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들의 이색 운동 리얼 후기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영화나 드라마 속 에지 있는 몸매와 스타일의 에디터는 무슨! 매일 각종 인스턴트식품과 야식으로 밤을 지새우는 탓에 배 속에 가스가 가득 차 있고, 볼록 나온 배는 초기 임산부를 의심케 한다. 매달 원고는 잘 먹고, 건강하게 운동해야 한다고 쓰면서 정작 등록해둔 피트니스 센터는 한 달에 두 번도 가기 힘든 것이 에디터들의 실상. 더 이상 이렇게 살 순 없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코스모폴리탄적인 인간형으로 다시 태어나고자 11명의 에디터가 보디 만들기에 나섰다.::체험, 운동, 이색, 다이어트, 관리, 보디, 군살,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 체험,운동,이색,다이어트,관리

 코어 근육과 전신 밸런스 업! 에어리얼 후프 도전 과제  공중에 매달린 후프를 활용해 운동하는 에어리얼 후프. 팔이나 등 근육을 사용하는 동작이 많아 상체 라인을 다듬는 데 효과적이다. 이런 사람에게 강추  코어 근육과 밸런스를 다지고 싶다면 반드시 찾아가볼 것. 일단 후프에 올라가서 자세를 잡는 모든 움직임이 곧 운동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근력이 있는 사람이 확실히 유리하다.요가, 필라테스, 폴 댄스 같은 운동에 대한 로망이 항상 있었다. 나도 언젠가는 아름다운 보디라인을 드러내는 멋진 운동을 해야지 하는 마음이 늘 있었기에 공중 후프에 매달려 몸을 멋지게 늘어뜨린 사진을 보고 ‘오오, 바로 이거야!’ 하며 겁도 없이 이 운동에 도전하게 된 거다. 첫날, 새로 산 운동복을 입고 설레는 마음으로 학원을 찾았지만 후프에 오르지 못했다. 후프에 올라가는 데는 근력도 필요하고, 게다가 겁이 없어야 한다. 올라가는 방법을 수차례 배웠지만 땅에서 발을 떼어내 내 키보다 높은 후프를 향해 던지기란 쉽지 않더라. 후프에 올라가는 방법을 머리로는 이해했는데, 몸으로 따라 할 수 없는 슬픈 현실! 그저 후프를 붙잡고 턱걸이 연습만 하기를 여러 번, 구경만 열심히 하다가 집에 돌아왔다. 재밌는 건 그거 조금 매달려 있었다고 사흘간 팔과 겨드랑이 쪽의 근육통을 앓았다는 것. 저질 체력도 체력이지만 공중에 고정돼 있지 않고 계속해서 흔들리는 후프를 붙잡는 데만도 정말 많은 근력이 필요한 것 같았다. 그리고 둘째 날, 이 상태로는 후프에 올라가는 것만도 한 달 이상 걸린다는 선생님의 말에 그냥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시작했다. 올라간 지 5분도 되지 않아 이마에서 땀이 줄줄… 후프 위에서는 버티는 것이 그냥 운동이었다. 용을 쓰며 동작을 따라 하다 보니 뭐 엉성하긴 하지만 사진에서 보던 자세도 나온다. 오, 그럴듯한 거울 속 내 모습을 보니 첫날에 맛봤던 좌절감은 잠시 잊게 된다. 후프 위에서는 발과 팔을 후프에 걸고 만드는 동작이 대부분이라 팔과 다리가 접히는 부분이 쓸려 조금 아프긴 했지만. 강도 높은 운동임에도 계속 하고 싶다는 마음도 들었다(이건 의지박약인 나에게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후들거리는 다리를 진정시키고 후프에서 내려온 다음에는 ‘그래, 근력을 좀 더 키워 다시 한 번 제대로 도전하자’라는 다짐을 했다. 그리고 다음 날 역시나 온몸이 쑤셔왔다. 팔 근육통이 가장 컸고 평소엔 거의 쓰지 않아 존재조차 잊고 있던 배 근육 또한 오랜만에 생존 신고를 했다. 팔뚝과 배 근육을 이렇게 야무지게 쓸 수 있다니 이건 나에게 정말 필요한 운동이 아닌가! -컨트리뷰팅 피처 에디터 구자민 운동과 스트레스 해소까지 한 번에! 트램펄린 다이어트  도전 과제  트램펄린에서 다양한 동작을 하며 운동하는 점핑 피트니스. 지속적으로 점프를 하면서 유산소운동을 함과 동시에 다양한 동작을 활용한 근육운동을 병행해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이다.  이런 사람에게 강추  운동에 금방 싫증을 느낀다면 추천!