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답게, 스포츠 클라이밍 국가 대표 김자인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위스퍼’에서 #여자답게 #멈추지마라는 세 번째 #여자답게 캠페인을 시작한다. 그 대열에 앞장서는 5명의 선수에게 화려한 의상을 걸치고 풀 메이크업을 장착한 패셔너블한 모습을 기대했다면 오산이다. 자신만의 싸움을 준비하는, 땀내와 투지 가득한 바로 그 순간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그들의 모습을 자랑스럽게 공개한다.::클라이밍, 스포츠 클라이밍, 리우, 리우올림픽, 김자인, 김자인 선수, 위스퍼,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 클라이밍,스포츠 클라이밍,리우,리우올림픽,김자인

 Fashion Cooperation (톱, 쇼츠)스파이더, (신발)본인 소장품김자인 27세, 스포츠 클라이밍 국가 대표 키가 작은 편이에요. 클라이밍에는 불리한 신체 조건일 수도 있는데 체구가 작다고, 여자라서 약하다고 사람들이 얕잡아 본 적은 없나요?어렸을 때부터 오빠들과 함께 운동을 해왔어요. 아무래도 오빠들은 남자고 저보다 나이도 많으니 기량 차이가 날 수밖에 없잖아요? 훈련하면서 어린 저를 배려한다고 좀 더 쉬운 코스를 주거나 운동량을 줄여주거나 했는데, 전 그게 그렇게 자존심 상하고 기분 나쁘더라고요. 하하. 무조건 오빠들과 똑같이 하려고 했죠. 그러다 보니 나중엔 오빠들도 당연하게 똑같이 대했고요.김자인 선수의 가족은 그야말로 ‘클라이밍 패밀리’예요. 아무래도 항상 가족의 지지를 받으며 운동한 것이 김자인 선수로 하여금 세계 정상에 서게 할 수 있었던 요인이 아닐까 싶은데, 어때요?맞아요. 제가 지금까지 클라이밍을 계속해오고 또 잘할 수 있었던 건 분명 주변 환경의 영향이 커요. 부모님도 항상 응원해주시고 큰오빠(김자하)는 제 코치인 데다 작은오빠(김자비)도 함께 운동하고 있으니까요. 사랑하는 사람들의 응원 속에서 클라이밍을 같이 즐겁게 하다 보니까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운동을 좋아하는 여자들에게 바로 그런 ‘격려’와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여자답게 #멈추지마 캠페인의 취지예요. 스포츠계에서도 ‘여자답다’는 말의 의미를 새롭게 만들어가자는 거죠. 김자인 선수가 생각하는 ‘여자다움’은 무엇인가요?솔직히 말해 저도 #여자답게 1·2차 캠페인 영상을 처음 봤을 때 놀랐어요. 보통 사람들이 얘기하는 ‘여자답지 않은 운동’을 하고 있는 나조차 ‘여자답다’라는 말에 대해 편견을 갖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거든요. 조금 충격이었죠. 이제 저도 확실하게 알게 됐어요. 여자다움에 대한 기준은 남이 정해주는 게 아니라, 그냥 내가 여자니까 그 자체로 가장 여자답다는 것을요.  김자인 선수의 ‘등 근육’도 화제가 됐죠. 본인은 마음에 드나요?지금은 좋아요. #여자답게 캠페인에 공감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이 부분인데, 사춘기 때 저도 클라이밍을 하면서 넓어진 어깨가 싫었던 적이 있었거든요. 주변에서 농담처럼 “너 그렇게 어깨가 넓어서 어떻게 시집갈래?”라고 얘기할 땐 상처도 많이 받았죠. 하지만 클라이밍을 더 좋아하게 될수록 생각이 바뀌었던 것 같아요. 전 어쨌든 클라이머고 클라이밍을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클라이머에게는 클라이머 같은 몸이 제일 아름답다고 생각하게 됐죠.abortion dc multibiorytm.pl abortion techniqu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