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부문 기업 탐방: P&G 1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화장품을 비롯한 샴푸, 세제, 면도기, 칫솔 등의 생활용품은 우리에게 없어선 안 될 존재다. 이 모든 제품을 다루는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의 대명사, P&G는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회사를 찾아 직원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봤다. ::P&G, 유통업계, 기업탐방, 생활용품, 샴푸, 세제, 면도기, 칫솔, 신입사원, 멘토, 코스모캠퍼스 | P&G,유통업계,기업탐방,생활용품,샴푸

 신입사원이 말하는 P&G Profile 정유환(28세, 오랄비 브랜드 마케팅) 2015년 1월 입사.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입사 이후 지금까지 해온 일은 무엇인가요? 2개월간의 인턴 과정을 마치고 2015년 1월에 입사했어요. 지금은 오랄비 브랜드에서 일반 칫솔 및 전동 칫솔과 관련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어요. P&G에 입사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대학생 시절 외국계 제약 회사에서 디지털 마케팅팀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마케팅의 재미를 알게 됐어요. 이것이 P&G와의 인연으로 이어졌죠. 당시 P&G는 저희 학교에서 마케터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꼭 다니고 싶은 회사로 꼽던 곳이기 때문에 망설이지 않고 인턴직에 지원해 지금에 이르게 됐어요. 일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수많은 제품이 쌓인 매장에서 소비자가 내가 패키지를 담당한 제품에 관심을 보이며 카트에 담을 때 보람을 느껴요. 마케팅의 최종 목적은 소비자가 우리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하도록 하는 건데, 이것이 현실화되는 순간을 목격하면 정말 기쁘거든요. 마치 타지에서 아는 사람을 만난 것처럼 반가운 기분이 들죠.  P&G의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P&G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연차를 막론하고 모두 열정적이에요. 회사에서도 이런 열정이 업무로 이어지도록 자율성을 보장하고, 개인이 세운 계획도 실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죠.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P&G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회사가 보유한 우수한 브랜드에 돌아가며 근무할 수 있다는 거예요. 칫솔부터 전기면도기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우수 브랜드에서 일하며 경험을 쌓고 싶어요.때문에 다방면의 경험이 필요하죠. 전 외국어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백화점에서 패션 아이템 판매 같은 아르바이트를 통해 서비스 마인드를 익힌 것이 큰 도움이 됐어요. Career Tip “곤란한 상황일 때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하세요” P&G는 직원들이 어려운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어떻게 헤쳐 나가는지를 중요하게 봐요. 기업 활동은 예상치 못한 변수에 부딪히기도 하는데, 이런 상황을 해결할 때 직원 개인의 역량이 잘 드러나기 마련이거든요. 시험엔 정답이 있지만 회사가 직면하는 문제는 정답이 없어요. 그러니 마케팅에 대한 지식만 쌓지 말고 자신이 처했던 어려운 상황을 떠올리며 어떻게 헤쳐 나갔는지 생각해보세요.  멘토에게 듣는 조언 Profile 김슬기(30세, P&G 온라인 사업부 영업기획 팀장)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2009년 P&G 영업본부 하계 인턴 후 같은 해 10월 신입사원으로 입사. 올해 7년 차.지금까지 글로벌 생활용품 회사에서 다년간 근무해왔어요. 한 분야에서 한결같이 일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가요? 생활용품은 소비자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예를 들어 P&G의 브랜드인 다우니, 질레트, 팬틴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제게도, 소비자들에게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어 친숙하죠. 그만큼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생각하고 전략을 실행하는 재미가 있어요. 생활용품 회사 지원자에게 꼭 필요한 자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소비자에 대한 관심을 항상 잃지 말아야 해요. 일을 하다 보면 각종 데이터와 분석에 사로잡혀 소비자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잊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적 경험을 더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낼 줄 아는 ‘기발함’과 이를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전달할 만한 능력을 균형 있게 갖추는 것이 필요해요.P&G에 오고자 하는 지원자들이 갖춰야 할 자세는 무엇인가요? 