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나 바람피고 있냐?

연애는 잘 돼가도 가끔 속으로 다른 사람을 생각한 적 있을 거다. 여기서 다른 사람이란 새로 알게 된 친구의 친구일 수도 있고, 직장 동료일 수도 있고, 아니면 친구로 지내는 EX일 수도 있다. 대놓고 들이댄 적은 없지만 머릿속으로는 그 사람과 껴안고 키스하는 상상을 했다면 과연 ‘바람을 피웠다’고 할 수 있을까? 여기 당신의 마음이 우정을 가장한 사랑이라는 걸 확인시켜줄 증거들이 있다.

BYCOSMOPOLITAN2016.11.29



1. 본능적으로 다른 이성의 문자를 연인 앞에서 숨긴다

당신이 마음 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그 사람으로부터 문자를 받았을 때 자신도 모르게 등을 돌리고 문자를 숨겼는가? 만약 그렇다면 뭔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아무리 연인이라도 최소한의 프라이버시는 필요하다지만 그와는 별개로 첩보전을 연상시키듯 주변에 누가 없는 지 확인하고 그 사람과 문자를 주고 받는다면 그건 경고를 받을 만한 수준이라 볼 수 있다.  



2. 그 사람과 이야기 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회사에서 근무하는 중에도 연인이 아닌 제 3자인 이성과 이야기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는가? 대화를 끊고 싶지 않아서 끝없이 이모티콘을 보내고 있다면, 심지어 연인과 식사하는 중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이성과 톡을 나누고 있다면, 그 사람에게 빠져들었다고 할 수 있다. 평소 스마트폰의 알람을 진동이나 라이트로만 설정해두는 당신이 그 사람에게서 메시지가 올 때마다 잘 알아볼 수 있도록 알림 설정을 바꾼다면 더 말할 것도 없다. 




3. 다른 이성과 어울리느라 정작 연인을 멀리 한다

대부분 연애 초반에는 친구들과 얼굴 한 번 볼 때도 스케줄 조정이 필요하다. 그런데 연인이 아닌 다른 이성과 만나기 위해 피곤한데도 평일 중에 짬을 내고 그 사람을 만나기 위해 계획까지 세우고 있다면 마음이 떠난 게 분명하다. 




4. 그 사람과 어울리는 자리에 연인을 초대하지 않는다 

그 사람이 있는 자리에 연인과 함께 간다는 생각만으로도 짜증이 난다면 연애에 위기가 찾아온 것이 확실하다. 두 사람을 한 마음에 품을 수는 없다. 어느 쪽이든 마음을 정해야 한다. 




5. 그 사람을 연인과 비교하고, 심지어 자신이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지조차 깨닫지 못한다 

다른 사람에게 마음이 가기 시작한 순간 완벽해 보이던 연인에게서 흠집들이 발견되기 시작한다. 가령 사람들 앞에서 낯을 가린다거나 내 마음에 안 드는 옷을 입는다는 이유로 트집을 잡게 된다. 대신 마음에 둔 이성을 치켜 세우며 그 사람의 패션 감각을 찬양하거나 사교성이 좋은 그 사람을 보고 배우라며 연인에게 잔소리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제 3자인 그 사람이 당신의 연인을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순 없다. 그건 당신의 연인에게 너무 불리한 일이지 않나?




6. 그 사람과 겪은 특별한 순간을 마음 속에 간직해둔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모르게 그 사람 앞에서 좀 더 솔직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둘 사이의 비밀로 간직하고 싶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잠시 생각해보자. 왜 이런 모습을 정작 연인 앞에선 보여주지 못했을까? 




7. ‘만약 우리 둘 다 솔로였다면?’이란 상상을 해본 적이 있다 

때때로 상상력이 너무 지나친 나머지 ‘만약 내가 임자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 사람과의 관계는 어떻게 됐을까? 우리 둘 다 솔로였다면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지 않았을까?’하는 쓸데없는 생각을 한다. ‘만약 우리가 술김에 키스를 했다면?’이란 상상을 하는 순간, 그 장면이 계속 머릿속에 남아 당신을 괴롭힐 거다. 




8. 그 사람을 만날 때는 제대로 옷을 차려 입는다

물론 누구나 친구들을 만나거나 데이트를 할 때 완벽해 보이길 원한다. 그러나 그 사람을 만날 때 연인 앞에서도 하지 않던 행동을 한다면 뭔가가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 사람 앞에서 잔뜩 꾸미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면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내가 지금 왜 단장을 하고 있는 거지?’하고.

9. 연인에게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재미있는 일화라 얘기를 했든 연인을 찔러보자는 마음에서 그랬든 연인 앞에서 그 사람의 이름을 세 번 이상 언급했다면 스스로에게 경고를 줘야 한다. 다른 이성의 이름을 계속 언급하는 연인을 두고 좋아할 사람은 없을 거다. 




10. 가까이 앉았는데 그게 걱정된다 

회식 자리 혹은 술자리에서 그 사람과 좀 가까이 앉았다는 이유로 남들이 무슨 생각을 할까 걱정하기 시작한다. 그 사람과 포옹했을 때의 여파를 생각하고, 서로 눈을 몇 번 마주쳤는지, 심지어 앞으로 그 사람과 잘 될 가능성에 대해서 수치를 따지며 생각하고 있다면 증상이 심각하다. 




11. ‘그 사람’이라는 단어를 봤을 때 연인이 아닌 다른 이성을 떠올린다 

‘그 사람’이라는 단어를 보고 연인이 아닌 다른 사람을 떠올렸다면 이제는 마음을 정리하고 관계를 정리할 때다. 첫 번째 방법은 그 사람으로부터 마음의 거리를 두는 거다. 진짜 연인과의 관계를 원래대로 돌려놓기 위해서다. 두 번째 방법은 현재의 연인과 헤어지는 거다. 현재의 연애 상태에서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데다 혼자가 되는 것이 두려워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주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기 때문. 둘 중 한가지 방법을 택해야지, 둘 다 붙잡고 간을 보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용기 있게 현실을 직면할 것. 



본 기사는 코스모폴리탄 U.S 웹사이트의 ‘11 signs You’re Emotionally Cheating’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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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By Julia Pugachevsky
  • Editor 박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