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남친과 데이트를 할 때마다 무엇을 할지 고민한다면 이참에 운동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처진 엉덩이도 올리고, 단단한 복근도 챙기고, 그와 함께 운동하면서 친밀감까지 쌓을 수 있는 방법을 코스모가 공개한다. 뉴욕 피트니스 스튜디오의 퍼스널 트레이너이자 실제 커플인 비앙카 베스코와 데니스 페나가 피크닉 벤치를 활용한 커플 운동법을 소개한다. 그들을 따라하며 다가오는 주말을 알차게 보내 보길 바란다.
소울메이트 셔플
1 벤치를 가운데 둔 다음 서로 마주보고 선다.
2 남자는 왼발, 여자는 오른발을 벤치 위에 올려 두고 양발을 번갈아 가며 오르락 내리락 한다. 이 동작을 45초 동안 계속 한다.
3 반대발도 똑같이 15회 반복한다.
다함께 스텝업
1 벤치를 가운데 둔 다음 서로 마주보고 선다.
2 소울 메이트 셔플과 똑같이 남자는 왼발, 여자는 오른발을 벤치 위에 올려 둔 다음 남자는 왼손, 여자는 오른손을 뻗어 서로 잡는다.
3 벤치에 올라서면서 반대발을 허리 높이까지 들어올린다.
4 발을 내려놓으면서 제자리로 돌아간다. 서로의 손을 의지한 채 이 동작을 15번 반복한다.
5 반대발도 똑같이 15회 반복한다.
래터럴 러브 탭스
1 벤치를 다리 사이에 끼운 다음 서로 마주보고 선다.
2 남자는 왼쪽 무릎을 구부려 벤치 위에 올리고 동시에 오른 발을 땅에 딛는다. 여자는 오른쪽 무릎을 구부려 벤치 위에 올려놓고, 왼발을 땅에 딛는다.
3 서로 다리를 번갈아 뛰면서 구부렸던 무릎이 쭉 펴지도록 운동한다. 양발이 동시에 지면에 닿도록 하고, 짝발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빠르게 움직인다. 이 동작을 45초 동안 반복한다.
피스톨 팩
1 벤치를 두 개 준비한 다음 서로 마주보고 앉는다.
2 남자는 오른손, 여자는 왼손을 뻗어 둘이 마주 잡고, 남자는 오른발, 여자는 왼발로 땅을 지지한 다음 서로를 잡아당기며 힘차게 일어난다.
3 얼굴을 마주할 때마다 가벼운 키스를 나눈다. 이 동작을 45초 동안 반복한다.
4 반대발도 똑같이 45초 동안 운동한다.
트러스트 파이크
원래 ‘파이크’란 몸을 구부려 ‘V’자를 만드는 동작을 말한다. 복근 강화에 효과적인 이 운동은 둘이 할 때 그 효과가 더욱 배가 된다.
1 남자가 벤치 위에 등을 대고 일자로 눕는다.
2 여자는 남자의 발목에 얼굴이, 남자의 얼굴에는 여자의 발이 오도록 포갠다.
3 서로의 발목을 손으로 잡은 다음 팔을 앞으로 나란히 뻗어 여자의 몸을 들어올린다.
4 서로 동시에 몸을 구부리면서 복근을 조인다. 이 동작을 30초 동안 반복한다. 만약 이 동작을 하기 힘들다면 몸을 들어올린 자세로 30초간 버티기를 실시한다. 서로를 의지해야 할 수 있는 동작으로 땅에 내려올 때 주의가 필요하다.
본 기사는 코스모폴리탄 U.S 웹사이트의 '5 Ways to Tighten Your Abs and Butt With Bae'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