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나처럼 해봐요 - <테이스트로그> 이진희 대표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그저 월급을 받기 위해 영혼 없이 회사를 다니는 비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나만의 열정과 아이디어를 펼칠 스타트업 CEO로서의 데뷔를 꿈꾸고 있나요? 코스모가 성공한 창업자들과 함께 스타트업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한 알짜 노하우를 전수합니다. 그 세 번째 주인공은 맛집 기록 앱 테이스트 로그의 이진희 대표. 그의 스타트업 성공기를 들어봤습니다. ::스타트업, 테이스트로그, 이진희, CEO, 사업, 꿈,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 스타트업,테이스트로그,이진희,CEO,사업

처음 창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뭐였나요?대기업에 다니면서 좀 더 주도적으로 일할 수 없는 것이 아쉽게 느껴졌어요. 내 스스로 인생을 컨트롤하면서 세상에 일부분 변화를 만들어내갈 수 있는 가치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 창업을 계획하게 됐죠.테이스트로그는 실제로 맛집을 다녀온 사람들이 솔직하게 맛에 대해 기록을 남기는 앱이죠. 많은 맛집 마니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러한 아이템을 어떻게 떠올리게 됐난요?앱을 통해 소비자들이 맛집에 대한 기록을 남김으로써 맛집에 대한 리얼한 정보 공유가 가능한 것은 물론, 이러한 리뷰들이 쌓이면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 어떤 식으로 외식을 하고 어떤 부분에 대해 만족감을 느끼는지에 관한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돼서 다양한 마케팅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도 뛰어나다고 보았어요. 빅 데이터로 의미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면 다양한 수익 모델이 될 수 있는 원천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다고 보았죠.창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체크리스트는 무엇이었나요?가장 중요한 것은 내 스스로에 대한 검증의 과정이었어요. 나 스스로가 사업가로서 기질이나 취향이 맞는지, 사업을 계획하는 순간부터 실제로 준비하는 시간까지 계속 점검해봤죠. 어떠한 전문 직종에 진출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처럼 사업도 하나의 전문 직종이라는 생각으로 내 적성에 맞는지 고민하고 꼼꼼한 준비 절차가 필요해요. 또한 아이템을 정했다면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죠. 지금 내가 처해진 상황이 이 사업을 펼치기에 적절한 타이밍인지, 시장 분위기는 어떤지 등 다양한 타이밍을 고려해야 해요.또한 처음에는 무조건 린하게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나치게 팀의 규모를 크게 잡으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고 상품에 대해서도 너무 욕심부리지 말고 아주 최소한의 사용자들이 만족할 만한 기능들만 가진 작은 형태의 서비스부터 시작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nbsp;경영자로서 필요한 리더십은 어떤 것이라고 보나요?초반에는 대표가 작은 디테일까지 관여하며 실무를 추진해야 합니다. 조직원들에게 업무를 지시하는 역할이 아니라 업무 전반을 컨트롤하면서 챙겨야 하죠. 회사에 대한 비전이나 서비스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바로 창업자 본인이기 때문에 그 철학을 가장 잘 펼쳐나갈 수 있는 대표가 잘 챙겨야 합니다. 또한 스타트업의 특성상 대표와 직원들 간에 수평적인 구도로 거리낌없이 의사소통이 가능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죠. 누구든 의견을 편하게 피력할 수 있는 조직이 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