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ety

이런 걸로 헤어진다고?

3번은 지금 그리 대수롭지 않아 보여도 나중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BYCOSMOPOLITAN2016.09.06


 

이별의 요인들은 당장 나타나지 않고, 분명하게 드러나지도 않는다. 하지만 상대방이 데이트를 금방 끝내고 가야 한다며 변명들을 늘어 놓을 때, 웨이터나 다른 사람들에게 무례하게 행동하는 것을 봤을 때, 음식을 먹으면서 짭짭거리는 걸 볼 때 ‘이별’이라는 두 글자가 떠올릴 수 있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에도 불구하고, 처음엔 서로의 단점도 다 좋게 보이기 마련이다. 싫은 점을 발견해도 ‘이 정도는 나쁘지 않아’라면서 자기 합리화를 하고 ‘누구도 완벽한 사람은 없어’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애쓰니 말이다. 하지만 한번 한 생각은 사라지지 않는다. 마음에 들지 않는 점들이 있다면 서로 터놓고 이야기 하고, 둘 중 한 명이라도 상대방의 말대로 고칠 의향이 없다면 결국 이별하게 되는 것이다. 지금은 아니지만 나중에 이별의 원인이 될 수도 있는 주제들은 다음과 같다.


1 아이에 대한 태도 

처음에는 무시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불만이 쌓여 언젠가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 되는 쟁점이 바로 이 주제다. 아이에 대한 의견 차이는 연애 초기에 발견되기 시작한다. 그가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해 찬성하지 않았다면, 나중에도 “나 인생 반절 밖에 안 살았어. 그러니까 아이 이야기는 그만하자”며 대화를 회피할 확률이 높다는 얘기다. 물론 사람의 마음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 아이를 가지기로 결정해야 하는 특정한 시기가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니 말이다. 


2 일하는 스타일

만약 그의 직업관이 어떤 이유에서든 당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몇 년 뒤에는 더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그가 일을 할 때 야근이나 회식이 너무 잦은 편이라면 지금은 괜찮아도 나중에 결혼하거나 함께 살게 되었을 때 문제가 될 수 있다. 결혼 후 그가 야근을 할 때마다 당신 혼자서 저녁을 먹어야 할 테고, 그런 일이 이어질 때 마다 ‘내가 결혼을 왜 했을까? 내가 결혼을 하긴 한 건가?’ 하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3 라이프스타일

그가 클럽에 가거나 파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클럽에서 밤을 꼴딱 새고 아침에 들어온다거나, 전화를 했을 때 시끄러운 음악 소리에 둘러 쌓여 전화를 받는 일이 허다할 거다. 처음엔 그의 그런 활동적인 모습이 멋있어 보여서 ‘뭐 그럴 수 있지’ 하며 그런 그를 감쌌을 수 있다. 함께 노는 게 재미있어서 가끔 당신도 그와 함께 파티에 가곤 했을 거다. 하지만 이런 라이프 스타일이 계속된다면 참을 수 있을까? 당신은 막연히 그가 ‘철 들면 바뀌겠지’ 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그와 함께 살게 된다고 생각해보라. 그 한가지가 참기 어려운 결정적 요인이 될 테니 말이다. 


4 완전히 다른 섹스 취향

생각해보자. 여기 매일 섹스하길 원하는 여자가 있다. 그리고 자신에게 발기라는 기능이 있는지 조차 까먹은 남자가 있다. 이런 그들이 사랑에 빠질 확률이 과연 얼마나 될까? 사람들은 각기 다른 섹스 취향과 기대치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연애에 있어서 섹스 라이프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 자주 섹스를 하든, 적게 하든 서로 다른 성적 취향을 가진 것은 일주일 또는 한 달만 지내보면 드러나게 되어 있다. 나는 성욕이 왕성한데 그는 귀찮아 한다든지, 나는 평범하게 하고 싶은데 그는 특이한 체위를 요구한다든지 하는 일들이 생겨날 거란 얘기다. 그의 스타일 대로 섹스를 했을 때 처음엔 새로운 느낌을 주어 ‘이것도 괜찮은데?’ 할 수 있겠지만 남의 스타일 대로 하는 섹스가 계속 좋을 수만은 없다. 다른 건 몰라도 섹스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다면 둘 사이 합의점을 찾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거다. 


5 지난 과거들

연애를 시작할 때는 서로 상대방의 과거에 대해 신경 쓰지 않을 거다. 어쨌든 지금 우린 함께이니 말이다. 하지만 그에게 만약 바람을 핀 과거가 있다면, 아니면 연애를 하다 다른 사람으로 환승한 적이 여러 번이라면, 아마도 그는 이번에 또 그럴 가능성이 크다. 지금은 좋을 지 몰라도 나중에 당신 역시 똑같은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얘기다 


6 종교에 대한 관점 

연애하는 동안엔 서로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그리 큰 문제가 되진 않을 거다. 하지만 둘 사이가 더 진지해져 결혼까지 생각하는 사이가 됐다면 어떨까? 결혼 장소부터 종교 예식으로 식을 하는 것을 두고 싸움에 불이 붙을 수 있다. 그것뿐인가?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지도 문제가 된다. 당신은 기독교라서 “난 나중에 애들 데리고 교회에 갈 거야”라고 했는데 무교인 그는 “갈 거면 너만 가. 우리 애들 데리고 교회 가는 건 못 봐” 라고 말할 수도 있다는 거다. 



본 기사는 코스모폴리탄 U.S 웹사이트의 ‘6 Things That Aren’t Deal Breakers Now but Could Be in the Future’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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