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보고 갈래요?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만물이 생동하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 한 해의 본격적인 시작과도 같은 이 시기를 풍족하게 하는 문화 생활 리스트


Thomas Hoepker/Magnum Photos, 9/11, 뉴욕, 미국, 밀착 인화지, 2001년


인생을 기록하는 사진의 미학

<매그넘 컨택트 시트> 국제적인 보도 사진가 단체인 매그넘이 촬영한 사진은 항상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곤 한다. 명작으로 알려진 사진의 역사는 밀착 인화지로부터 비롯된다. ‘컨택트 시트’로 불리는 이것은 한 롤의 필름에 담긴 작품을 확인하는 매개체다. 세계가 주목한 한 장의 사진이 나오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궁금하다면 이 전시를 찾아보도록. 사진가들의 은밀한 작업 과정이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 4월 16일까지. 한미사진미술관. 문의 418-1315


<세상을 바꾼 크리에이터, 스티브 잡스 사진전> 디지털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스티브 잡스’란 이름은 크나큰 의미로 다가온다. 그가 애플이라는 이름으로 이뤄낸 과업을 돌이켜볼 전시가 열린다. 기업가, 혁신가를 넘어 인간 스티브 잡스를 만날 기회다. 3월 8일까지.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문의 522-7576


Max Frisinger, K, 2015


2D에서 3D로 확장된 예술 세계

<인 비트윈> 종이에 스케치한 작은 드로잉이 3D로 재현된다? 윤민섭 작가가 플라스틱 막대를 구부려 만든 공간을 표현한 말이다. 드로잉을 입체로 재현해낸 그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마치 팝업 동화책을 펼친 듯한 신기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다. 3월 17일까지. 신한갤러리 역삼. 문의 2151-7684

<가데스 오브 인더스트리> 유럽을 중심으로 주목받는 독일 태생 미술가, 막스 프리징거의 전시가 열린다. 아시아 지역에서 갖는 첫 개인전이다. 입체로 표현된 설치 작품부터 평면으로 제작된 오브제까지 다양한 형태의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3월 4일까지. 갤러리 바톤. 문의 597-5701~2



만물이 생동하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 한 해의 본격적인 시작과도 같은 이 시기를 풍족하게 하는 문화 생활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