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휘둘리는 연애'만 할 텐가!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상대방에게 휘둘리기만 하는 ‘을’의 연애보단 내가 원하는 관계로 이끄는 ‘갑’의 연애가 더 행복에 가깝다는 것, 인정? 내 연애를 내가 이끌어가는 데 있어 밀당이나 저울질보다 더 중요한 태도에 대하여. ::연애, 주도권, 갑을관계, 태도, 단호박, 마지막사랑, 사탕뺏기, 기살려주기,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 연애,주도권,갑을관계,태도,단호박

때론 단호박!“남친은 친구들과 노는 걸 너무 좋아해요. 전 가급적 간섭하지 않으려 했지만, 내버려두니 바람맞히거나 약속에 몇 시간씩 늦는 게 예사더라고요. 참다못해 어느 날 단호하게 말했어요. ‘난 너에게 당연한 사람이 아니야. 이런 관계라면 난 안 할래’라고요. 남친 말로는 그때 정신이 번쩍 들었대요.” -한지원(29세, 디자이너)사랑하라, 마치 마지막인 것처럼!“헤어지더라도 후회가 남지 않게, 최선을 다해 잘해주자가 제 연애 신조예요. 한번은 남친이 ‘내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다 너같지 않더라?’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나만큼 잘하는 여자가 어딨어? 놓치면 너만 손해지’라고 했죠. 남친은 시간이 지날수록 진짜 그런 것 같다며, 이젠 제가 도망갈까 봐 불안하대요.” -장하나(27세, 회사원)먹던 사탕 뺏어봤어? “지금 남친과 썸을 탈 때였어요. 초반엔 제가 적극적으로 제 마음을 표현했죠. 한 일주일을 그러다가 먼저 연락하는 걸 끊었어요. 대신 만나면 좋아하는 티를 팍팍 냈죠. 그러자 그가 먼저 연락하며 만나자고 하기 시작하더라고요. 사귀고 나서도 자연스럽게 제가 주도권을 쥐게 되던걸요?” -김소은(29세, 프리랜서)말은 그저 거들 뿐!“제 남친은 연하인데, 그래서인지 자꾸 리드하고 싶어 해요. 그럴 때마다 일단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다가 마치 반했다는 듯 한마디 툭 던져요. ‘멋있다…’라고요. 특히 힘 자랑할 때나 뭔가를 가르쳐주고 싶어 할 때 그의 기를 살려주면 그는 나를 위해 뭐든 해줄 수 있다는 듯한 자신감과 충성심을 보이곤 해요.” -강수진(32세, 승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