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 X 파일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촬영하면서 알게 된 스타들의 말도 안 되는 행동들을 고발한다. 혹시 그녀가 눈치챌 수 있으니 되도록 순화해서 리포트하니 참고할 것. | 스타,X파일,고발,히스테리,최악의배우

촬영장에서 히스테리를 가장 많이 부린 아이돌 멤버 A양은 절대 잊을 수 없는 존재. 시안에 나온 헤어 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10살은 훨씬 더 많은 헤어 메이크업 스태프들에게 어찌나 막대하고 신경질을 부리던지! 하지만 화보 의상으로 갈아입고 난 뒤에는 자신의 모습이 만족스러웠는지 어쨌는지 몰라도 금새 기분 좋아져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음악에 맞춰 춤까지 췄다. 나중에 들은 얘기로는 해체가 결정된 시점이어서 예민했다나 뭐라나!” 에디터가 만난 최악의 배우 B양. 그 당시 신인에 가까운 그녀와 화보 촬영을 하게 됐는데(사실 그 쪽에서 제의가 먼저 들어왔다) 건방지게 다리를 꼬고 앉아서는 20살이나 많은 선생님 벌 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손을 기분 나쁘게 ‘툭’ 치면서 “메이크업 좀 살살 하실래요?”라고 소리쳤다. 그 순간 모든 스태프들이 그녀의 네 가지 없는 태도에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역시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그 후 그녀는 대단한 구설수에 휘말리게 됐다. 그 사실에 대해 극구 부인하지만 그 때 촬영한 모든 스태프들은 당연한 결과라고 입을 모았다. 화보 촬영 시 시안 콘셉트는 무시한 채 무조건 ‘예쁜 얼굴’에 목숨 거는 스타들이 있다. 아이돌 멤버 C양이 바로 그러한 예. 그날의 촬영 콘셉트는 방금 막 씻고 나온 듯한 내추럴한 룩이었었는데 메이크업 룸에서 나온 그녀는 자신의 피부보다 두 톤은 밝은 파운데이션을 바른 화떡 메이크업을 하고 나왔다. 게다가 꼭 발라야 하는 립스틱(유가였기 때문) 대신 자신이 좋아하는 개인 소장용 립스틱을 바르고 나온 것! 메이크업을 수정해야 한다고 말을 듣고도 고집을 꺾지 않는 그녀와 오랜 시간 신경전을 벌였는데, 아니 이럴 거면 왜 유가 뷰티 화보는 촬영한다고 했냐고! 몇 년 전 보디 여신들에 대한 인기가 하늘을 치솟을 무렵 잠시 검색어 1위를 차지한 몸짱 방송인 D양과 운동 화보를 촬영한 적이 있었다. 지금 막 이름을 알린 신인이라 당연히 예의 바르고 착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그 반대! 자신의 휴대폰을 들고 있어라, 머리가 마음에 안 든다, 촬영하는데 다들 조용히 해라, 난 촬영을 많이 해본 전문 모델이라 다 알고 있으니 그만 말해라 등과 같은 어이 없는 행동을 계속 이어갔다. 사실 그 날의 행동은 상상 이상을 초월했는데 지금은 사라진 반짝 몸짱 여신이라 그런지 몰라도 자세한 건 기억이 잘 안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