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 전, 남자들의 속마음은? |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COSMOPOLITAN KOREA)

클럽이나 술자리, 혹은 길거리에서 ‘저기요’하고 말을 건 그 남자, 장난처럼 말을 거는 것 같아 보여도 그의 머리 속은 한 마디로 ‘멘붕’이라는 말씀.



1. ‘무슨 말을 꺼내지?’

솔직히 첫 멘트가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니다. 별 의미 없는 멘트라도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면 충분하다. 하지만 자칫 잘못했다간 ‘도를 아십니까?’나 선수로 오해 받을 염려가 있어 당신에게 다가가기도 전부터 그는 멘붕을 겪는다는 사실!


2. ‘그래서 이제 뭐하지?’

상대방이 껌뻑 넘어갈 만한 첫 멘트를 던졌다 해도 중요한 건 그 다음이다. 말을 붙인 후에도 그가 아무 말 없이 당신의 눈만 바라 보고 있다면 그건 첫마디에 집착하느라 뒷일을 생각 못한 것이라 봐도 좋다.


3. ‘내가 마음에 든 걸까, 예의 차리는 걸까?’

열심히 들이대는 그를 밀어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큰 리액션도 보이지 않는 당신. 그는 당신이 단지 부끄러워하는 것인지, 아니면 도도한 사람인 건지 헷갈려 할 것이다. 반대로 고개를 과도하게 끄덕이나 미소를 짓는 등 너무 잘 받아줘도 ‘내가 빨리 사라지길 바라나?’라고 의심할지도 모른다.


4. ‘이걸 어떻게 마무리 짓지?’

이것이야 말로 남자들이 기겁하는 포인트 중 하나. 운 좋게 당신이 대시에 응하거나 호기심을 가지더라도 어떻게 마무리 짓느냐에 따라 이 기회가 꿀이 될지 아닐지 결정될 테니 말이다. 최악의 상황으로 이어질까 봐 당신을 부르는 호칭에도 신중해질 거다.


5. ‘이 어색한 손!’

클럽이나 바에서 헌팅을 할 경우, 대부분 한 손에 글래스나 휴대폰을 쥐고 여유로운 척 다가올 거다. 하지만 정작 그들을 괴롭히는 건 갈 곳을 잃은 나머지 한 손의 위치라는 것. 주머니에 넣자니 살짝 건방져 보일 것 같고, 벨트를 쥐고 있자니 뭔가 이상하고 말이다.


6. ‘너무 취했나?’

술 기운을 빌어 용기를 내는 남자들이 많다. 그러다 보면 당신에게 신나서 말을 걸다 문득 자신이 너무 술에 취한 건 아닐까 걱정한다. 술에 취해 장난 삼아 말을 건 것처럼 보인다면 상대방이 자신의 진심을 가볍게 여길지도 모르니 말이다. 또 상대방까지 만취한 상태라면 다음 날 자신이 말을 건넨 사실조차 기억 못할까 걱정할지도 모른다.


7. ‘술잔이 비었다…’

한창 당신에게 말을 걸다 글래스를 다 비워버린 그 남자. 하지만 술을 가지러 간 사이 당신이 떠날까 봐 마지막 한 모금을 전부 마시지 못하고 계속 입만 대고 마시는 척할 지도 모른다. 그가 마음에 든다면 센스 있게 ‘한 잔 더?’를 제안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8. ‘화장실 가고 싶은데…’

앞서 말한 것과 비슷한 이유로 화장실 가고 싶은 걸 참고 있을 지도 모른다. 특히 어두컴컴하고 미로 같은 클럽 파티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과 두 번 이상 마주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니 말이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당신의 센스를 발휘해보자. 먼저 번호를 물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9. ‘제발 아무도 보지 마라’

클럽 혹은 길거리에서 작업을 걸 때 가장 이겨내기 어려운 것이 주변의 시선이다. 행여나 ‘지나가는 행인 1’과 눈이라도 마주치면 말조차 제대로 잇지 못하는 남자도 있을 거다.


10. ‘앗! 친구 출현!’

잠시 혼자 있는 당신에게 그가 말을 걸었을 경우, 당신의 친구가 나타나는 순간이 그에게 있어 최종 선택의 시간이나 다름 없다. 친구가 당신을 데리고 가버릴지도 모르기 때문. 용감하게 번호를 물어보느냐, 아니면 친구와 함께 놀자고 제안하느냐, 그것도 아니면 그냥 이대로 당신을 보내느냐를 두고 갈등할 거다.


본 기사는 코스모폴리탄 US 웹사이트의 '15 Things Guys Think About Hitting on You at a Party'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클럽이나 술자리, 혹은 길거리에서 ‘저기요’하고 말을 건 그 남자, 장난처럼 말을 거는 것 같아 보여도 그의 머리 속은 한 마디로 ‘멘붕’이라는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