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와 나래바 개그우먼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웃긴 술꾼 처녀들의 섹시한 살롱, 나래바의 언니들이 작정하고 모였다. 풍만한 술상 앞에서 곽현화, 김영희, 김지민, 박나래, 신기루, 장도연, 허안나가 보낸 뜨거운 밤!::셀럽, 개그우먼, 박나래, 나래, 나래바, 술꾼, 곽현화, 김영희, 김지민, 신기루, 장도연, 허안나, 술꾼들, 연말, 살롱, 파티, 우정,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 셀럽,개그우먼,박나래,나래,나래바

 음악이 나오자마자 금세 클럽 분위기로 바뀐다. 후끈한 나래바 언니들.(신기루)드레스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김지민)벨벳 톱 2만원대, 가죽 미니스커트 3만원대 모두 포에버21. 귀고리 7만9천원 모드곤. 헤어밴드, 뱅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김영희)미니드레스 7만9천원 자라. 힐 25만8천원 레이첼콕스. 귀고리, 초커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박나래)미니드레스 1백15만원 소니아 바이 소니아 리키엘. 귀고리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장도연)슬립 드레스 가격미정 프리마돈나. 귀고리 2만8천원 겟미블링. (허안나)니트 풀오버 25만9천원 보브. 스커트 5만9천9백원 에잇세컨즈. 벨트 2만9천원, 크로스백 4만9천원 모두 H&M. 귀고리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곽현화)브라톱 가격미정 프리마돈나. 풀오버 34만8천원 빔바이롤라. 팬츠 4만9천원 자라. 귀고리 11만8천원 모드곤. 목걸이 6만5천원 겟미블링.  출구 없는 섹시미를 내뿜는 박나래.퍼 재킷 49만원 원더시스터. 슬립 드레스 가격미정 키미제이. 초커 1만7천원 H&M. 반지 15만8천원 빔바이롤라.   촬영 내내 폭소 도가니였다. 나래바의 매력 터지는 웃긴 언니들. (박나래)톱 2만5천원 H&M. 미니드레스, 목걸이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김영희)미니드레스, 귀고리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곽현화)톱 4만원대 자라. (장도연)드레스 7만9천원 자라. 귀고리 11만8천원 모드곤. (허안나)톱, 초커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김지민)후디 가격미정 키미제이. 초커, 목걸이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신기루)드레스 가격미정 키미제이.오늘 파티 어땠어요? 박나래(이하 ‘나래’) 우리가 이렇게 예쁜 옷을 입고 파티를 한 날은 있어도 사진을 남긴 적은 없어요. 맨날 안주나 찍지.장도연(이하 ‘도연’) ‘잘되고 볼 일이다’라는 생각을 했죠. 곽현화(이하 ‘현화’) 저는 너무 감격했어요. 신기루(이하 ‘기루’) 나래네 집에 가면 각자 입는 잠옷이 다 있어요. 그런 거 입고 놀다가 이렇게 꾸미니까 ‘얘들이 이렇게 매력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박나래가 진짜 잘됐구나. 박나래한테 잘해야겠다. 하하. 김지민(이하 ‘지민’) 나래가 최근에 벌인 일 중에 제일 잘한 일 같아요. 우리한텐 뜻깊고 건설적인 작업이에요. 술도 안 마시고!술을 드릴 수가 없어 좀 미안했어요. 나래 술 있었으면 큰일났을 거예요. 하하. 도연 촬영을 못 했을 겁니다. 아마도 불의의 사고가 일어났겠죠. 이 모임의 역사가 궁금해요. 현화 개그우먼들 사이에서도 ‘파’가 있어요. 예를 들면 교회파, 커피파, 이런 모임. 여긴 ‘술’ 좋아하는 사람들이 슬렁슬렁 한두 명씩 자연스럽게 모인 거 같아요. 나래 원랜 저랑 현화 언니, 도연이, 성현주 언니가 만든 ‘설레임’이라는 모임이 시초예요. 만날 때마다 설렌다고 해서 붙인 이름인데, 현주 언니가 결혼한 후엔 지금의 나래바 멤버들이 한 명씩 합류하게 된 거죠. 김영희(이하 ‘영희’) 제가 제일 늦게 합류한 멤버일 거예요. <코미디빅리그>로 넘어온 후 좀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나래 선배가 제가 무너지지 않게 계속 힘을 북돋아줬거든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고 나래바에 합류했어요.나래바에서 각자 맡은 역할이 있죠? 지민 나래는 호스트 그리고 주방 이모.기루 저는 술을 잘 마셔요. 술자리 끝까지 남아서 사람들을 챙기거나, 문제를 처리하죠. 집에 보내고. 나래 기루 언니는 진짜 제일 자주 와요. 그리고 자리를 끝까지 지켜요. 그래서 소파가 내려앉았어. 하하. 나 이사할 때 그 소파 버렸잖아. 그리고 도연 씨는 잔반 처리반, 지민이는 얼굴 마담, 현화 언니는 브레인이죠. 우리끼리 있으면 남자 얘기랑 성형 얘기밖에 안 하거든요? 현화 언니 오면 대화 수준이 레벨 업돼요. 뭐 하고 놀아요? 