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녀에서 몸짱이 된 린다의 운동비법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대한민국의 평범한 통통녀에서 모든 여성의 워너비 보디가 된 린다. 그간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지금의 탄탄한 보디를 완성한 비결은 이렇다. 건강하게 먹고, 순간을 즐기고, 열심히 운동하라! ::통통녀, 몸짱, 린다, 운동, 비법, 워너비, 바디, 비결, 식단, 건강, 목표,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 통통녀,몸짱,린다,운동,비법

브라톱 5만9천원, 레깅스 9만9천원 모두 아디다스 우먼.SNS를 보면 늘 즐겁고 건강하게 사는 것 같아 보기 좋아요. 몸매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자체가 SNS 아이디(@wannabe_linda)처럼 모든 여성의 워너비가 됐어요.운이 많이 따라준 것 같아요. 많은 분이 응원해주시고 최근엔 아디다스의 앰버서더로도 활동하게 됐고. 인스타를 시작한 지 1년 2개월 정도 됐어요. 짧다면 짧은 기간인데, 지금까지 제 운동 다이어리처럼 하루하루 운동한 내용을 업로드하고 있어요. 아침 10시에 운동하면 그 모습을 바로 인스타에 올리는 식이죠. 매일매일 제가 운동하는 모습, 몸이 변하는 과정을 팔로어분들과 공유하면서 그동안 함께 성장해온 터라 더욱 많은 애정을 주시는 것 같아요. 이전에는 ‘통통녀’였다고 들었어요. 지금의 보디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했나요?다이어트에 성공하기까지 날씬했던 적이 없었어요. 늘 60~70kg 사이를 오가는 통통한 몸이었던 터라 한번 날씬하게 살아보고 싶었죠. 그러다 25살에 어떤 계기로 굶으며 다이어트해 48kg까지 뺐어요. 주변에서 안돼 보인다고 했는데 저는 너무 만족스러웠죠. 제가 원하는 스키니 진과 예쁜 옷을 다 입을 수 있었으니까. 그런데 어느 날 거울을 보니 몸이 엉망이더라고요. 엉덩이는 실종되고, 등은 굽어 있고. 가는 다리와 팔뚝에 신경 쓰느라 전체적인 모습은 보지 못했던 거죠. 바로 헬스장에 등록했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10년 동안 꾸준히 운동했어요. 처음 목표는 우선 매일매일 꾸준히 하는 게 전부였죠. 머신은 사용할 줄 모르니까 거의 유산소운동만 했던 것 같아요. 이후엔 센터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하는 걸 보고 무작정 따라 했어요. 10년이면 꽤 긴 시간인데, 여전히 운동이 즐겁고 재밌나요?그냥 운동 자체가 너무 재미있고 즐거워요. 저 자신을 위해 운동하는 과정에서 제 몸을 더 잘 알게 됐어요. 이렇게 운동하면 되겠다, 오늘은 이 정도까지만 먹어야겠다, 이렇게 저 스스로를 컨트롤할 수 있게 됐다고 할까? 개인적으로 머슬 대회 출전 등의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두고 운동을 하는 건 아니에요. 그냥 이렇게 소소하게 저의 즐거움과 만족을 위해 운동하는 게 좋아요. 운동을 위해 회사까지 그만뒀을 때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조금 힘들었는데, 그때도 운동하는 것 자체는 힘들지 않았어요. 운동을 중도 포기하는 여자가 많아요. 그들을 위해 충고한다면?운동은 꾸준히 하기가 어려운 게 사실이죠. 회식도 있고, 친구들과 술도 마셔야 하고. 개인적인 생활은 적당히 즐기세요. 대신 본인이 운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해요. ‘운동을 하고 있으니 적당히 먹고, 적당히 마셔야 해. 내일도 운동을 가야 해’ 하고. 계속 생각하며 운동에 대한 끈을 놓지 않도록 노력하면 몸이 먼저 운동을 찾게 될 거예요.SNS에 셀프 도시락이 자주 올라오던데, 식단은 어떻게 조절하나요?일주일에 한 번씩 장을 봐서 집에 돌아오자마자 모든 채소를 씻어 먹기 편하게 썬 다음 하루 치씩 미리 나눠둬요. 여기에 필요한 만큼의 단백질을 추가하면 도시락이 완성되죠. 단백질은 운동을 하고 있다면 본인 몸무게의 1.5~2배수 만큼만 섭취하면 돼요. 예를 들어 몸무게가 50kg이면 50의 두 배수인 100g을 섭취하는 거죠. 닭 가슴살 4조각 반 정도가 되겠네요. 이 외에 제철 과일로 당을, 아몬드나 아보카도 등으로 지방을 보충하는 편이에요.‘린다’ 하면 복근을 빼놓을 수 없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복근 운동이 궁금해요.허리 사이즈를 줄이고 싶다면 유산소운동부터 시작하세요. 뒤꿈치에 힘을 꽉 주고 누르면서 스테퍼를 밟거나, 빠르게 걷는 파워 워킹, 아니면 아파트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만 해도 효과적이죠. 물론 매일 30분 이상씩! 만약 복근을 만들고 싶다면 여기에 식단 조절과 근육 운동을 병행해야 해요. 특별한 운동법이라고 하면 두세 가지 동작을 연이어서 1세트로, 총 3세트 반복하면 좋아요. 작은 근육은 일명 ‘짜증 나는’ 아픔을 동반하는데, 이 순간을 즐겁게 넘겨야만 멋진 근육이 완성되죠. 자세한 운동법은 코스모 사이트에서 제가 직접 코칭하는 운동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하하.최종 목표는 무엇인가요? 어떤 몸을 만들고 싶나요?큰 목표보다는 단기적인 목표를 세우는 편이에요. 당장 오늘, 혹은 일주일의 플랜을 짜고, 그에 맞게 운동하고 식단을 조절하죠. 개인적인 약속도 운동 플랜에 따라 달라져요. 이렇게 단기 목표를 클리어하다 보면 계속적으로 몸이 달라지는데, 앞으로 제 몸이 어디까지 변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제 목표예요. 어떤 대회를 위해 힘들게 준비하는 게 아니라 지금처럼 재미있게 운동하면서 몸의 변화를 즐기고 싶어요. 소소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