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운동하다 보면 40분이 금방 지나간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 트램펄린의 탄성이 충격을 흡수해 관절이 약한 사람들에게도 좋다.평소 신나는 노래를 틀어놓고 마일리 사이러스 운동 영상을 보면서 홈 트레이닝을 하는 편. 헬스장에 다니기도 했지만 금방 싫증을 느껴 집에서 하는 홈 트레이닝에 재미를 붙였다. 그러던 어느 날,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김영철이 클럽에 온 듯한 화려한 조명 아래 신나는 음악에 맞춰 트램펄린 위를 신나게 뛰는 걸 보고 “어머, 저건 내 스타일이야!”라고 외쳤다. 클럽 분위기도 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살도 뺄 수 있는 일석삼조이기 때문에 이보다 더 내게 딱 맞는 운동은 없을 거라 생각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한 첫 번째 수업. 트레이너가 알려주는 동작을 그대로 따라 하면 될 거라 생각했지만 동작이 잘되지 않아 당황했다. 트램펄린 위에서 그냥 뛰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 발바닥 전체를 이용해 트램펄린을 힘껏 차낸 후, 배에 힘을 주고 다리를 당긴다는 느낌으로 점프를 해야 한다. 팔다리 운동만 될 줄 알았는데 배에도 자극을 주는 전신운동인 셈! 게다가 온몸의 근육을 움직이는 이런 동작을 노래 하나가 끝날 때까지 쉬지 않고 반복해야 한다. K팝, 팝송, 일렉트로니카 등 다양한 음악에 맞춰 신나게 운동하고 나면 어느새 운동복이 땀에 흥건히 젖을 정도로 운동량이 상당하다. 쉴 새 없이 움직여 지루할 틈이 없고, 인상 찌푸리지 않고 신나게 웃으면서 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점이 무엇보다 마음에 쏙 든다. 다음 수업엔 어떤 음악에 맞춰 운동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이 마약 같은 운동 같으니라고! -컨트리뷰팅 패션 에디터 김인영 시선 강탈 뒤태 완성! 톱 로핑 클라이밍 도전 과제  내 몸에 묶은 로프를 천장의 고리에 걸고, 아래에서 줄을 잡아당기는 파트너에게 의지해 등반하는 톱 로핑 클라이밍.    이런 사람에게 강추  여러 사람들과 모여 게임하듯 운동하고 싶다면 도전해볼 것.  근력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고 “운동선수 했으면 대성했을 것 같다”라는 말을 자주 들어왔던 터라 색다른 운동에 도전해봤다. 역시나 첫날의 수업은 성공적! 줄 없이 하는 볼더링으로 몸을 풀었다가 본격적으로 줄을 달고 높이까지 올라가는 톱 로핑 클라이밍을 했는데 선생님께 칭찬을 들으면서 한 시간 동안 무려 세 번이나 왔다갔다한 것. 땀이 비 오듯 쏟아지고 온몸이, 특히 팔이 후들거리면서 팔꿈치 아래쪽 근육이 짱짱하게 붓는 것이 느껴졌지만 상당히 기분이 좋았다. 올라가는 중간에 몇 번이나 손을 놓고 포기해버릴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제일 끝에 있는 홀드까지 터치하고 유유히 줄을 타고 내려오는 경험은 묘한 중독성은 물론 뿌듯함까지 안겨줬다. 게다가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다른 사람들을 관찰한 것은 내가 이 운동의 매력에 완전히 반해버리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예쁘게 자리 잡은 상체 근육도 그렇고, 높은 곳까지 빠르고 자유롭게 올라가는 모습이 ‘간지’ 그 자체였기 때문. 수업을 마친 뒤에는 근육통으로 오랫동안 고생하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다시 한 번 운동이 체질인 건가 생각하기도. 하지만 가면 갈수록 수업은 순탄하지 않았다. 