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어학연수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어학연수에 가기 전, 궁금한 것들을 다 모았다! 런던, 하와이, 벤쿠버 각지로 어학연수를 다녀온 이들이 들려주는 어학연수의 모든 것, 지금 시작한다. ::어학연수, 유학, 런던, 하와이, 벤쿠버, 매력, 생활비, 추천, 커리큘럼, 생활, 팁, 코스모 캠퍼스 | 어학연수,유학,런던,하와이,벤쿠버

#영국 런던 (숙명여대 법학과 12학번 최진실)어학연수 지역으로서 런던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런던은 대중교통이 아주 잘 돼있어서 버스와 지하철, 튜브만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어서 좋아요. 뿐만 아니라 역사가 오래된 도시인만큼 여기저기 구경해볼만한 관광지도 많아서 수업 끝나고 갈 수 있는 데가 많아요. 만약 영국의 문화콘텐츠를 좋아한다면 일상에서 드라마 속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것도 큰 매력이죠. 런던에서 한 달 생활비는 어느 정도였어요? 영국에서 지내는 학생들은 ‘flat sharing’이라는 것을 많이 해요. 방은 개인마다 따로 쓰되 주방, 화장실, 세탁실 같은 장소를 공용으로 쓰는 주거 형태를 말하죠. 런던 2존에서 flat sharing을 할 경우 보통 일주일에 150파운드 정도 들어요. 또 점심, 저녁을 밖에서 사먹는 경우 생활비로 한 달에 450파운드 쯤 쓰게 되는데 이렇게 하면 한 달에 1000파운드, 한화로 약 150만 원 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학원은 어떻게 선택했고 어떤 커리큘럼으로 이루어져 있나요? 먼저 우리나라 유학원에서 몇 개의 어학원을 추천해줍니다. 그 중에서 맘에 드는 곳을 고르시면 돼요. 저는 크고 유명한 곳을 선택했어요. 제가 다닌 학원은 런던 말고 세계 각지에도 지점이 있을 정도로 커요. 그래서인지 다양한 레벨과 코스가 있어서 좋았어요. 수업시간에는 스피킹을 베이스로 리스닝, 리딩, 단어, 작문, 문법 등을 공부해요. 주로 토픽을 하나 정해서 그와 관련된 것들을 배워요.런던에서 생활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일상생활 면에서는 영국의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아서 힘들어요. 스트레스를 맛있는 음식으로 풀고 싶은데, 맛있는 곳을 찾기가 어려워서 슬펐던 적이 많아요. 날씨도 별로에요. 특히 4월에는 맑은 날보다 비가 오는 날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쉽게 우울함을 느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라요. 앞으로 어학연수를 갈 친구들에게 줄 수 있는 나만의 팁이 있다면? 어학원에서 공부할 예정이라면 내가 갈 학원에 어떤 코스가 있으며 레벨이 얼마나 다양한지 학생은 얼마나 있는지 또 한국인의 비율은 얼마인지 자세히 알아보고 오는 게 중요해요. 그리고 환불이 안 되는 경우도 있으니 어학원과 안 맞을 경우를 대비해서 짧은 기간 먼저 등록하고 다녀본 후 기간을 연장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으로 추천하고 싶어요.#미국 하와이 (성균관대 경제학과 11학번 장수정)어학연수 지역으로서 하와이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제가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인데 하와이는 날씨가 따뜻하고 자연환경도 아름다워서 좋았어요. 그래서 수업이 끝난 후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죠. 그럴 때마다 사람들도 정말 친절해서 감동을 많이 받았던 기억이 있어요.하와이에서 한 달 생활비는 어느 정도였어요? 저는 학교 기숙사에서 살았고, 기숙사에서 하루 세끼를 제공해주었어요. 기숙사비와 식비를 합쳐서 한 달에 1800달러 정도 들었어요. 기타 생활비는 350달러 정도 사용한 것 같아요. 