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충동 유발! 그 도시의 솔 푸드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일상이 지루할 때 지난 여행 사진을 보면서 울적함을 달랜 적이 있는지? 여행이 좋은 건 돌아와서 추억하는 즐거움을 오래 누리기 위해서다. 특히 우리의 민감한 혀가 기억하는 그 때 그 음식은 그 도시에 다시 가고 싶은 충동을 유발한다. 틈만 나면 전 세계를 떠도는 코스모 에디터가 추천하는 그 도시 사람들의 솔 푸드.::여행, 여행 트렌드, 솔 푸드, 싱가포르, 나시 레막, 베트남, 하노이, 반미, 하와이, 아히 포케, 교토, 베다 야키, 일본,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 여행,여행 트렌드,솔 푸드,싱가포르,나시 레막

 싱가포르 나시 레막 ‘칠리 크랩’만이 싱가포르의 시그니처 푸드는 아니다. 우리의 된장찌개처럼 싱가포리언이 매일 먹는 밥은 따로 있다. ‘나시 레막’은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말레이시안들이 정착시킨 싱가포르 가정식. 코코넛 밀크로 끓인 밥에 잔멸치 볶음, 달걀, 치킨, 오이 등이 곁들여 나온다. 나시 레막의 하이라이트는 삼발 소스! 집집마다 된장 맛이 다르듯 ‘나시 레막’의 맛을 구별시키는 건 바로 이 소스다. 쌈장처럼 채소나 치킨 등을 찍어 먹어도 좋고, 달걀 프라이와 함께 밥에 비벼 먹어도 된다. 찬의 종류, 삼발 소스의 진정성(?)은 가게 마다 다르니, 기왕이면 현지인에게 추천 받은 로컬 맛집을 찾을 것.  베트남, 하노이 '반미' 쌀로 만든 바게트 빵 안에 햄, 돼지고기, 채소 등을 넣어 먹는 베트남 식 샌드위치. 서울에도 트렌디한 반미 샌드위치 전문점이 생겨날 정도로 잘 알려져 있지만 호치민, 하노이 같은 도시에 갔다면 꼭 한 번 ‘원조’를 맛보길 권한다. 깔끔한 카페나 식당에서 사먹는 것보단 이른 아침, 베트남 ‘엄마’가 바구니에 빵과 속재료, 뜨거운 고깃국을 단출하게 부려놓은 거리의 ‘반미 식당’을 찾아보자. 베트남 사람들은 샌드위치 스타일 대신 부드러운 빵 조각을 국물, 달걀 노른자에 찍어먹기도 한다.   하와이 '아히 포케'참치의 한 종류인 아히를 깍둑 썰기한 후 그 위에 해초, 다진 양파, 간장, 굴 소스 또는 칠리 스소 등을 넣고 버무린 음식. 하와이 스타일의 회무침으로 이해하면 된다. 태평양에서 뛰놀던 싱싱한 참치 살점의 쫄깃한 식감과 매콤, 달콤, 새콤한 소스가 어우러져 중독성 있는 맛을 낸다. 작은 마트부터 파인 다이닝까지 어디에서나 이 ‘솔 푸드’를 경험할 수 있지만 타임즈, 월마트와 같은 대형 마트의 신선 식품 코너에서 준비하는 아히 포케는 놓치지 말자. 하와이 로컬들이 반찬처럼 즐기는 ‘가정식 아히 포케’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따뜻한 흰 쌀밥과 즐기면 더 맛있다.  교토 '베다 야키'우리가 알고 있는 오코노미야키와는 조금 다르다. 오사카에서 유래된 오코노미야키가 해산물과 고기, 양배추 등 다양한 재료를 풍성하게 얹어서 만든 것이라면 베다 야키의 재료는 조금 더 조촐하다. 20세기 초엔 파를 넣은 밀가루 반죽에 소스를 올려 부친 후 단돈 1엔에 팔았다는 이야기기 전해진다. 팬 위에 밑반죽을 얇게 깐 후 재료를 얹어 익힌 다음 먹기 좋게 반으로 접어 내는 것이 특징이다. 가게마다 재료와 소스 맛의 차이가 크므로,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로컬 맛집을 찾아 경험해보자. abortion dc multibiorytm.pl abortion techniqu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