일주일 뒤에 다시 방문했을 때는 경사가 있는 벽을 타고 올라갔는데, 첫날의 내가 아니었다. ‘조금 경사가 있으면 조금 더 힘을 쓰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웬걸, 홀드를 잡고 매달려 있는 것만으로도 온몸에 힘이 들어갔고, 1분 만에 한 시간 운동한 것처럼 양팔이 후들후들했다. 이렇게까지 근력이 부족한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신감이 곤두박질쳤지만 왠지 모를 오기가 생기더라. 두 번째 도전은 흑역사로 남았지만, 첫 수업에서 마지막 홀드를 터치했을 때의 짜릿함을 잊을 수 없어 마감 후 다시 찾을 예정이다. 그럼 몇 달 뒤에는 나도 김자인 선수처럼 뒤태 여신이 되어 있겠지. -뷰티 컨트리뷰팅 에디터 박지원  전신 근력 향상과 코어 근육 강화, 애니멀 플로 도전 과제  네 발이 달린 동물의 움직임을 토대로 개발한 동적인 운동인 애니멀 플로. 두 손과 두 발로 몸을 지탱한 상태로 다양한 동작을 소화하기 때문에 전신 근력과 코어 근육 향상에 좋다.   이런 사람에게 강추  짧은 시간 내에 전신 근력을 기르고 싶다면 강추! 한 동작을 계속 반복하는 기구 트레이닝에 질린 피트니스 마니아에게도 좋다.에디터로 말할 것 같으면 각종 운동을 섭렵한, 운동 좀 할 줄 아는 여자다. 물론 애니멀 플로 수업 시작과 함께 이 모든 게 ‘근자감’이라는 걸 깨달았지만. 시작은 동물의 걸음걸이를 모티브로 한 기본 동작. 양손, 양 무릎 그리고 양발까지 여섯 부위를 바닥에 대고 동물처럼 걸어가는 동작인데, 이제승 트레이너의 말처럼 쉬워 보이지만 결코 쉽지 않았다. 등은 곧게 펴서 바닥과 수평을 이루고, 왼팔과 오른발을 동시에 내밀며 앞으로 걸어가야 하는데 이때 오른쪽 무릎은 땅에서 3cm 들어 올린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무엇보다 허리나 어깨가 들리지 않고 계속 땅과 수평을 이뤄야 하는데, 수평은 무슨, 한 발짝 움직일 때마다 어깨는 춤을 추고 허리는 낙타처럼 봉긋하게 솟아올랐다. 이렇게 자세가 틀어지는 이유가 코어 근육이 부족해서라는 트레이너의 일침! 하, 시작부터 코스모 운동녀의 자존심에 심하게 스크래치가 생겼다. 이후 원숭이처럼 양손으로 땅을 짚고 옆으로 이동하는 동작, 전갈이 꼬리를 세우듯 엎드린 자세에서 허리를 뒤로 꺾어 한쪽 발을 뒤로 넘기는 스코피온 동작까지 쉴 새 없이 이어지는데, 몸을 지탱할 때마다 팔다리가 사시나무 흔들리듯 부들부들 떨렸다. 간단하게 동작을 익힌 후, 배웠던 동작을 활용해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했다. 한 동작마다 10회씩, 3세트 반복하고, 마지막으로 2분 서킷 트레이닝 2세트까지 끝내고 나니 온몸은 이미 땀 범벅. 이때 애니멀 플로의 의미를 확실하게 알아차렸다. 동물의 움직임에서 모티브를 딴 운동이라서기도 하지만 운동 후엔 네발짐승처럼 기어 다니게 되기 때문인 것을! 이 정도 강도의 운동이라면 보디라인이 탄탄해지는 건 당연한 결과다. 진짜 코스모 운동녀가 되기 위해 난 내일도 애니멀 플로를 하러 갈 거다. -뷰티 에디터 정주은 HELP ME! BAND  내 운동 상태를 알려주는 똑똑한 신상 스마트 밴드와 함께 운동하면 효과 업! (왼쪽부터)1 샤오미 미밴드 2 4만2천9백원 시간, 걸음 수, 심박 수, 칼로리 등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인 움직임이 아닌 실제 걸음 수만을 정확하게 측정한다.2 핏비트 차지 2 가격미정 기존의 수면 모니터링, 활동량 체크 기능에 유산소 피트니스 레벨 측정, 자동 운동 모니터링 등 피트니스에 최적화된 기능을 추가해 업그레이드됐다. 3 삼성 기어 핏 2 19만8천원 운동 거리, 심박 수, 운동 시간 등 피트니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웨어러블 밴드. 갤럭시 스마트폰의 S헬스 앱과 연동하면 운동 상태를 상세하게 분석할 수 있다.abortion dc multibiorytm.pl abortion techniquesabortion dc multibiorytm.pl abortion techniqu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