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남자친구란 이런 남자!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이달 코스모 라디오 부스를 찾은 스타는 ‘머슬’과 ‘가창력’을 모두 갖춘 두 남자, 옴므의 이창민과 이현. 봄바람만큼이나 여심을 설레게 하는 신곡 ‘너 내게로 와라’로 돌아온 그들과 함께 ‘바람직한 남친의 조건’에 대해 고민해봤습니다. 행복한 연애를 하고 싶은 이들이여, 코스모 라디오를 켜세요!::훈남, 남자친구, 애인, 남친, 옴므, 이창민, 이현,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이창민)셔츠 캘빈클라인 진, 데님 팬츠 카이아크만, 슈즈 컨버스,

(이현)셔츠·데님 팬츠 플랙, 시계 빅토리 아녹스 by 갤러리어클락, 부츠 세라


COSMO 옴므가 새로운 싱글 ‘너 내게로 와라’를 발표했어요. 이제까지 옴므는 가슴 아픈 이별 노래를 주로 들려줬는데, 이번엔 돌직구 고백송을 가지고 나왔더군요. 봄이라서인가요?

이현 아무래도 봄이 오면 연애하고 싶은 기분이 들잖아요. 그래서 봄과 어울리는 사랑 고백송을 준비했죠. 좋아하는 사람에게 뭔가 돌려서 얘기하는 것보다는 옴므의 상남자스러운 느낌에 맞춰 “내 진심을 다 보여주겠다, 넌 나한테 오기만 해라, 나만 믿고 따라와라”라고 말하는 돌직구송이에요.

이창민 옴므라는 팀 자체가 ‘남자니까 웃는 거야’라든지 ‘밥만 잘 먹더라’처럼 노래 제목이나 가사에 위트 있는 표현을 녹이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이번 노래에도 “내가 날 생각해봐도 미련곰퉁이 같아 정이 떨어져”라든지 “나도 한다면 하는 남잔데 지구력이라면 좀 되는데” 같은 위트 있는 가사가 담겨 있어요. 짝사랑하는 남자의 솔직한 마음을 가벼운 봄 노래로 녹였다는 생각에 꽤 만족하고 있어요.


COSMO 가사에 등장하는 고백남의 이야기는 실제로 두 분의 짝사랑 경험을 토대로 한 것인가요?

이현 아마도 그렇다고 볼 수 있겠죠. 하하하. 사실 저희의 일상 자체가 짝사랑 일색이기 때문에 반영이 됐다고 볼 수 있어요.

이창민 그렇죠. 늘 혼자 사랑하고, 혼자 이별하고.

이현 사랑을 시작하기도 전에 이별이 다가오는 느낌의 연애 패턴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COSMO 돌직구 노래 제목과 달리 실제로는 고백하지 못하고 가슴앓이하는 타입이군요.

이창민 그렇죠. 맘에 든다고 해서 무조건 들이대진 않아요. 짝사랑하는 상대가 생기면 ‘내가 이 사람과 연애를 시작해도 괜찮을까?’라며 여러 가지를 생각하는 편이에요. 그러다가 ‘이런 부분은 나랑 좀 안 맞을 것 같네’ 하고 혼자 마음을 접는 경우도 있고요. 저는 좀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이현 씨는 그래도 저보다는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타입 아닌가요?

이현 네, 저는 그런 편이에요. 좋아하는 마음이 들면 숨기지 않고 표현하려고 하죠. 하지만 상대가 거절 의사를 비쳤는데 계속 밀어붙이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COSMO 방시혁 씨가 옴므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내건 ‘뜨거운 태양과 남자 냄새 가득한 가창력을 결합한 계절성 프로젝트’라는 수식이 인상 깊었어요. 개인적으로 굉장히 공감하는데, 옴므를 보면 정말 남성미가 느껴지거든요. 실제로 두 분은 연애할 때 ‘옴 파탈’스럽게 남성미를 뿜어내는 편인가요?

이현 제가 볼 때 창민 씨는 굉장히 다정다감한 스타일이에요.

이창민 저는 선물 같은 거 몰래 준비하거나 이벤트해주는 거 되게 좋아해요. 예를 들어 여자 친구한테 “내일 연락할게” 해놓고서는 집 앞에 가서 전화로 “내려와, 나 밑에 와 있어”라고 한다든지, 연락이 잘 안 되는 여자 친구에게 조그만 팔찌를 채워주면서 “네가 또 연락이 안 돼 족쇄 채워주러 왔어”라면서 선물한다든지. 하하. 그런 식으로 작은 이벤트나 선물을 준비하면서 받는 사람이 좋아하는 모습을 상상하는 게 되게 즐거워요.

