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는 지금 브로맨스 열풍! |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COSMOPOLITAN KOREA)

T. S. 엘리엇은 4월을 잔인한 달이라 했지만, 우리에겐 봄꽃이 움트는 활기찬 달일 뿐! 게다가 즐길 거리가 이리도 많은 것을!


위대한 브로맨스

날아라 태런! <독수리 에디> 고참 한국바라기 휴 잭맨과 신예 한국바라기 태런 에저튼이 스포츠맨 브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국 스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하고 스키 점프 선수가 되기로 결심한 ‘에디’(태런 에저튼)는 과연 메달의 숙원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 4월 7일 개봉.


섹스 꿈나무의 소원 <위대한 소원> 시한부 선고를 받은 ‘고환’(류덕환)의 마지막 소원은 오직 하나, ‘섹스’를 해보는 것! 절친의 위대한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갑덕’(안재홍)과 ‘남준’(김동영)의 노력은 실현될 수 있을까? 4월 개봉.


우정 vs 세상 <글로리데이> 스무 살 동갑내기 친구 넷은 ‘상우’(김준면)의 입대를 앞두고 포항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곳에서 위험에 처한 여자를 구하려다 도리어 사건의 주범으로 몰린 네 사람. ‘세상에는 친구보다 지킬 것이 더 많다’는 주변의 압박에 이들은 어떤 선택을 할까? 3월 24일 개봉.


아이들이 위험하다! <커터> 전학생 ‘윤재’(김시후)는 어딘가 차가운 ‘세준’(최태준)과 친해지면서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아르바이트에 가담하게 된다. ‘성범죄 도시 괴담’을 소재로 미성숙한 청춘이 불안함과 맞닥뜨렸을 때 어떤 비극이 일어날 수 있는지를 얘기한다. 3월 30일 개봉.


<헤일, 시저!>

캐스팅 한번 뻑적지근하네

조지 클루니X랄프 파인즈X스칼렛 요한슨X틸다 스윈튼X채닝 테이텀 <헤일, 시저!> 1950년대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코엔 형제가 대작을 예고한다! 최고의 무비 스타 ‘베어드 휘트록’(조지 클루니)이 납치되면서 할리우드가 발칵 뒤집힌다. 3월 24일 개봉.

알 파치노X안소니 홉킨스X조쉬 더하멜X이병헌 <미스컨덕트> 알 파치노와 한 프레임에 담긴 이병헌이라니! <악마를 보았다>의 광팬인 감독의 러브 콜로 출연한 이병헌은 굳이 동양 배우가 아니어도 되는 역할을 맡아 다음 행보가 더 기대된다. 3월 30일 개봉.

니콜 키드먼X제임스 프랭코X로버트 패틴슨 <퀸 오브 데저트> 작가이자 탐험가, 스파이로도 활동하며 주체적인 여성상의 표본이 된 실존 인물 ‘거트루드 벨’을 니콜 키드먼이 연기한다. 4월 7일 개봉.


<인생은 아름다워>

재방송도 재밌는 명작 극장

<인생은 아름다워> 로베르토 베니니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걸작 <인생은 아름다워>가 재개봉한다. 로마에 온 시골 총각 ‘귀도’는 첫눈에 반한 ‘도라’와 결혼에 골인, 아들 ‘조수아’를 얻는다. ‘조수아’의 다섯 살 생일에 ‘귀도’와 ‘조수아’는 유대인 수용소에 끌려가고, 도라도 그들을 따라 기차에 오른다. 귀도는 아들을 위해 이 모든 게 ‘게임’이라는 거짓말을 한다. 4월 13일 개봉.

<비포 선라이즈> 전 세계 청춘 남녀로 하여금 여행지에서의 로맨스를 꿈꾸게 만든 <비포 선라이즈>가 20주년을 맞아 재개봉한다. 빈으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우연히 만나 펼쳐지는 단 하루의 로맨스는,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에단 호크와 줄리 델피의 젊고 푸릇한 모습에 애잔해지는 이 기분은? 3월 30일 개봉.

<쥴 앤 짐> 아트시네마의 거장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의 <쥴 앤 짐>을 영화관에서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 두 남자와 한 여자가 동시에 서로를 사랑하고 이를 용인한다는 다소 파격적인 설정이 어느 유명인 가족의 실화라는 뒷이야기가 더해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월 17일 개봉.


T. S. 엘리엇은 4월을 잔인한 달이라 했지만, 우리에겐 봄꽃이 움트는 활기찬 달일 뿐! 게다가 즐길 거리가 이리도 많은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