인턴 후 신입사원이 되면 본인의 의사결정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프로젝트나 브랜드를 맡게 돼요. 이런 상황에 부담을 느끼기보다 회사의 오너가 됐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일할 줄 알아야 해요. 저도 지난 시절을 뒤돌아봤을 때, “누가 뭐래도 이건 내 비즈니스야”라고 말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때 가장 즐겁고 실제로 성과도 좋았어요. 그리고 일하면서 내가 이 업무를 통해 성장하고 있는지 스스로 체크하는 자세가 필요해요. 본인이 생각하는 모범 직원은 어떤 직원인가요?다양한 사람들과 조화롭게 일할 수 있는 사람이오.  컨설팅을 일례로 들자면, 클라이언트로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의 폭이 한정적이잖아요. 이와 달리 영업부는 유통업계 거래처의 CEO부터 동네 슈퍼 아주머니까지 고객의 폭이 넓어요. 그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솔루션을 제시하는 직원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죠.담당하는 업무 범위가 넓어 할 일이 많을 것 같은데, 일과 삶의 밸런스는 어떻게 맞추고 있나요?힘들다고 생각되면 어떤 부분 때문에 힘이 드는지, 사람 때문인지, 일 자체 때문인지, 개인적인 문제를 스스로에게 정직하게 묻고 명확하게 이해하려고 해요. 그다음에는 회사 선배나 상사, 멘토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죠. 저희 회사의 가장 좋은 점 중 하나는 모두가 진심으로 도와주려고 한다는 거거든요. 여행을 통해 리프레시하기도 해요. 일 년에 일주일 정도 여행을 떠나 업무에서 벗어나 있으면 돌아와서 다시 열심히 일할 힘이 생기더라고요.생활용품 회사에 들어오고자 하는 지원자들이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이 있다면요?학생들이 직장을 선택할 때 많이 간과하는 것 중 하나가 ‘기업 문화’예요. 제가 실제로 일해보니 회사에 대한 만족도에서 연봉, 네임 밸류보다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기업 문화더라고요. 같은 생활용품 업계라도 어떤 기업은 자유롭고 수평적인 문화를 지닌 반면 어떤 회사는 규율이 엄격한 조직일 수 있어요. 가장 좋은 방법은 실제로 그 분야에서 일하는 선배들을 만나 현장의 이야기를 듣거나 인턴 등의 기회를 통해 직접 경험해보는 거예요.   면접 시 지원자를 볼 때, 주의 깊게 살피는 항목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P&G는 지원자가 ‘Success Driver’라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사람인지를 판별하기 위해 ‘인성 면접’을 실시해요. 회사나 직무에 관한 부분은 입사 후 몇 주면 배울 수 있지만, 인성은 쉽게 변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떤 사람’을 뽑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P&G는 개인에게 많은 권한을 주기 때문에 스스로 기준을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 주의 깊게 봐요.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지 않고,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성취한 경험이 있다면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을 거예요.면접 시 지원자들이 하지 말아야 하는 점이 있다면요?P&G는 지원자 한 명과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며 면접을 진행해요. 이때 혹여 자신이 하지 않은 일을 한 것처럼 포장해 이야기하거나, 심하게 과장하는 경우 금방 들통날 수 있어요. 그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면접을 보기 전 자신이 한 경험에 대해 잘 정리하고, 면접관에게 어필하고 싶은 포인트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해요. Career Tip P&G에 입사하려면? 1. 자신의 이력서를 다시 한 번 읽어라 면접관들이 이력서에서 정말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을 했느냐’보다 ‘거기서 무엇을 배웠느냐’예요. 이력서에 적힌 한 줄짜리 경력이라도 그게 왜 본인에게 가치 있는 일이 됐는지 정리해보세요. 2. 본인이 어떤 직무와 맞는지 생각하라 P&G는 다른 기업과 달리 부서 이동이 흔하지 않아요. 영업, 마케팅, 생산, 재무, 인력개발 등 입사한 각자의 부서에서 그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쌓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잘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야 해요.  3. 영어는 유창한 것보다 정확한 의사 전달이 중요하다 P&G에 입사하려면 영어를 원어민처럼 잘해야 하는 게 아닌지 걱정하는 학생이 많은데,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영어로 본인 의사를 정확히 전달하는 것이니 열심히 연습하도록 하세요.abortion dc multibiorytm.pl abortion techniqu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