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낮술 파티, 에디터가 한번 즐겨봤습니다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한여름의 낮술 파티! 술이 일과 삶의 ‘연료’인 영화배우, 감독 친구들과 함께 올여름 새로 나온 맥주와 사이다를 늘어놓고 대낮의 포트럭 파티를 즐겼다. 새 술에 대한 애주가들의 섬세한 품평과 각자가 준비한 곁들인 안주들. ::한여름, 낮술, 파티, 맥주, 프토럭파티, 애주가, 품평, 안주, 구스아일랜드, 써머스비, 테넌츠스타우트, ,브루클린브루어리, 블랙스완,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 한여름,낮술,파티,맥주,프토럭파티

1. 전신환(배우) His pick  테넌츠 스타우트 평소 흑맥주를 안주 없이 즐긴다. 그래야 특유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테넌츠 스타우트는 기존의 흑맥주에 비해 향이 풍부해 좋다. 특히 마지막의 톡 쏘는 강렬한 식감이란! 촬영 끝나고 숙소에 들어와 개운하게 샤워한 후 들이켜고 싶은 맥주다.  His dish  ① 그뤼에르 치즈를 뿌린 아스파라거스와 사과와 채소를 곁들인 샐러드재료 양상추 1/2개, 루콜라 20g, 미니 아스파라거스 16줄기, 사과 1개, 그라나 파다노 치즈 40g,드레싱(요구르트 2개, 레몬즙 4큰술, 설탕 1/4큰술, 소금·후춧가루만드는 방법1. 양상추는 한 입 크기로 뜯고, 루콜라는 끝부분만 잘라 준비한다. 사과는 껍질째 깨끗이 씻어 얇게 채 썬다. 미니 아스파라거스는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데친다.2. 분량의 재료를 섞어 드레싱을 만든 뒤 채 썬 사과와 함께 섞는다.3. 샐러드 볼에 양상추와 루콜라를 담고 아스파라거스를 얹은 뒤 2를 골고루 뿌린 다음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얹어 완성한다.2. 김도윤(배우)  His pick  블랙 스완지극히 전형적인 한국식 라거 맥주를 자주 마시는 편인데, 오늘 마셔본 블랙 스완은 처음 경험해보는 낯설고 신선한 맛이었다. 콜라나 꿀, 과일즙을 섞은 것 같은 달콤한 풍미가 인상적이다. His dish  ② 스파카 나폴리이탈리아의 지역 이름을 딴 스파카 나폴리의 루콜라 피자. 2015년 나폴리 세계 피자 챔피온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셰프 이영우의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이탈리아에서 공수한 화덕에서 구워 현지에서 먹는 듯한 쫄깃한 도의 식감이 매력적이다.3,6. 류진(코스모폴리탄 에디터) Her pick  우드척 검션, 써머스비 다양한 풍미를 가진 크래프트 맥주를 마실 땐 에일이나 라거 같은 ‘종’을 넘나들며 폭음하기 쉽다. 그럴 때 애플 사이다 써머스비로 입을 정화하면 좋을 것 같다. 우드척 검션은 다른 애플 사이다와 달리 ‘과일 탄산수’보다 ‘알코올’ 류에 가까운 진한 풍미가 인상적.   Her dish  ③ 스킬렛에 구운 감자와 버섯, 베이컨 볶음재료 감자 8개, 갈색 양송이 6개, 백만송이 버섯 100g, 베이컨 6줄, 소금·굵은 후춧가루 약간씩, 올리브 오일 적당량만드는 방법1. 씻은 감자를 4분의 1등분해 끓는 물에 10분간 삶는다. 갈색 양송이는 2분의 1등분하고, 백만송이 버섯은 밑동을 자른다.2. 베이컨은 1×1cm 크기로 작게 자른 뒤 달군 웍에 볶다가 올리브 오일과 삶은 감자를 넣어 볶는다.3. 2에 썰어놓은 갈색 양송이와 백만송이 버섯을 넣어 노릇해질 때까지 볶은 뒤 소금과 굵은 후춧가루로 간하여 완성한다.⑥ 마얘코코넛 다쿠아즈, 망고 크림 등 열대 과일로 맛을 낸 카페 마얘의 케이크는 밀맥주와 특히 잘 어울린다.4. 조형래(배우) His pick  구스 아일랜드 IPA IPA 특유의 쓴맛이 강하지 않으면서 홉의 상큼한 향이 잘 살아 있다.  해를 쐬며 한 모금 들이켜면 규칙에서 빠져나온 듯한 쾌감, 어딘가를 여행하는 듯 설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His dish  ④ 돼지고기 토마토스튜와 숏 파스타재료 돼지고기 목심 800g, 그라냐노 나폴리 뇨케티 숏 파스타 250g, 토마토 캔 2개, 애호박 1개, 토마토 2개, 양파 1개, 깐마늘 4톨, 바질 잎 10g, 바질 가루·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올리브 오일 적당량만드는 방법1. 돼지고기 목심을 사방 4×2cm 크기로 큼직하게 자른다. 애호박과 토마토, 양파는 깍둑썰고, 깐마늘은 얇게 편으로 썬다. 뇨케티는 끓는 물에 올리브 오일과 소금을 넣고 9분간 삶아 체에 밭쳐둔다.2.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살짝 두르고 마늘과 양파를 먼저 볶다가 돼지고기 목심을 넣는다. 고기가 반쯤 익으면 토마토 캔과 애호박, 토마토 뇨케티를 넣는다.3. 바질 가루와 소금, 후춧가루로 간하고 마지막에 바질 잎을 얹는다.5. 형슬우(영화감독)  His pick  맥가글스 매리 레드 에일 맥주 한 모금 들이켜고 나면 풍미가 입안에서 점점 진해진다. 첫맛과 끝 맛이 달라서 좋다. 착 감긴다는 표현이 딱이다. 바람 선선하고 해 밝은 날 대낮에 좋아하는 영화 보면서 마시고 싶다. 영화 제목은 <지옥이 뭐가 나빠>.  His dish  ⑤ 어니스트 버거가게 이름처럼 신선하고 건강한 유기농 버거를 만드는 어니스트버거의 시그너처 ‘어니스트 버거’와 ‘슈림프 버거’. 450시간 숙성시킨 갈비살과 부채살로 만든 패티가 특징. 영국식 ‘에일’ 맥주와 어울리는 영국식 버거의 조합이다. we are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형슬우, 류진, 이동훈, 조형래, 김도윤, 전신환 7,8. 이동훈(배우) His pick  브루클린 브루어리 1/2 에일바리스타로도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맥주의 ‘향’을 음미하며 즐기는 편이다. 브루클린 브루어리의 에일 맥주 시리즈는 ‘에일’이 가지는 모든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 내가 내린 커피 한 잔, 이 맥주 몇 병,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매그놀리아>만 있으면 충만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을 듯.  His dish  ⑦,⑧ 바토스 타코의 명가, 바토스가 브루클린 브루어리 맥주와 컬래버레이션해 제안하는 안주다. 튀긴 할라피뇨, 블루 치즈 디핑 소스와 함께 즐기는 허니 타킬라 윙과 멕시코식 돼지고기, 4가지 치즈를 넣은 토르티야를 튀겨낸 카르니타스 타키토스가 바로 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