한화로는 총 240만 원쯤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다니고 있는 학교는 어떤 곳이고 커리큘럼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저는 하와이 빅아일랜드에 있는 University of the Nations’에 다녔어요. 이 학교는 기독교 신앙관과 선교에 대해 배우는 곳이에요. 일주일에 강사님 두 분 정도가 오셔서 정해진 주제를 가지고 그것에 대한 강의를 해주세요. 오전에는 강의를 듣고 오후에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진행하곤 했어요. 기독교 신앙관과 선교에 관심 있는 분들이 오시면 재밌게 배울 수 있을 거예요. 하와이에서 생활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한 번 발이 심하게 접질린 적이 있어요. 두면 나아지겠지 싶어서 그대로 두었는데도 계속 아프더라고요. 병원에 갔는데도 제대로 치료를 못해주고 병원비는 병원비대로 내고 힘들었죠. 제가 갔던 지역이 의료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대요. 그래서 아픈 채로 살다가 귀국이 가까워져서 한국에 와서 치료를 받았어요. 그때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 어학연수를 갈 친구들에게 줄 수 있는 나만의 팁이 있다면요? 빨리 적응하고 싶다면 해외에 나가서 영어공부를 시작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가기 전부터 열심히 했으면 좋겠어요. 특히 스피킹이랑 리스닝 연습을 많이 하세요. 그럼 금방 자신감이 붙어서 잘 적응할 수 있을 거예요!   #캐나다 벤쿠버 (홍익대 영어영문학과 11학번 이강혁)어학연수 지역으로서 캐나다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일단 캐나다는 비자 발급이 수월해요. 어학연수를 떠나기 전에 준비할 것들이 많은데, 쉬운 비자 발급 덕분에 짐을 덜 수 있었죠. 또 캐나다에는 정말 다양한 민족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인종 차별이 거의 없어요. 한인들도 많이 살아서 한국 음식이나 물건을 구하기도 쉽죠. 한 달 생활비는 어느 정도였나요? 생활비는 홈스테이 할 때랑 룸쉐어 할 때랑 다른데, 홈스테이 할 때는 홈스테이 비용으로 700달러, 용돈으로 3~400달러 정도 썼어요. 룸쉐어 할 때는 방 값 400달러, 식비 200달러, 용돈으로 3~400달러 정도 썼죠. 한 달에 총 9~1100달러 정도 사용한 것 했어요. 한화로는 약 100만 원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어학원은 어떻게 선택했고 어떤 커리큘럼으로 이루어져 있나요? 저는 학원 규모가 크지 않은 어학원을 선택했어요. 규모가 크지 않아 개인적인 케어를 잘 해줄 수 있다고 해서 맘에 들었죠. 수업 시간에는 문법, 작문, 발음 등을 중점적으로 배웠어요. 조금 높은 레벨은 수업이 토론 위주로 진행되었어요. 또 저는 일대일 튜터 수업을 따로 들었어요. 튜터랑 카페에 가서 재밌는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영어가 쑥쑥 늘더라고요. 하지만 수업료가 두 배라는 함정이 있습니다. 벤쿠버에서 생활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벤쿠버 다운타운 집값이 매우 비싸서 자취를 하려면 룸쉐어가 거의 필수인데, 살다가 문제가 발생할 경우 어려운 점이 많아요. 저는 싱크 구멍이 막혔었는데 배관공을 부르는 값이 너무 비싸서 혼자 베이킹소다 넣고 마트에서 뚫어뻥 같은 것 사다 넣고 그랬어요. 집 주인은 한국인이었는데도 너무 박하더라고요. 앞으로 어학연수를 갈 친구들에게 줄 수 있는 나만의 팁이 있다면요? 저는 벤쿠버로 어학연수 갈 친구들에게는 홈스테이를 추천해주고 싶어요. 홈스테이가 좀 비싸고 불편하다고 해도 매 끼니 잘 챙겨먹을 수도 있고, 도움을 얻는 부분도 정말 많아요. 자유로운 생활을 즐기기 위해 나가 살고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지만 홈스테이를 통해 함께 사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