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도전했다! 클렌즈 수프 vs 효소 워터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묵은 것은 비워내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2016년을 맞이하기 위해 에디터가 디톡스에 나섰다. | 디톡스,건강,효소,클렌즈수프,효소워터

<다이어트와 디톡스를 한 번에! 클렌즈 수프>▶누가 하면 좋을까 잘못된 식습관으로 소화기관에 부담을 느끼거나 배고프지 않은 건강한 디톡스를 찾는다면.▶어떤 작용을 하나 오가니카에서 직접 개발한 6가지 채식 수프를 하루 3시간마다 한 번씩, 총 3일 동안 섭취하는 프로그램. 신선한 채소 위주의 레시피가 소화기관의 휴식을 돕고 체내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 배출을 유도한다. 하루 1055kcal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 에디터가 직접 체험해보니  이전에 오가니카의 디톡스 주스를 통해 디톡스 효과를 체험했던 터라 클렌즈 수프에 대한 기대도 컸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주 경미한 두통 증상은 있었지만 구토 증상(체내에 독소가 많거나, 위가 좋지 않으면 간혹 이런 증상이 생긴다고)은 없었다. 체중 감소 효과는 디톡스 주스 프로그램의 3분의 2 수준! 3일 후 몸이 한결 가벼워진 것은 물론 이틀째부터는 안색이 맑아졌다는 얘기도 들었다. 게다가 주스보다 속이 든든하고, 배고프지 않아 3일간의 프로그램이 전혀 힘들게 느껴지지 않았다. 추운 겨울에 차가운 주스 대신 따끈한 수프를 먹는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던 점. 무엇보다 6가지 수프의 맛이 다채로워 질리지 않고, 2번 수프에는 보리와 버섯 등이 들어 있어 씹는 욕구를 해결할 수 있었다. - 뷰티 디렉터 최향진<부글부글 끓는 장을 진정시키는, 효소 워터>▶누가 하면 좋을까 늘 아랫배가 묵직하고 더부룩한 경우, 시도 때도 없이 배 속이 부글부글 끓어오르지만 막상 화장실에 가면 변 보는 것이 어려운 당신! ▶어떤 작용을 하나 발아가 되는 곡물을 물에 담그면 발효 과정에서 곡물에 함유된 효소,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의 풍부한 영양 성분과 유산균이 물에 녹아드는데, 이러한 성분이 장 기능을 활성화한다. 현미, 퀴노아, 보리 등 씨눈이 제거되지 않아 수분을 공급하면 발아가 되는 곡물을 물에 담가 싹을 틔운 다음 3배 정도의 물을 붓고 면포로 덮어 상온에서 보관한다. 3~4일 후 물색이 살짝 뽀얗게 변하고 시큼한 냄새가 나면 물만 따라내 음료처럼 마신다. 에디터가 직접 체험해보니  에디터의 선택은 여러 곡물 중 가장 발아가 쉽다는 퀴노아! 알려진 방법대로 퀴노아를 발아시킨 후, 3배 정도 물을 부어 상온에서 3일 정도 보관했더니면포 사이로 시큼한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왔다. 효소 워터를 드디어 컵에 따라 마시려는데 우려했던 대로 첫 모금을 넘기는 게 쉽지 않았다. 일단 시큼이 아니라 쿰쿰한 향(거의 쉰내에 가깝다!)에 멈칫했고, 어렵게 한 모금 입에 넣은 후에는 시큼하면서도 비릿한 맛에 또 한 번 멈칫할 수밖에 없었다. 마치 쉰 식혜를 물에 희석한 듯한 맛이랄까! 익숙하지 않은 맛이지만 요즘 들어 잦은 술자리 때문인지 화장실을 못 가던 터라 매일 아침저녁으로 코를 부여잡은 채 큰 컵으로 한 컵씩 마셨다. 그렇게 효소 워터를 마신 지 하루 반나절이 지나서 마침내 신호가 왔다. 부글부글 끓기만 하던 장 속에서 우렁차게 꾸르륵 소리가 나더니 쾌변 성공! 이후로 꽉 막혔던 장이 뻥 뚫리기라도 한 듯 매일매일 찝찝함 없이 시원하게 볼일을 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장 속에 쌓였던 가스와 노폐물이 사라지니 몸이 가벼워져 일상생활이 편안해졌다. 이 편안함에 매료돼 효소 워터를 끊지 못하고 지금까지도 계속 마시고 있다. 물론 특유의 쿰쿰한 맛은 아직도 익숙하지 않지만. - 뷰티 에디터 정주은