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토핑 메이크업'이 대세라고요?

이것은 메이크업의 신세계! 피자 토핑 얹듯 베이스부터 색조까지 메이크업을 차곡차곡 쌓아 올린 뒤 브러시로 한 번에 블렌딩해 완성하는 이른바 토핑 메이크업. 빠르고 쉽게 입체적인 얼굴을 연출하고 싶다면 주목하자. 얼굴형에 따른 토핑 팁은 보너스!

BYCOSMOPOLITAN2016.04.03


STEP 1 BASE+COVER  

토핑 메이크업을 수월하게 진행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제품 선택이 관건. 블렌딩하기 전까지 여러 제품을 덧발라야 하므로 텍스처가 부드러워 얇게 발리는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일단 기본 베이스는 촉촉한 텍스처의 스틱 파운데이션을 활용해 이마, 양 볼, 턱까지 가볍게 터치할 것. 그런 다음 얼굴 중 유난히 칙칙한 눈 밑, 코 양옆 구석 등 좀 더 확실한 커버가 필요한 부분에 컨실러 토핑을 소량 콕콕콕 얹는다. 컨실러는 뻑뻑한 제형보다는 묽은 리퀴드 타입으로 피부 톤보다 반 톤 정도 어두운 컬러의 제품을 사용해야 피부 표현이 자연스럽다. 

1.베네피트 플레이스틱 5만3천원 2.메이크업 포에버 울트라 HD 컨실러 4만원대


STEP 2 HIGHLIGHTING+CONTOURING  

이제 빛과 그림자를 적재적소에 입혀 입체적인 얼굴을 만들 차례. 튀어나온 광대뼈, 넓은 이마 등 얼굴을 봤을 때 조금 넓다고 생각되는 부위에 가볍게 셰이딩을 넣어 어둡게 표현한다. 셰이딩 제품은 부드럽게 발리는 소프트 브라운 컬러의 제품을 사용해야 나중에 어색하지 않고 브러시로 펴 바르기도 쉽다. 그다음은 하이라이터를 활용해 빛 더하기! 펄 입자가 굵으면 모공에 끼거나 얼굴에 착 밀착되지 않고 떠 보일 수 있으니 미세한 펄이 잔잔하게 들어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게 관건. 이마 아래 꺼진 부위와 눈 옆 C존, 볼 정가운데에 쓱쓱 얇게 발라둘 것. 

1.더샘 샘물 크림 스틱 블러셔 BR01 머드쉐이크 9천원 2.톰포드 일루미네이팅 하이라이트 펜 6만5천원


STEP 3 BLUSHING+BLENDING  

토핑 메이크업의 피날레, 블러셔로 생기를 끌어올린 뒤 브러시로 블렌딩하기! 얼굴의 음영을 자연스럽게 살리는 게 토핑 메이크업의 주된 목표이기에 치크는 핑크보다는 웜 톤의 은은한 코럴 컬러를 입히는 게 잘 어울린다. 볼과 광대뼈 근처에 역삼각형 모양으로 컬러를 얇게 얹어두자. 그다음은 지금까지 차곡차곡 얹어놓은 토핑을 브러시로 한 번에 블렌딩하기. 메이크업 초보자라면 모의 길이가 짧고 부드러우며 숱이 많은 브러시가 사용하기 쉽다. 얼굴 안쪽부터 바깥쪽까지 밝은 컬러에서 어두운 컬러 제품 순으로 여러 번 가볍게 둥글리며 블렌딩하면 완성! 

1.네이처리퍼블릭 보태니컬 애플 돔 블러셔 02 코랄애플 7천원대 2.메이크업 포에버 #154 브러시 5만7천원대


STEP 4 EYE+LIP  

토핑 메이크업으로 입체적인 얼굴을 만들었으니 눈과 입술 또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퍼지는 듯한 그러데이션 메이크업이 딱! 봄에 어울리는 코럴·살구 컬러의 크림 섀도를 눈두덩에 톡톡 얇게 얹은 뒤 비슷한 컬러의 촉촉한 펄 섀도를 쌍꺼풀 라인에만 터치해 그윽한 눈매를 연출한다. 아이라인은 생략하고 마스카라로 눈매만 쨍하고 또렷해 보이게 잡아줄 것. 입술은 보송보송 실키한 텍스처의 립 래커를 손가락으로 안쪽부터 두드리며 스며들 듯이 발라주면 끝! 립 메이크업을 좀 더 입체적으로 강조하고 싶다면 한 톤 더 진한 컬러를 입술 안쪽에만 가볍게 발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디올 디올쇼 퓨전 모노 821 키메라 4만6천원 2.맥 프로 롱웨어 페인트 팟 펄키 2만9천원 3.부르조아 루즈에디션 수플레 드 벨벳 04 라비앙 로즈 2만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