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생기면 그와 이렇게 싸우게 되지 말입니다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결혼은 현실이다’는 말을 가장 뼈저리게 느끼게 되는 순간은 각종 경조사에 불려가거나 통장 잔고가 예전 같지 않을 때가 아니다. 바로 엄마가 되는 순간! 깨가 쏟아지는 송송커플이라도 아이가 생기면 이런 예상치 못한 싸움을 할지 모른다. 당신이 예상치 못했을 싸움거리 10가지를 모았으니 미리미리 알아두길!::결혼, 갈등, 육아, 부부싸움, 남편, 아내, 아이, 아기, 지혜, 교육, COSMOPOLITAN



1. 아이를 응석받이로 키우는 것에 대해

“우린 절대 아이를 오냐오냐 키우지 않을 거에요”라고 아마 모든 예비부모는 말할 것이다. 하지만 어느덧 아이방엔 장난감 가게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당신이나 그가 장난감을 어디에 기부해버리고 싶어하거나 시부모님, 혹은 장인장모께 장난감은 이제 그만 사주셔도 된다고 말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2. 아이를 너무 갓난아기처럼 대하는 것에 대해

아이가 넘어질 때 당신은 바로 달려가 아이를 끌어안고 얼굴에 뽀뽀를 해주려고 할 것이다. 반면 그는 “일어나. 괜찮아,”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혹은 그 반대일수도. 강하게 키우려는 사람과 사랑을 넘치도록 표현해주려는 사람의 양육방식은 가끔 충돌하기 마련이다.


3. 누가 마지막으로 새어버린 똥 기저귀 사태를 수습했는지에 대해

정신이 말짱한 사람이라면, 자식의 오줌 기저귀는 여러 번 갈아 입힐 수 있어도 연달아서 난리가 난 똥 기저귀를 갈고 싶어하지는 않는다. 아이가 무릎까지 똥 범벅을 하고 찝찝하다고 울고 있다면, 마지막으로 이 사태를 처리했던 게 당신이라는 점을 증명하며 싸움을 하게 될 것이다.


4. 언제 병원에 전화해봐야 할지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이의 건강에 대해 우려가 될 때마다 소아과에 전화를 한다면 전화기를 매 순간 손에 들고 있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걱정할 것 없는 구토와 다른 문제가 있어서 하는 구토의 차이는 우리도 잘 알 수 없다. 부모 중 한 명은 상황을 더 지켜보고 싶어하고, 다른 한 명은 제3자, 심지어는 또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조언을 얻고 싶어할 수 있다.

5. 수많은 아이용품들 중 어떤 것은 저렴한 것으로 사고 어떤 것은 비싼 것을 살지에 대해

잘 모르는 브랜드의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기저귀를 구입해 사용했는데, 아이의 엉덩이가 인간의 피부색이라고 할 수 없을 이상한 색으로 변했다고 치자. 아마 그 이후부터는 아이용품이라면 모든 것들을 이름난 브랜드의 것으로 사겠다고 다짐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한달 후, 신용카드 명세서를 받았을 때, 머리가 아파지고 다른 데에서 어떻게 돈을 줄여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보길.


6. 아이가 사방에 오바이트를 할 때 어떻게 처리하는지에 대해

언제나 구토봉투를 준비하고 있지 않는 당신이라면, 아이가 오바이트를 할 때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 아이가 게워낸 것을 손으로 받을지, 아니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표면을 그냥 더럽히게 둘 지 말이다.


7. 신생아 때 숨쉬는 모습이 보이는지 안 보이는지에 대해

새벽 2시 56분에 남편이 분명 아기가 숨쉬는 것을 봤다며 제발 좀 자라고 당신에게 애원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새벽 3시에 당신의 눈으로 직접 아기의 가슴이 움직이는 것을 보기 전에는 자지 못하겠다고 할 때 싸움이 일어날 수 있다.


8. 아이가 엉덩이를 뭐라고 불러야 할지에 대해

당신은 어렸을 때 엉덩이를 궁뎅이라고 불렀다고 남편이 당신을 늙은이라고 비난할 수도 없고 당신이 그에게 똑같이 부르라고 강요할 수 없다. 여기에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 정답은 없다.


9. 당신이 아이에게 먹이려고 자른 음식의 크기가 너무 큰지 아닌지 여부에 대해

아이에게 주려고 치킨 너겟을 자르는 당신. 당신이 보기에는 아주 적당한 크기 같은데, 남편은 자꾸 아이 목에 걸리겠다면 딴지를 걸 것이다.


10. 당신의 벗은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줘도 될지 말지에 대해

아이에게 기저귀 때기 훈련을 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어른이 변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하지만 남편은 볼 일을 볼 때 다른 사람이 화장실에 들어오는 것을 싫어할 수도 있고, 당신이 어린 아이 앞에서 옷을 벗는 것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을 수도 있다. 부모로써 어디까지 아이 앞에서 벗을 수 있는지 부부간 동의하는 것은 생각보다 더 힘들다.



본 기사는 코스모 미국판 홈페이지의 '10 Fights With Your Partner You Didn’t See Coming Before You Had Kids'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결혼은 현실이다’는 말을 가장 뼈저리게 느끼게 되는 순간은 각종 경조사에 불려가거나 통장 잔고가 예전 같지 않을 때가 아니다. 바로 엄마가 되는 순간! 깨가 쏟아지는 송송커플이라도 아이가 생기면 이런 예상치 못한 싸움을 할지 모른다. 당신이 예상치 못했을 싸움거리 10가지를 모았으니 미리미리 알아두길!::결혼, 갈등, 육아, 부부싸움, 남편, 아내, 아이, 아기, 지혜, 교육, COSMOPOLIT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