다. 우아하면서도 자유분방한 것이 그 특징! 사진 속 남자가 바로 힙레를 만든 호머 한스 브라이언트다. Q 힙레가 요즘 세계적으로 이슈다. 인기의 이유가 궁금하다. 다른 운동은 그 운동을 잘하기 위한 체형이 있고, 특정 동작을 했을 때 잘하고 못하고의 평가 기준이 존재한다. 예를 들면 발레는 마르고 목이 길어야 한다거나 하는 것들. 그렇지만 힙레는 어떤 체형도 즐길 수 있다. 박자를 잘 못 타더라도 그 사람만의 그루브를 인정해준다. 못하고 잘하고를 떠나 좋아하고 즐기면 된다. Q 특히나 다이어터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들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다른 운동을 하던 사람들도 처음에 힙레를 배우면 굉장히 힘들어한다. 온몸을 이용해 많은 크고 굴곡진 곡선을 만드는 과정에서 다른 댄스나 운동보다 더 많은 움직임이 필요하다. 게다가 대부분의 운동은 허리에 좋은 동작, 팔뚝 살 빼기에 좋은 동작 등을 구분할 수 있지만 힙레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온몸을 써야 하므로 에너지 소모가 특히 더 많은 것 같다. Q 힙레의 대표적인 동작을 보여줄 수 있나? 둠칫 둠칫! Q 그렇다면 힙레의 창시자로서 어떤 사람들에게 힙레를 추천해주고 싶은가. Everybody! 앞서 말했다시피 어떤 체형이나 피부색을 가지고 있어도 도전할 수 있다. 운동을 얼마나 잘하는지도 상관이 없다. 모두가 즐겼으면 좋겠다.Q 처음에는 랩과 발레가 섞인 랩 발레에서 지금의 힙레로 진화했다. 그렇다면 앞으로 힙레의 미래는?  힙레는 서로 다른 장르가 섞인 장르다. 지금까지의 댄스는 하나의 댄스를 마스터하면 끝이지만, 힙레는 자기가 아는 것을 여기에 접목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해 더 많은 방향으로 진화할 수 있길 바란다.Q 한국의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 아쉽게도 아직 한국에서는 정식으로 힙레를 배울 수 있는 곳은 없다. 당분간은 호머 브라이언트의 유튜브 영상을 보며 따라 하며 그 아쉬움을 달래야 할 것 같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PsaH3KI36nSQYMyRX2wmv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