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의 레스토랑 3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6년에도 즐기며 잘 살아봅시다. | 맛집,셰프맛집,데이트장소,레스토랑,보트르메종

보트르메종 ‘르꺄레’, ‘비앙 에뜨르’ 등을 통해 프렌치 요리를 선보여왔던 박민재 셰프가 잠깐의 휴식기를 가진 후 한층 세련된 맛을 가지고 나타났다. 정통 프렌치 요리를 기반으로 점심과 저녁, 각각 2가지 코스 요리를 준비하며 셰프가 가장 염두에 둔 것은 시작과 끝이다. 형형색색의 아뮈즈부슈가 기분 좋게 식욕을 자극하고 셰프의 시그너처 디저트인 수플레는 부드럽게 전체 코스에 대한 만족감을 안겨준다. 또 민트 향의 망고, 바질 향의 아보카도와 매치한 대게 속살 등의 메인 요리는 향신료와 소스의 적절한 매치 덕분에 그 맛이 극대화된다. 프렌치 요리에 대한 편견이나 부담을 버리고 그저 편하게 먹고 웃고 즐기다 가길 바라는 셰프의 바람을 기억하시길. 주소 강남구 언주로168길 16 문의 549-3800비스트로이안스 재료의 가장 신선한 맛을 찾아 제주도까지 떠났던 김이안 셰프가 ‘요리 주점’이란 콘셉트와 함께 서울로 돌아왔다. 다양한 사람의 입맛을 고려하되 셰프의 자부심을 걸고 가장 독창적인 요리를 선보이기 때문에 어느 메뉴 하나 흔한 것이 없다. 특히 ‘흰생선 그라탕&치즈 바게트’는 잘게 다져 만든 대구살 그라탱을 따뜻한 바게트와 함께 내어 고소한 치즈와 대구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직접 재배한 무의 고유한 맛을 오일에 볶아 극대화한 ‘무 파스타’는 국내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셰프의 필살 메뉴 중 하나. 모든 요리는 간과 시즈닝에 강한 포인트를 두기 때문에 각각의 요리에 어울리는 술을 더할 때 그 풍미가 더욱 살아난다.주소 서초구 언남1길 3 문의 6449-6755마렘마 해방촌에 자리한 오스테리아 ‘쿠촐로’의 김지운 셰프가 일 년도 채 지나지 않아 두 번째 레스토랑의 문을 열었다. 강아지의 품종에서 그 이름을 따온 ‘마렘마’는 트라토리아라는 이름에 걸맞게 ‘ㄱ’형의 바를 중심으로 오손도손한 분위기를 이루고 있다. 생면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되 다른 레스토랑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는 독특한 재료로 부담 없는 맛을 완성하는 것이 이곳의 특징이자 철칙이다. 와인과 코냑으로 양고기 특유의 냄새를 잠재우고 홈메이드 리코타 치즈와 빵가루를 얹어 부드러우면서도 바삭한 질감을 느끼게 해주는 ‘램 라구 파스타’는 셰프가 적극 추천하는 메뉴 중 하나라니 참고하자. 주소 용산구 이태원로49길 8 문의 790-5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