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을 유발하는 친구, 어떡하지?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툭하면 전화해서 자기의 썸남, 인간관계 등 각종 고민을 털어놓으면서, 정작 당신의 일상이나 고민에 대해서는 1도 궁금해하지 않는 친구. 당신의 에너지를 모조리 빨아들이는 인간들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 <이 세상의 시민이 되는 방법>의 저자인 하브릴레스키가 조언했다.::썸남, 전화, 남자친구, 애인, 연애, 조언, 친구, 연애 조언, 진상, 대처, 심리, 팁,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 썸남,전화,남자친구,애인,연애

 확실하게 한계점 정하기당신의 혼을 빼먹는 친구들은 강아지와도 같다. 그냥 두면 당신을 짓밟는다는 의미에서 그렇다. 그들이 전화를 걸어왔을 때 바쁘다고 말하면, 그들은 계속 “딱 하나만 더”라고 말을 하며 통화를 이어가 당신이 약속에 늦어버리게 만든다. 뭔가를 해달라고 부탁해서 못하겠다고 말해도 그 이후에 세 번은 더 같은 부탁을 한다. 게다가 그들에게 둘의 집 중간 거리지점에 있는 곳에서 만나자고 행여 요청하지도 말라. 어떤 이유를 대서든 그들의 집 바로 앞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만나도록 만들 테니 말이다. 당신의 착한 마음을 갈기갈기 찢는 친구임에도 불구하고 그녀와의 우정을 지키고자 한다면, 한계점을 정해놓도록 하라. 그녀에게 15분 동안만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다고 말하고 14분 후에 울리도록 알람을 설정해놓도록 하라. (그녀가 알람 소리를 듣지 못하도록 하고 말이다!) 그런 후 설정한 시간이 되면 남은 1분 동안은 당신이 이제 더 이상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가 없다고 확실히 말해주도록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한 말은 반드시 지키도록 하라. 계속해서 전화는 끊지 못하고, “나 그만 끊어야 돼”라고 반복해 이야기만 하면 당신은 그녀에게 “나 이제 그만 가야 돼!”라는 말이 무시해도 되는 말이라는 것을 학습시켜주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당신이 말한 15분이 지나면 그녀에게 전화를 끊자고 요청할 필요도 없다. 절대 타협해서는 안 된다. 확실하게 끝내야 한다. 그녀  “그러니까 그가 말하기를……”당신  “너무 미안한데, 나 정말 지금 당장 어디 가야 되거든. 우리 나중에 다시 이야기 나누자.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거든. 알겠지?”그녀  “그래.”마찬가지로 당신이 할 수 있고 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 그녀에게 말해주도록 하라. “지난번엔 내가 너한테 갔었고, 이번주에는 내가 많이 바쁘니까 이번에는 우리 집에서 좀 더 가까운 곳에서 만나면 좋을 것 같아.” 그녀에게 전화를 하기 전 당신이 정한 이런 한계선들을 다시 되새겨보도록 하라. 결국 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게, 당신의 친구도 당신이 진지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는 당신이 그녀에게 계속 휘둘리며 지내왔기 때문에 처음에는 그녀가 당신을 융통성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차분하게 그녀에게, “이건 친구 사이의 기본적인 기브 앤 테이크야”라고 말하도록 하라. 당신의 주장을 굽히지 말고 그녀로부터 이런 사소하고 쉬운 부탁들을 하는데 대해 미안해하지 말도록 하라. 좋은 친구라면, 그녀도 결국 당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본인의 이기적인 습관들을 버리게 될 것이다. 공감하기. 그런 후 조언 해주기가차없이 부정적이기만 한 친구의 말에 한마디 반박도 안하고 그냥 듣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피곤한 줄도 모르고 계속해서 흘러나오는 한탄을 마냥 듣고 있으며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는다면, 결국 그 친구를 원망하게 될 것이다. 게다가, 당신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되어 말 못하는 곰 인형보다 본인이 못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런 기를 쭉 빨아들이는 친구들의 가장 짜증나는 습성 중 하나는, 당신이 그들이 조금 덜 부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혹은 다른 식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하면 그들은 화를 내며 아무것도 바꿀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장황하게 늘어놓는다는 것이다. 가끔 이런 반응은 낮은 자신감으로부터 오는 방어기제이기도 하다. 이런 친구들은 역설적으로도, 너무 불평하는 자기 자신에게 화가 나 있는 경우도 많다. 겉으로 티는 안 낸다 하더라고, 당신을 같이 이런 상황에 끌어들이게 된 것에 죄책감을 느끼기도 하고 말이다. 그래서 당신이 그 친구를 너무 강하게 희망적이거나 긍정적인 해결책에 도달하게끔 떠밀려고 하면 당신이 “넌 나쁜 사람이라 그렇게 잘못하고 있는 거야”라고 자신에게 말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친구가 좀 더 긍정적인 쪽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조언해주기 전, 그녀의 상황에 공감을 해주도록 하라. 그것도 매우 조심스럽게 말이다. 당신이 뭘 원하는지 말하기그 어떤 친구도 당신의 속마음을 읽어주리라 기대하지 마라. 만나서 수다 떨 때마다 바로 자신의 이야기부터 하는 대신, 당신이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해 해주길 바란다면, 그녀에게 말해주도록 하라. 친구에게 직접적으로 당신이 뭘 필요로 하고 원하는지 말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닐 수 있지만, 가끔은 그게 상황을 개선시키고 둘의 우정을 더 돈독하게 해줄 수도 있다. 어떤 친구와도 마찬가지이기는 하지만, 특히 감정을 앍아먹는 흡혈귀 같은 친구들과는 더욱이 이렇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남자친구나 회사 동료들과 대화를 할 때에는 우리의 의견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신경을 쏟는다. 하지만 친구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직접적으로 의견을 피력하거나 상대가 우리에게 줄 생각 없는 것을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부끄럽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그래서 너무나 많은 우정들이 반은 무너진 상태가 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우린 서로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요청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부탁을 받으면 그것을 줄 수 있어야 하고 말이다. 친구들은 앞으로도 수십 년간 함께 알고 지낼 사람들이다. 그러니 그들과 솔직한 사이가 되고 서로에게 의지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지금부터 그 기초를 세우도록 하라. 우정이란 그런 것이다. 이별 고하기(혹은 혼자만의 시간 갖기!)하지만 가끔은 친구에게 무언가를 요구해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인생에서 위기를 느낄 때마다 필자에게 전화를 걸어 몇 시간이고 전화통을 붙들고 이야기를 하면서도 단 한번도 고맙다는 말조차 남기지 않는 친구. 게다가 그런 통화를 한 후에는 한동안 우리가 친구였나 싶을 정도로 연락을 끊어버리기 일쑤다.그런 그녀에게는 당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말해주도록 하자. “네가 우리의 우정을 소중히 생각한다는 걸 잘 알아. 하지만 가끔은 네가 그런 것들을 표현해주면 좋을 것 같아.”라고 말이다. 진심 어린 부탁 이후에도 변하지 않는 그녀라면 더 이상 관계를 지속할 이유가 없다.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이기적인 사람들을 대하다 보면, 그들은 당신이 짓밟아도 되는 사람이라 생각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좋은 우정을 나누기 불가능해진다. shot for alcohol cravings go naltrexone prescrip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