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의 꿈같은 휴가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새빨간 스포츠카에 몸을 싣고 마음 가는 대로 떠나는 로드 트립. 배우 엄현경이 찬란한 여름 한가운데에서 모두가 꿈꾸는 휴가를 보냈다. | 셀렙,스타,배우,화보,엄현경

컬러풀한 카무플라주 ‘스윔웨어에 쇼츠를 매치하고 스포츠카 옆에 선 엄현경.스윔웨어 가격미정 YCH. 데님 쇼츠 가격미정 제곱. 귀고리 4만9천원 H&M 컨셔스 익스클루시브.괌은 처음인가요? 네, 처음이에요. 예전부터 한번 꼭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코스모와 오게 됐죠. 하하. 가족들과 다시 한 번 오고 싶어요. 인스타그램을 보면서 여행을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지금까지 다녀온 곳 중 가장 인상에 남았던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시끌시끌한 도시보다는 조용한 휴양지를 좋아해요. 최근에는 베트남 다낭을 다녀왔는데 자연도 아름답고 음식도 잘 맞았어요. 지인들에게 추천하는 최고의 여행지랄까요?탄탄한 복근을 갖는다는 건 모든 여성의 로망이 아닐까? 크롭 톱 13만9천원, 브라톱 8만9천원, 쇼츠 7만9천원 모두 데상트. 귀고리 13만원 넘버링.이번 괌 여행 동안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다고 들었어요. 이전에도 여러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평소 달리기를 즐기나요?고백하자면 평소에 운동을 꼬박꼬박 하는 편은 아니에요. 운동은 특별한 일이 있을 때 하니까요. 운동을 몰아서 한달까요? 하하. 그래서 이번 괌 마라톤 대회처럼 기회가 생겼을 때 놓치지 않으려고 해요. 20대 초라고 해도 믿을 만큼 ‘동안 외모’를 지녔어요. 평소 피부와 몸매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20대 때는 관리의 중요성을 몰랐어요. 피부나 체력 관리를 해야 한다는 인식조차 없었죠. 하지만 30대에 들어서니 확실히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시시때때로 물 마시기, 비타민 섭취 꼬박꼬박 하기 등 작은 것부터 실천해가고 있어요. 비비드한 컬러의 선드레스는 휴양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셔츠 가격미정, 슬립 드레스 29만원 모두 로브로브×블루핏. 모자 2만6천9백원 씨루틴. 20대와 비교했을 때 지금이 좋은 점은? 아니면 싫다 하는 것이 있나요?좋은 점은 20대와 비교해 좀 더 마음의 여유가 생긴 것 같아요. 싫은 점이라면 체력이 점점 후달리는것?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피고인>을 인상 깊게 봤어요. 극 중 ‘나연희’ 역은 배우 엄현경에게도 새로운 필모그래피를 남긴 것 같아요. 드라마 시작 전에 예능 속 이미지가 캐릭터를 가릴까 봐 걱정이 많았다고 인터뷰를 통해 말했는데, 작품이 끝난 지금은 어떤가요? <피고인>의 ‘나연희’ 는 평소 제 성격과 반대되는 역할이라 작품에 들어갈 때 걱정이 많았어요. 예능에서 보여주는 모습과 극과 극의 캐릭터라 보는 이들이 괴리감을 느끼진 않을까 하고 말이죠. 그런데 첫 회가 방송되고 나서 새롭다는 좋은 피드백을 많이 받았어요. 그때부터는 자신감을 얻어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큰 도전이었지만 하길 잘한 것 같아요. 데뷔 이래 엄현경의 인생에서 새로운 도전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예능 도전이겠죠. 사실 처음에는 겁이 많이 났어요. 전혀 경험해보지 않은 새로운 세계였거든요. 주어진 대본 없이 즉흥적으로 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 아직도 여전히 적응 단계인 것 같아요. 때로는 터프하게! 자유로움을 만끽해보자.라이더 재킷 33만원 룩캐스트. 스윔슈트 2만3천원, 데님 쇼츠 1만7천원 모두 버쉬카.  선글라스 22만원 쿤스트슬랩. <해피투게더 3>에서 “남자 얼굴을 본다”라는 솔직한 말로 여성들의 공감을 샀잖아요. 실제로 남자의 외모를 따지는 편인가요?하하. 그런 편이에요. 하지만 최근엔 외모보다는 나와 코드가 잘 맞는지, 얼마나 나를 사랑해줄 수 있는지를 더 보게 되더라고요. 예능과 드라마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에요.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나요?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는 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앞으로는 현재 제가 하고 있는 분야를 좀 더 깊이 있게 파고들고 싶어요. 올해 안에 꼭 이루고 싶은 한 가지가 있다면요?‘더 잘하는’ 엄현경이 되는 것. 그게 연기든 예능이든 말이죠. 그리고 부족한 자신감을 더 키워 언제 어디서나 당당한 여성이 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