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문가들에게 듣는 커리어 팁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대표적인 ‘남초’ 업계인 ‘IT’업계, 그 틈에서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고 자신의 역량을 원없이 펼치며 일하는 13명의 여성이 있다. 세상의 변화를 이끄는 디지털 산업의 중심에 선 그녀들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트렌드를 읽고 승승장구할 수 있는 커리어 팁을 배워보자.::커리어, 비지니스, 취업, 미래, 장래, 성공, IT, 트렌드, 리더, 여성, 여성 사업가, 사업가, 디지털, 커리어 팁,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 커리어,비지니스,취업,미래,장래

 "새로운 경험’이 기술의 혁신을 의미하죠."이종빈(인텔코리아 프로젝트 매니저)프로젝트 매니저는 어떤 일을 하는 건가요?컴퓨터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마이크로프로세서를 개발한 인텔에서 태블릿 PC나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인텔 모바일 솔루션을 여러 OEM들과 정해진 일정 내에 시장에 제품화하는 모바일 비즈니스 프로젝트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어요.그동안 어떻게 커리어를 쌓아왔죠?처음 일을 시작한 게 90년대 중·후반이었어요. 통신이 IT업계를 이끌던 시기였죠. 대우통신에 입사해 카이스트와 공동으로 모뎀 개발을 성공시킨 뒤, 단말기 개발 분야로 커리어를 바꿨죠. 그렇게 두 국내 기업에서 개발자로서 경력을 쌓은 뒤, 그 경험을 살려 글로벌 기업의 프로젝트 매니저로 제 커리어의 방향을 다시 잡았어요. 엔지니어, 세일즈,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있는 사람들과 협업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 직군이기 때문에 기술적인 배경이 강한 저 같은 엔지니어가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선 다양한 경험이 필요했거든요.빠르게 변화하는 IT업계에서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이 있다면요?저는 다양한 분야에 호기심이 많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시작하는 데 두려움보다는 설렘이 큰 사람이에요. 그래서 새롭게 시작하기로 결정된 일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임하고, 투명한 설명으로 관련된 사람들의 이해를 구하는 등 그들이 저와 같은 방향을 바라보도록 끊임없이 노력했어요.현재 인텔에서 주목하는 업계 트렌드는 무엇인가요?인텔은 3가지 기술 트렌드에 주목하고 있어요. ‘보다 스마트하고 서로 연결된 세상’, ‘인간과 같은 감각을 지닌 기술’, 그리고 ‘더욱 개인화된 컴퓨팅’입니다. 최근 사용자들은 하드웨어적인 제품을 선택하기보다 그 제품으로 인해 얻어지는 ‘새로운 경험’을 선택한다고 볼 수 있어요. 이 때문에 인텔에서도 성능에 새로운 기능을 탑재해 소비자들에게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경험, 기대나 예상을 넘어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에 집중하고 있어요.(왼)김상미,(오)김정윤 "IT업계에서하는 업무도 결국 사람과사람이 함께 하는일이랍니다."김상미(NHN 엔터테인먼트 핀테크 부서 차장) ‘핀테크’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나요?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서비스를 통틀어 핀테크라고 해요. 저는 핀테크 부서에서 사업 기획과 제휴 업무를 담당하고 있죠.현재 IT업계에서 주목하는 트렌드는 어떤 건가요?핀테크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이에요. 향후 5년 동안 이들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사업 아이템이 경쟁적으로 출시되고, 이 중에서 이용자의 니즈를 관통한 아이템이 살아남아 정교화되는 과정을 거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IT업계에서 근무하길 꿈꾸는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점이 있다면요?끈기와 내구성을 갖춰야 해요. 하나의 서비스가 출시되기까지는 생각보다 기나긴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또 혼자 하는 서비스가 아니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대로만 진행할 수도 없으니까요.“어떤 일이든 많은 사람의 의견을 듣고 종합해 결정하세요.”김정윤(카카오 게임마케팅파트 파트장)게임 마케팅이라면 어떤 일을 하는 건가요?카카오톡에서 카카오게임이라는 게임 서비스를 일주일에 한 번 론칭하고 사람들에게 잘 알려질 수 있도록 마케팅하는 업무를 하고 있어요. 게임 유저들에게 새로운 게임이 잘 론칭되는지, 어떤 게임이 잘 전달될 수 있을지 계속 파악하고 다운로드 수를 체크하는 역할이죠.매주 게임이 론칭된다면 매우 빠른 흐름인데요, 선택하고 결정할 것이 많지 않나요?네. 빨리 선택하고 결정해야 해요. 그래서 과거의 경험과 노하우가 중요하고 팀원들과의 논의도 꼭 필요하죠. 카카오는 수직적이지 않은 구조거든요. 제가 파트장이지만 절대 독단적으로 결정하지 않아요. 영어 이름을 쓰는 것도 수평적인 구조를 보여주는 단면이죠. 팀원뿐만 아니라 같이 협업하고 있는 사람들의 의견까지 다 들어보고 가장 최선의 결정을 내리려고 노력해요.마케팅 업무를 위해선 트렌드 파악이 중요한데, 어떤 노력을 하고 있어요?대중이 주목하는 것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TV를 많이 봐요. 배너 카피 하나를 쓰더라도 가장 임팩트 있는 단어와 문장을 써야 하기 때문에 유행어는 물론이고 짤방같이 웃음을 주는 것을 보곤 해요.IT업계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요?이 업계가 상대적으로 경쟁이 심한 곳이라 조직 내에서 자기 주장을 잘하는 게 중요해요. 날을 세워 자신의 주장을 펼치라는 게 아니라 부드럽게 웃으면서 어필하라는 거죠.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걸 잘 얘기해 얻어낼 줄 알아야 정말 스마트한 사람이에요.abortion dc abortion percentages abortion techniqu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