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알고 먹으면 더 맛있고, 더 건강하다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일 년 중 가장 달달한 2월. 그동안 긴가민가했던 초콜릿에 관한 궁금증을 <카카오와 초콜릿 77가지 이야기>의 저자 이종수 카카오초콜릿 연구원 소장이 풀어줬다. ::초코, 초콜릿, 카카오, 건강, 충치, 궁금증,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 초코,초콜릿,카카오,건강,충치

 초콜릿이 충치를 만든다?  NO 초콜릿이 충치 발생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다. 하지만 충치균은 당류를 먹고 증식하기 때문에 만약 충치가 염려된다면 카카오 성분이 많고 설탕이 적게 들어 있는 다크 초콜릿을 먹는 게 좋다. 아예 당이 첨가되어 있지 않은 무성탈 초콜릿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좋은 초콜릿은 빨리 녹는다?  NO 초콜릿 ‘템퍼링’이 잘되지 않은 초콜릿은 빨리 녹고 손으로 만지거나 눌렀을 때 표면에 자국이 많이 남는다. 손가락으로 초콜릿을 비벼보면 초콜릿의 입자가 고운지 거친지도 알 수 있으니 입으로 바로 가져가기 전에 테스트해볼 것. 가짜 초콜릿이 있다?  YES 갈색이나 검은색을 띠어 초콜릿처럼 보일지라도 카카오에서 유래한 성분이 없으면 코코아 가공품류나 초콜릿류가 될 수 없다. 코코아매스, 코코아버터, 코코아 분말 등의 원료가 기준 이상 함유돼 있어야 하며, 화이트 초콜릿의 경우 코코아버터가 20% 이상, 유고형분이 14% 이상이어야 진짜 초콜릿이다.초콜릿을 먹으면 똑똑해진다?  YES 카카오에 함유된 폴리페놀이란 성분은 두뇌의 혈액 흐름을 개선하고 뇌 기능을 증진시킨다. 또한 초콜릿 성분인 테오브로민은 대뇌 피질을 부드럽게 자극해 사고력을 키워준다. 달콤한 카카오 향이 심신을 안정시키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것 또한 사실이다.초콜릿 표면에 하얀 점이 생겨도 먹어도 된다?  YES 초콜릿의 유통기한은 유형 및 보관 조건에 따라 다른데 유통기한이 2년이라 할지라도 좋은 맛을 위해서는 일 년 안에 먹는 것이 좋다. 또 외관상으로도 변질된 것을 관찰할 수 있는데, 가장자리에 작고 하얀 점들이 생기면 초콜릿이 건조되고 오래됐다는 표시다. 먹을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맛은 포기해야 한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