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순정남 '서대영 상사'에 대해 말하다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14년 차 배우 진구. 보여줄 만큼 다 보여줬다 싶다가도 어느샌가 예상치 못한 매력으로 우리를 설레게 한다. <태양의 후예> 속 순정남 ‘서대영’을 통해 진구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게 된 건 그래서 자연스러운 일이다.::셀럽, 셀러브리티, 화보, 배우, 인터뷰, 진구, 서대영,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 셀럽,셀러브리티,화보,배우,인터뷰

호텔 소파에 기대앉은 그의 여유 있는 눈빛.실크 셔츠 16만원대, 와이드 팬츠 12만원대 모두 비욘드 클로젯. 샌들 19만원대 닥터마틴.‘서대영 상사’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아요. 요즘 인기를 실감하고 있나요?많이 놀라고 있는 중이에요. 6개월 동안 촬영하면서 위험한 장면을 찍으며 제작진과 배우들이 고생을 많이 하다 보니 모두가 이 작품이 잘되길 열망했죠. 그런데 이렇게까지 잘될 줄은 몰랐어요. 시청률이 10% 후반대 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 두 배가 훨씬 넘게 나오고 있으니 감사하죠.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태양의 후예>는 지금까지 했던 작품 속 인물과 좀 달랐던 것 같아요. 대본을 보고 결정한 건가요?제가 작가님에게 선택을 받은 거죠. 선택을 받고 나서도 시놉시스는 봤지만 대본은 보지 못했어요. 배우가 다 확정돼야 대본이 나오고 전달되는 방식이었거든요.컬러 포인트가 돋보이는 화이트 슈트가 잘 어울린다.슈트 가격미정 앤디앤뎁. 시계 6백만원대 태그호이어. 캐리어 75만원대 쌤소나이트.  스니커즈 13만원대 아디다스.  티셔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극 중 인물이 군인이라 몸을 많이 써야 하는데 부담감이 크진 않았어요?몸 쓰는 건 제 주특기죠. 그동안 몸을 쓰는 연기를 워낙 많이 해봤으니까요. 그것보단 김은숙 작가님과 함께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컸죠. 작가님 이름만 믿고 갔어요.저도 김은숙 작가의 팬이라 대사에 집중하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송중기 씨에 비하면 진구 씨는 오글거리는 대사가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아니에요. “천사였습니다” 이런 것도 했었고 “너에게서 도망쳤던 모든 시간들을 후회했겠지”란 대사도 있었어요. 하하.오, 맞아요! 이런 대사를 할 때 여자들이 좋아할 거라는 느낌이 왔나요?사랑받을 대사라는 느낌은 왔어요. ‘지원 씨랑 제가 아픈 사랑을 하는 커플이라 이렇게 말로라도 감정을 보여줄 수 있어 시원했죠. 사실 이런 대사가 제 로망이었어요. 14년 동안 난 언제 저런 로맨틱한 대사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거든요. 이번에 제가 한 로맨틱한 대사와 장면이 오로지 제 거라 너무 기분 좋았어요. 신났죠.스트라이프 파자마 룩으로 편안하게 기대앉았다.셔츠, 와이드 팬츠 모두 가격미정 더 스튜디오 K. 샌들 19만원대 닥터마틴.드라마 속 ‘서대영’은 평소엔 아주 건조하고 무뚝뚝하지만 여자 친구에겐 은근 잘해주는 츤데레 스타일이었잖아요. 진구 씨도 평소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편인가요?아니오. 다 얘기해요. 상처받을 수 있는 이야기를 잘 못하는 편인데 그래도 ‘서대영’보다는 시원하게 드러내는 것 같아요.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좋아하는 일을 포기해야 하는 건 어떻게 생각해요?당연히 포기해야죠. 그게 뭐라고요. 사랑하는 사람이 우선이죠. 물론 좋은 기회를 얻어 사랑받고 큰돈도 벌고 명예를 누리기엔 배우만 한 직업이 없어요. 하지만 전 지금까지 제가 받을 수 있는 사랑은 다 받은 것 같아요. 상도 많이 받았고 돈도 제 또래들보다 더 많이 벌어봤으니까요. 가벼운 느낌의 슈트로 여름 분위기를 더했다.슈트 가격미정 우영미. 백팩 25만원대 쌤소나이트. 레이스업 슈즈 25만원대 리갈 by 금강. 앞으로 해보고 싶은 캐릭터가 있다면요?뭐든 들어오면 감사하죠. <세렌디피티>처럼 트렌디한 로맨틱 코미디도 해보고 싶고, <약속>과 <편지> 같은 절절한 사랑을 하는 연기도 해보고 싶어요. 그동안 여기저기 치이긴 했지만 그래도 14년 동안 쉬지 않고 연기하면서 조바심 같은 게 많이 없어졌어요.왜 이렇게 겸손해요?데뷔 때 인기의 거품을 제대로 알았거든요. 지금까지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연기했어요. 그러니까 결국 이렇게 좋은 기회가 찾아오더라고요.지금 행복한가요?네. 제 인생에서 중요한 건 사람이에요. 전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하거든요. 요즘 주변에서 제가 잘되는 모습을 보게 돼 좋다고 많이 기뻐해주는데 정말 감동이더라고요. ‘내가 잘 살아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abortion dc multibiorytm.pl abortion techniqu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