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왜 잠수를 탈까?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이별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단연코 없다. 처음 하는 것이 아님에도 처음처럼 힘들고 이별의 상처 앞에서 속수무책이 된다. 하지만 이별의 룰을 알게 되면 우리는 이별을 더 어른스럽게 할 수 있을지 모른다. | 사랑,연애,이별,남자,잠수

“연애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한창 좋을 때인데 갑자기 남자가 잠수를 탔어요. 이 사람 저에게 마음이 없는 거겠죠?”  아무 말 없이 잠수를 타는 건 가장 비겁하고 무자비한 짓이다. 도대체 무슨 이유로 사람들은 잠수를 타는 걸까? 상대가 잠수를 타면 당신은 이 사람이 헤어지고 싶어 하는 건지 혹은 어떤 문제가 생긴 건지 마음이 초조할 거다. 만약 이렇게 가끔 잠수 타는 남자 친구를 가졌다면 우선은 그 사람이 일부러 당신과 연락을 끊은 건 아닌지 파악해야 한다. 이때 조심해야 할 점은 잠수를 타는 것만으로는 그 사람이 당신과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고 속단하는 거다. 이럴 땐 혼자 열 받아서 읽지도 않는 카톡을 수북하게 보내는 대신 마음을 가라앉히고 차분하게 대처하자. 처음부터 잠수 탄 이유를 캐내려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그 사람은 당신과 헤어질 생각 없이 다른 문제 때문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그러는 걸 수도 있는데 당신이 속단하고 화를 쏟아내기만 하면 그는 오히려 당신과의 이별을 결심하게 될 수도 있다. 우선 아무렇지도 않은 척 월요일쯤 “주말은 잘 보냈어?”라고 문자해보자. 당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가 잠수를 탄다면 일주일 정도의 시간을 준 후 당신의 생각과 입장을 설명하는 문자를 딱 하나만 더 보내보자. 그 후에도 연락이 없다면 마지막 문자로 그와의 관계를 정리하자. “너와는 이제 안 되겠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