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풍당당 회사생활 토막상식] 제 13화 지각만큼 늦게 퇴근한다면 연장근로수당을 받을 수 있을까요?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이번엔 퇴근이다! 지각은 했지만 그만큼 늦게 퇴근했다면, 연장 근로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한 대답을 <위풍당당 회사생활 가이드>의 저자인 이호석 부장이 명쾌하게 알려드립니다. ::지각, 퇴근, 야근, 연장근로수당, 머피의법칙, 주휴수당, 근로시간, 코스모 캠퍼스 | 지각,퇴근,야근,연장근로수당,머피의법칙

Q. 대입 ‘공잘학원’에서 일하는 허달근 주임은 게임 마니아입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까지 게임에 열중하다 조간신문 던지는 소리를 듣고나서야 잠자리에 들곤 하죠. 매일매일 정확히 2시간을 지각하지만 2시간 늦은 만큼 군소리 없이 야근을 하기에 근근히 버티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 야근을 하는데 연장근로수당을 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A. ■ 마돈나도, 직장인의 3분의 1도 습관적 지각쟁이‘팝의 여왕’이자 ‘지각 대장’으로 유명한 마돈나가 지난 3월 호주 공연에 2시간 지각해 팬들의 분노를 불렀습니다. 마돈나는 팬을 향해 “어머! 여러분이 너무 일찍 왔어요. 여러분도 저처럼 머리를 만지고 화장을 하는 데 시간을 들였다면 제가 늦은 게 아닐 수도 있었겠지요? 호호”라고 농담을 던져 오히려 일부 팬의 화를 돋웠다고 하죠. 취업, 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가 지난 2007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습관적으로 지각한다’는 응답이 직장인이 3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각하는 날마다 벌어지는 머피의 법칙에는 ‘코 앞에서 버스/지하철을 놓쳤다’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지각이 주휴수당에 영향을 미칠까?만일 직원이 일주일간 지각한 시간이 모두 8시간 이상이면 결근으로 간주할 수 있을까요? 근로기준법에 적혀있는 ‘개근’은 쉽게 말해 결근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지각의 경우 늦었지만 출근을 한 것이므로 회사에서는 결근처리를 할 수 없고 개근일수에 영향을 줄 수도 없습니다. 결국 일주일 내내 지각을 했더라도 주휴수당에는 영향이 없겠지요.■ 퇴근시간 이후에 지각한 시간만큼 일을 더하면 연장근로일까?지각을 해서 실제로 일을 하지 않은 시간은 근로시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일을 하지 못한 시간을 보충하여 퇴근시간 이후에 그 시간만큼 계속 일한다고 하더라도 연장근로가 아니지요. 위의 경우 공잘학원의 출근시간이 오전 9시이고 퇴근시간이 저녁 6시인 경우 허달근 주임이 매일 정확히 11시에 출근을 하여 정확하게 2시간만큼 일하고 8시에 퇴근한다면 연장근로는 없고 연장근로수당을 요구할 수도 없습니다.■ 회사와의 약속은 지켜야이리저리 허둥대며 시간에 쫓기거나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는 대부분의 경우가 지각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인데요. 출근시간은 회사와의 약속 중에 가장 기본적인 약속입니다. 회사가 정해 놓은 출근시간은 회사에 도착하는 시간이 아닌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되는 시간이지요. 사무실에 도착해 주변을 정리하고 실제 업무에 돌입하기까지 보통 30분 이상 소요되므로 회사의 출근시간보다 30분 전까지는 도착해서 업무를 준비해야겠지요?이번엔 퇴근이다! 지각은 했지만 그만큼 늦게 퇴근했다면, 연장 근로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한 대답을 <위풍당당 회사생활 가이드>의 저자인 이호석 부장이 명쾌하게 알려드립니다. ::지각, 퇴근, 야근, 연장근로수당, 머피의법칙, 주휴수당, 근로시간, 코스모 캠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