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기! 오스카 최고의 작품은?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올 2월에 열릴 전 세계 영화인들의 잔치, 오스카 시상식을 앞두고 대망의 후보작들이 발표됐다. 2016년 오스카를 빛낼 최고의 영화는 무엇일까? 예고편과 함께 수상작을 예상해보자. | 2016오스카시상식,오스카후보작,오스카,영화시상식,무비

<스포트라이트> 2016 마크 러팔로, 마이클 키튼, 레이첼 맥아담스, 그리고 리브 슈라이버까지 매력적인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화제의 스릴러 드라마이자 최고의 작품상 후보에 오른 이 영화. 미국에서 큰 이슈가 됐던 카톨릭 교회 성추행 사건을 최초로 보도한 보스턴 글로브 보도 기자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2016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오스카 상을 찾아 세 시간 동안 숲 속을 헤매는 이야기로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는 작년 영화 <버드맨>으로 오스카 상을 수상한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화려한 연출력을 담은 작품으로 친구들이 자신을 땅에 묻어 버린 후 이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길을 나서는 한 남자의 잔혹한 여정을 다뤘다. 아니나다를까 이번 시상식에 앞서 무려 12개 부문에 타이틀을 올리며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마션> 2015이로써 아카데미 시상식이 ‘우주’를 사랑한다는 것은 확실해졌다. 아니면 우주에서 살아 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류의 이야기를 사랑하는 게 확실하다. 영화 <마션>은 2년 전 개봉한 영화 <그래비티>와 비슷한 소재를 다루고 있다. 극 중 맷 데이먼이 연기하는 ‘마트 와크니’는 용감한 식물학자로 팀원들이 자신을 버리고 떠난 후 화성에 혼자 남아 생존과의 사투를 벌인다. 스릴과 재치, 그리고 감동이 있는, 완벽에 가까운 블록버스터라고 할 수 있다.  <스파이 브릿지> 2015스티븐 스필버그가 흥미진진한 냉전 시대 스릴러 사극을 통해 다시 한 번 톰 행크스와 손을 잡았다. 이 두 사람은 일찍이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와<캐치 미 이프 유 캔>을 통해 오스카 수상의 영광을 얻은 경험이 있다. 톰 행크스는 이번 작품에서 미국과 소련 연방 사이에 이루어진 스파이 맞교환 협상에 나선 변호사를 연기했다.  <빅쇼트>20162007년 재정 위기’라는 소재에 블랙 코미디를 더한 영화‘빅 쇼트’는 시장 붕괴를 예견하고 은행과 도박을 벌인 네명의 남자들에 대한 이야기다. 극 중 크리스챤 베일과 라이언 고슬링은 각각 헤지 펀드 매니저와 거래자의 역할을 맡았다. 일련의 상황을 마주하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감독은 화려해 보이지만 가차 없이 냉정한 경제 산업의 실체를 드러내 보인다.  <룸> 2015영화 <룸>은 어릴 적 납치를 당해 수년간 방에만 갇혀 살다 임신까지 하게 된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줄거리만 접했을 때는 암울하게 들릴 지도 모르나 잔혹한 현실 상황만큼 한 편으로는 밝기도 한 인생의 다양한 면을 보여준다. 각각 엄마와 아들의 역할을 맡은 브리 라슨과 9살난 제이콥 트렘블레이가 펼치는 이 서바이벌 스토리는 트라우마를 함께 헤쳐 나가는 모자의 지극한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브루클린> 20151950년대, 미국 브루클린으로 이민을 떠나 과거와 현재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어린 아일랜드 소녀 ‘앨리스(시얼샤 로넌 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지난 해 비평가들 사이에서 가장 극찬을 받은 작품 중 하나로 ‘선댄스 영화제’에서 기립 박수를 받아 오스카 수상에 대한 기대까지 높였다.<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2015여지껏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액션 영화는 대접을 받지 못했다. 그런데 올해 영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가 깜짝 놀랄 만한 예외를 낳은 것이다. 예상치 못하게 가장 페미니스트적인 영화라고 묘사되고 있는 이 작품은 아포칼립스 시대에 살아남은 ‘맥스(톰 하디 분)’와 독재자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그의 다섯 부인과 함께 도피하는 사령관 ‘퓨리오사(샤를리즈 테론 분)’의 스릴 넘치는 추격전을 담고 있다.   이상 총 10편의 작품이 2016년 아카데미 시상식 ‘베스트 작품상’의 후보에 올랐다. 오는 2월 28일, 영예의 수상작은 어떤 작품이 될 것인지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