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영화 #성공적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만물이 생동하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 한 해의 본격적인 시작과도 같은 이 시기를 풍족하게 하는 영화 리스트.



이것이 정통 멜로다

전도연 X 공유 <남과 여> 핀란드의 설원에서 만나 강한 끌림을 느낀 ‘상민’(전도연)과 ‘기홍’(공유). 여기까지는 그저 아름답고 멋져 보이지만, 둘에게 각자의 가정이 있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한국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오롯이 ‘남자’와 ‘여자’로 서로에게 끌리는 감정을 막지 못한다. 2월 25일 개봉.

윤은혜 X 박시후 <사랑후애> 꿈이 좌절된 후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성준’(박시후)과 낯선 땅 베이징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은홍’(윤은혜)의 운명 같은 사랑 이야기가 베이징과 제주도를 오가며 펼쳐진다. 3월 개봉.

케이트 윈슬릿 X 마티아스 쇼에나에츠 <블루밍 러브> “베르사유에 천국을 만들라”라는 루이 14세(알란 릭맨)의 명령으로 최고의 정원사들이 모여든다. 대대로 정원 관리를 맡아온 ‘르 노트르’(마티아스 쇼에나에츠)와 정원사 ‘드 바라’(케이트 윈슬릿)는 서로에게 빠져든다. 2월 개봉.




기다리는 자 vs 탈출하려는 자

<널 기다리며> 15년 전, 눈앞에서 아빠를 죽인 범인의 출소를 기다리는 소녀 ‘희주’(심은경). 복수를 꿈꾸는 그녀 앞에 예측하지 못한 새로운 국면이 펼쳐진다. 국민 여동생 심은경의 스릴러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3월 10일 개봉.

<리턴 투 센더> 완벽한 외과 간호사 ‘미란다’(로자먼드 파이크). 성폭행을 당한 후 그녀의 일상은 망가진다. 얼마 후 교도소에 수감된 강간범에게 편지를 보내기 시작하고 잔뜩 꾸민 모습으로 면회까지 하는 그녀! 과연 그녀는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3월 개봉.

<소년 파르티잔> ‘그레고리’(뱅상 카셀)는 세상의 추한 것으로부터 사랑하는 이들을 지켜내겠다는 일념으로 15명의 아이와 부인들과 함께 그들만의 세계를 만든다. 그 안의 모든 것이 ‘진실’은 아님을 알게 된 소년 ‘알렉산더’. 그는 알을 깨고 나갈 수 있을까? 3월 10일 개봉.

<무스탕> 터키 외딴 마을의 다섯 자매. 할머니에 의해 차례차례 강제로 원치 않는 결혼을 하게 되고, 막내 ‘랄리’는 탈출을 꿈꾼다.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되며 가부장적인 전통에 맞서는 여성상에 대한 이슈를 부각시켰다. 3월 개봉.




이것은 코미디다, 하지만…

내가 들러리 인생이라면… <퀸카가 아니어도 좋아> 자신이 예쁜 절친 무리의 ‘못생기고 뚱뚱한 들러리’로 불린다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진 여고생 ‘비앙카’(메이 휘트먼)의 자신감 회복 프로젝트. 중요한 것은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것’임을 알리는 유쾌한 영화. 2월 25일 개봉.

20년째 사무실에서 커피만 탄다면… <대배우> 20년째 ‘파트라슈’ 역할만 해온 무명 배우 ‘장성필’(오달수). ‘오달수 첫 단독 주연’이라는 카피만으로도, 얼마나 알차게 재밌을지 설명하고도 남는다. 3월 개봉.

우리 할아버지가 난봉꾼이라면… <오 마이 그랜파> 결혼을 앞둔 ‘제이슨’(잭 애프론)은 할아버지 ‘딕’(로버트 드니로)의 계략으로 플로리다 여행에 동행하게 된다. 손자에게 ‘망가짐’을 독려하는 할아버지의 기행엔 사실 특별한 사랑이 숨어 있음을 깨닫게 된다. 3월 개봉.

외국에서 택시 강도를 당한다면… <로베르토의 특별한 일주일> 까칠하고 삐딱한 중년의 외톨이 ‘로베르토’는 우연히 택시 강도를 당한 중국인 여행객 ‘준’을 구하고 원치 않는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구성의 코미디. 2월 개봉.



만물이 생동하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 한 해의 본격적인 시작과도 같은 이 시기를 풍족하게 하는 영화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