이현 아, 정말 좋은 남자예요.


COSMO “남자가 볼 때 괜찮은 남자가 진국이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옴므가 보기에는 어떤 남자가 괜찮은 남자라고 생각하나요?

이창민 좋은 짝이 될 수 있는 상대의 최소한의 기준을 이야기하자면 ‘사랑하는 이에게만큼은 자존심을 지나치게 세우지 않는 사람’인 것 같아요. 사귀다 보면 관점이나 의견이 다른 부분도 있을 수 있겠죠. 하지만 그러한 차이가 느껴지는 상황에서 “아, 그래. 네가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다”라고 상대방의 생각을 존중해준다면 사실 싸움이 될 수가 없거든요. 하지만 무조건 자기 생각만 맞다고 밀어붙이며 고집을 부리는 사람이라면 늘 다투게 될 수밖에 없죠. 그래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줄 아는 남자라면 만나봐도 괜찮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COSMO 반면 남자가 보기에 ‘절대 만나지 말아야 할 남자 유형’에 대해 귀띔해줄 수 있나요? 내 여동생이 있다면, 절대 만나지 말라고 조언하고 싶은 남자 타입!

이현 너무 재미있는 남자는 피했으면 좋겠어요. 여자가 꼬이기 마련이거든요. 잘생긴 남자보다 재미있는 남자가 더 위험해요. 사실 잘생긴 남자는 재미없을 확률이 높거든요. 노력할 필요가 없으니까.

이창민 그래서 우리가 엄청 노력하잖아요. 맨날 버라이어티 예능 봐야 하고 트렌드도 알아야 하고, 아무튼 그런 게 있어요. 하하하.

이현 여자의 마음을 너무 잘 알고 잘 챙겨주고 재미있는 사람이 남자 친구로 좋긴 하지만 약간 위험할 수는 있는 것 같아요.

이창민 저는 반대로 너무 착하고 순한 사람이오. 물론 착한 건 정말 좋은데 어느 정도는 자기 앞가림을 하면서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선을 그을 수 있는 정도의 결단력도 있어야 해요. 거절을 전혀 못 하고 너무 착하고 순한 사람은 남자 친구로서 답답하지 않을까요?

이현 보증의 위험도 있으니까요.


COSMO 연애하면서 상대방의 치명적인 단점을 발견했을 때, 그와의 미래에 대해서 확신이 들지 않아 이별을 고민하면서도 막상 헤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현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고 하잖아요. 지금 당장은 헤어지는 것이 어렵더라도 아닌 것 같은 마음이 든다면 차라리 헤어지는 게 더 나은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 결국에는 ‘밥만 잘 먹는 날’이 올 거거든요.

이창민 그렇죠. 술과 함께 곁들여 밥을 먹겠죠.


COSMO ‘좋은 남자 만나고 싶으면 이런 점을 꼭 봐라!’ 체크해야 할 리스트가 있다면 어떤 걸까요?

이창민 내가 그 사람의 인생에서 1순위까지는 아니더라도 가장 중요한 대상 중 하나인지에 대해 체크해볼 필요는 있는 것 같아요. 이를테면 다른 사람들의 약속보다 나와의 약속을 중요시 여기는지 등에 관해 확인해볼 수 있겠죠. 하지만 너무 자주 확인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아요. 여자 친구가 자기를 테스트하고 있다는 것을 남자가 눈치채는 순간 관계는 무너질 수 있으니, 은연중에 재미 삼아 질문을 던져보거나 하는 정도가 좋지 않을까 싶네요.

이현 자기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남자인지를 보는 것도 중요해요. ‘나는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이 있는 남자면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삶의 방향에 대해 확고한 기준이 서 있으면 함께 미래를 계획해나갈 수 있을 테니까요.


COSMO 마지막으로 두 분이 이성을 볼 때 꼭 체크하는 개인적인 리스트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이현 같이 운동할 수 있는 여자면 좋을 것 같아요. 함께 스포츠를 즐기는 친구 같은 관계 말이에요.

이창민 저는 그냥 힘들게 일하고 들어왔을 때 “고생했어”라고 진심으로 말해줄 수 있는 사람. 사실 남자는 그게 다거든요. “남자는 자기를 최고라고 말해주는 여자한테 목숨 건다”라는 얘기가 있는데, 저는 그 말에 격하게 공감해요. 내가 지쳐 있을 때 쓰담쓰담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존재 자체만으로 힐링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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