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웨딩드레스는 하얀색일까?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한 명의 트렌드세터가 룰을 깨버리기 전까지 흰색은 ‘애도’의 상징이었다! | 웨딩드레스,순결,결혼식드레스,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

순백색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버진 로드에 들어선 신부들은 모두 빅토리아 여왕에게 감사를 표해야 한다. 타임지에 의하면, 무려 176년 전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그녀와 앨버트 공의 결혼식이 없었다면 빨간색이 유일하게 당신이 선택할 수 있는 웨딩드레스 색깔이었을지도 모르기 때문! 워싱턴 포스트에서는 빅토리아 여왕의 결혼식 이전에 흰색은 사실 ‘애도’와 관련된 색깔이었다고 전하고 있다.그녀가 왕관이 있어야 할 자리에 오렌지 꽃으로 만든 리스를 쓰고 레이스가 달린 무채색의 실크 드레스를 입고 걸어 나왔을 때 사람들은 수군거렸다. 왕실의 사람들은 그 선택을 달가워하지 않은 반면 국민들은 열광했고, 그 스타일이 대서양을 넘어 미국으로 전파되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흰색이 ‘순결’을 상징한다는 건 어디에서 찾아볼 수 있을까? 여왕이 도덕성의 수호자가 아니라는 것은 아니지만 그때 당시에는 오히려 진홍색이 흰색보다는 좀 더 ‘순결’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여왕의 결혼식이 있은 지 10년 정도 후에 미국의 저명한 잡지인 ‘고디의 레이디스 북’에서는 “흰색은 소녀들의 순수함과 순결을 상징하고, 한 사람만을 따르겠다는 순수한 심장을 뜻하는 가장 완벽한 색깔”이라고 전했다.본 기사는 코스모폴리탄 영국판 웹사이트의 ‘Have you ever wondered why brides wear white?’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한 명의 트렌드세터가 룰을 깨버리기 전까지 흰색은 ‘애도’의 상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