예전에 <나 혼자 산다>에 나와서 보여준 모습이랑 많이 다른가?기루 수위가 높죠. 다 성인이잖아요. 흐흐. 나래 예능에 나왔을 땐 모임에 ‘남자’도 없었고, ‘게임’도 안 했잖아요. 그 둘이 있으면 이제… 흐흐흐. 많이 다르죠. 주로 언제 모여요? 도연 “야, 놀자!” 하면 딱 모이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 안 좋은 일이 있거나 위로가 필요할 때도 만나요. 현화 좋은 일이 있으면 같이 축하도 하고, 뒤풀이도 해요. 생일 때도 모이고.나래 시골 집에서 음식이 올라왔을 때. 민어, 굴, 새우 이런 거 올라오면 다 같이 모여서 먹어요.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맛있는 식재료가 생기면 우리 집으로 가져와서 같이 해 먹고. 지민 왔다가 먼저 가도 되고, 늦게 와도 되고, 갔다가 다시 와도 되는 모임이에요. 그래서 부담도 없고 편해요. 기루 썸 타는 사람 있을 때도 모여요. 나래 맞다! 우리 진짜 잘 밀어주거든요. 방 안에 일부러 밀어 넣고, 얘기도 좀 하라고 하고, 문 잠가버리고. 감금을 해버리죠. 누구랑 누구랑 썸을 탔어요?나래 기루 언니랑 철민 오빠. 기루 나래 집에서 두어 달 정도 같이 살다시피 했죠. 허안나(이하 ‘안나’) 철민 씨가 충격받아 지금은 낚시만 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어요. 흐흐흐. 힐링이 필요하다나? 나래 근데 진짜 다들 우리 집 와서 자기 집에 안 가고 며칠씩 있어요. 도연 나래네 집 냉장고에 음식이 그득하거든요. 집보다 더 좋지 뭐. 기루 여기 있는 사람들 다 나래 집 비밀번호를 알아요. 나래 난 그게 나래바 손님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거든. 근데 기루 언니가 요즘 좀 뜸하게 와서 서운해요. 기루 남자가 생겨서. 흐흐흐. 나래바 언니들이 되게 잘 논다고 소문이 났잖아요. 썰렁한 파티를 재미있게 띄우는 방법이나 잘 노는 방법 같은 거 있어요? 지민 한 명을 공략해 다 같이 그 사람에게 관심을 쏟아요. 오늘 우리 파티에서 기루 언니가 관심 대상이었던 것처럼. 놀리든지, 칭찬하든지, 얘기를 계속 걸든지 하면 분위기가 금방 화기애애해져요. 영희 제가 <개그콘서트>에서 보여준 모습에 비해 실제론 흥이 별로 없거든요? 저처럼 잘 못 노는 사람은 술 맛있게 마는 법을 알면 주목받을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암바사주’. 소주, 맥주, 사이다를 같은 비율로 섞은 다음 엄청나게 빨리 저어서 거품을 낸 후 원샷하는 술이죠. 오른팔이 많이 두꺼워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하하. 안나 주제를 정해요. 노는 데도 그런 게 필요해. 파티에 예쁘게 입고 오는 것도 좋지만 어떤 날엔 ‘집에 있는 옷 중에서 가장 찌질한 옷 입고 오기’ 이런 걸 하고 놀아요. 몇 년 전에 그런 옷차림으로 홍대 ‘한신포차’에 갔었어요. 제일 사람 많은 데. 택시 대신 일부러 버스 타고. 하하. 남자들이 우리를 다 피하더라고. 처음엔 재미있다가 나중엔 기분 나쁘더라고요. 흥.나래 다 같이 하나에 집중할 거리를 찾으면 돼요. 그냥 가요 프로그램 하나를 틀어놓고 마음에 드는 아이돌이 나왔을 때 정지 버튼 누른 다음 그 아이돌 멤버랑 다 같이 건배하기, 뭐 이런 거. 다 같이 좋아하는 노래를 계속 틀어놓고 따라 부르기도 하고.   도연 춤도 춰요. 크럼핑 대결 이런 거. 모임 안에서 누가 특출나게 잘나가고 그러면 좀 묘한 분위기가 될 것 같기도 한데, 이 모임은 그런 거 없어요?현화 다들 털털하고 솔직해서 꿍하고 이러는 게 없어요. “네가 너무 잘돼서 좋은데, 질투는 좀 나” 이러고 마는 거죠. “너 이번에 광고 찍었지? 그러니까 맛있는 거 사!” 하면서요. 기루 샘은 나죠. 박나래가 <라디오스타> 나와서 잘됐을 때 배 아파서 잠을 못 잤어요. 하하. 근데 잘돼서 좋아요. 서로 잘되길 진심으로 바라니까. 나래 저 맨날 듣는 얘기가 “너 다 해 드세요”예요. 다들  솔직하게 얘기하니까 뒤끝도 없으니 아쉬울 것도 없고 좋아요. 안나 잘돼도 변하는 사람이 없었던 것 같아요. 잘될 때 오히려 다른 사람 더 챙기고 그랬지. 그래서 우리는 한 번도 싸운 적이 없어요. 아닌가? 취해서 기억을 못 하는 건가? 하하. 각자에게 ‘나래바’라는 공간이 각별한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나래 저라는 사람을 대변하는 공간이죠. 사람들 불러서 맛있는 음식을 해 먹이고 나누는 걸 좋아해요. 내 주변 사람들이 우리 집에 오면 다 즐거웠으면 좋겠어요. 영희 저는 유전적으로 술을 입에 못 대는 체질이었어요. 그런데 나래바에서 술맛을 알았죠. 맛있고 비싼 술을 마시려면 열심히 벌어야겠다는 삶의 목적을 부여해준 공간이에요. 하하. 도연 우리 직업이 어떻게 보면 외롭기 쉬운 일이잖아요. 나래바라는 공간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덜 외로워져요. shot for alcohol cravings go naltrexone prescrip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